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소비자권익증진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권익증진 상’은 지난 일 년 동안 소비자 중심의 정책추진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소비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3회째 수여하는 상이다.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서울시민의 소비자 주권 확보와 권익증진을 위해...
지난 5년간 서울시내에 총 197개의 크고 작은 공원·녹지가 새롭게 탄생했다. 총 면적은 약 188만㎡로, 여의도공원(23만㎡)을 8개 조성한 것과 맞먹는 규모다. 서울광장 면적(1만3207㎡)의 142배, 축구장(7140㎡) 264여 개를 합친 넓이와 맞먹는다. 올해에도 쓰임을 다한 산업 유산을 공원화한 3대 도시재생공원과 도로로 단절된 녹지축 3개소 등이 시민 품에 안긴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수도권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지하철 운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달 첫 선을 보인 실시간 지하철 운행 정보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노선도 위에 현재 운행 중인 열차의 위치ㆍ번호ㆍ행선지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울메트로 공식...
목적지까지 편리하고 빠르고 데려다주는 '시민의 발' 지하철. 하지만 시각장애인이 이용하기엔 아직도 복잡하고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특히 역마다 승강장 환경, 승강기 유무, 출구 위치 등이 모두 다르다보니 처음 가는 지하철역에서는 불안한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서울시가 이렇게 지하철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각장애인의 두 눈과 발 역할을 해줄...
서울시가 올해 지자체 최초로 20개 아파트 단지에서 공동주택관리를 사회적기업이 맡아서 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시가 작년 8월 발표한 '맑은 아파트 만들기 시즌3' 3대 분야(△비리 사전예방 △투명성 강화 △주민참여확대) 중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범관리 대상 아파트에는 사회적기업이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서울시는 온수동, 오류동 일대에 대한 전략적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법적ㆍ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발주, 다음 달 용역자를 선정한다. 대상지는 구로구 오류동 123번지와 온수동 32번지 일대 44만5466㎡다.
지하철 1호선 및 7호선과 경인로가 지나는...
요즘 ‘포켓몬 GO’라는 모바일 게임이 사회적이슈에 가까운 인기를 얻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물 인터넷을 통해 현실과 포켓몬 세상을 이어주는 이 게임이야말로 4차산업을 가장 쉽게 이야기하는 대표 콘텐츠다. 기존의 산업과 제품을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해 ‘지능화’를 시키는 4차 산업혁명은 거스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그리고 이 같은 변화의 바람을...
그동안 업적을 기리는 동영상 상영이나 재판소 관계자의 송별인사도 없었다. 헌재 관계자는 “행사를 요란하지 않게 하자는 이 재판관의 의견을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재판관 퇴임으로 소장 권한대행은 김이수(64·9기) 재판관이 맡을 예정이다. 이 재판관의 후임에는 이선애(50·21기) 변호사가 지명됐다.
서울시가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정작 아리수 수질에 대해 여전히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13일부터 각 가정을 찾아가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는 한편 급수환경을 개선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한다고...
서울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민·관 공동으로 2017년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Moscow International Travel&Tourism Exhibition)에 참가한다.
올해로 24회째인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는 총 160여개국에서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러시아·CIS권(CIS :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로 인해 독립국가가 된 구 소련 구성국들의 연합체) 최대 관광...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과 함께 민선6기 시정성과를 가시화할 신임 정무부시장(지방정무직)에 김종욱(만49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의원이 시 정무부시장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김종욱(50·구로3) 부시장 내정자는 재선 서울시의원으로, 8대 시의회 민주당 원내 정무부대표와 9대 시의회 후반기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김...
후임에는 이선애(50·21기) 변호사가 지명됐다.
이 재판관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본 법조인들은 ‘여성과 소수자 대표로서의 역할을 항상 의식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이 재판관은 진보적 결정을 내리는 재판관은 아니었고, 중요 사건에서 법정의견에 서는 경우가 더 많았다. 특히 주심을 맡았던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위헌인지 여부에 관한 사건을 5년...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이 선고됨과 동시에 시민들과 정치인, 대학교수 등이 앞다투어 이제 분열을 끝내고 화합과 통합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역 대합실에서 TV를 지켜보던 이들은 하나같이 국민의 뜻을 받아들인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회사원 이모(32·남) 씨는...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자 헌재 앞에 모여 있는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이 주도한 태극기 집회 참가 시민들은 순식간에 분노와 함께 울음을 터트렸다. 현장에선 헌재에 쳐들어가서 싸우자는 말이 곳곳에서 터져나와 극도의 긴장감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0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인용을 선고한 것과 관련, 그 동안 탄핵심판으로 인해 사회의 갈등과 대립이 심했던 만큼 이제 우리 모두 사회와 교단의 안정을 위해 자신의 본분과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무엇보다 국회의 탄핵소추이후 오늘 헌재의 선고가 있기까지 선진...
“촛불의 힘은 위대했고 평화 그자체, 민주주의 그 자체였습니다. 3월 10일은 민심의 힘 촛불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쓴 날입니다.”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자, 국민들은 ‘사필귀정’, ‘촛불혁명의 승리’, ‘민주주의 만세’, ‘역사의 심판’, ‘박근혜 구속’ 등이란 표현을 써가며 민주주의 승리를 환호했다. 서울역...
“촛불혁명이 승리했습니다. 2017년 3월10일은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쓴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자, 국민들은 ‘사필귀정’, ‘촛불혁명의 승리’, ‘민주주의 만세’, ‘역사의 심판’, ‘박근혜 구속’ 등이란 표현을 써가며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 서울역 대합실에서 TV를 지켜보던 이들은 하나같이...
서울시는 양재 Tech+City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양재ㆍ우면 R&CD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 실행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발표한양재 Tech+City 조성계획에서 양재ㆍ우면 R&CD 혁신거점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R&CD를 정착시킬 수 있는 마중물 사업으로서 저이용 유통업무설비 및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공공의...
서울시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과 내실있는 시민체감형 반부패 청렴 정책을 실현하는 ‘청렴특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ㆍ추진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에서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정책 소통창구를 새롭게 마련한다. 내부적으로는 서울시 대표 청렴브랜드인 ‘박원순법’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해법으로 자리매김 중인 사회적경제 기업을 올해 총 4000개까지 확대 육성해 2000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년 사회적경제 기업 5대 중점 지원계획’을 가동하기 위해 올해 총 579억 원(일반예산 319억+기금 융자금 16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