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온수역 일대 동부제강부지 등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서남권 발전 중심축"

입력 2017-03-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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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온수동, 오류동 일대에 대한 전략적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법적ㆍ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발주, 다음 달 용역자를 선정한다. 대상지는 구로구 오류동 123번지와 온수동 32번지 일대 44만5466㎡다.

지하철 1호선 및 7호선과 경인로가 지나는 서남권 교통의 요충지인 온수동ㆍ오류동 일대는 동부제강 부지, 서울시 유일의 럭비전용구장 등의 대규모 부지와 주거시설이 혼재된 지역이다. 또한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은 2008년 최초 결정된 이후 9년여가 경과한 상황이다.

대상지에는 동부제강 부지, 럭비 전용구장 등 이용도가 낮은 대규모 부지와 주거지역이 분포해 있다. 시는 준공업지역 혁신을 통해 신성장 산업거점 육성을 마련하고 주민 생활기반을 강화한다는 서남권 발전 전략에 따라 대규모 부지를 활용하고 상업문화 기능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0개월간 재정비용역을 진행하면서 구체적인 안을 만들고, 내년 법적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온수역 일대가 서남권 발전 중심축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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