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가 호주 에너지 기업 ‘산토스’(Santos)와 함께 한국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모아 호주 내 저장소로 운송ㆍ저장하는 국경 통과 CCS(탄소 포집ㆍ저장) 사업 개발 협력에 나선다.
SK E&S는 30일 호주 시드니에서 산토스와 ‘한국-호주 간 국경 통과 CCS(Transboundary CCS) 추진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 기후변화환경에너지수자원부와 '제32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를 열고, 핵심 광물, 천연가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수소경제 등 에너지 분야 공급망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호주는 한국의 광물자원 1위 공급국이다. 우리나라의 대(對)호주 광물자원 수입 현황을 보면 △알루미늄광(72.4%, 1위) △철광...
아람코는 사우디 동부 페르시아만 인근 라스 알카이르 지역에서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활용해 2030년부터 연간 1000만톤의 청정 암모니아 생산을 추진 중이다.
한전,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 등 우리 기업들은 총사업비가 155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구매 등 방식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전은 “포스코홀딩스...
SMR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다른 에너지원 대비 안정성, 유연성, 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만큼 향후 이를 통한 담수화 플랜트의 탄소 중립 실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WCC는 사우디 정부 산하 기관이자 사우디 제2의 전력생산 사업자다. 현재 세계 최대의 해수 담수화 설비를 운영 중이다. DL이앤씨는 차세대 친환경...
곽 사장은 "지구 곳곳에서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자 SK하이닉스는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반도체 생산과 저전력 솔루션 제품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모리 반도체 첨단 기술과 관련해서는 "대용량·초고속·저전력 기반의 신뢰성 높은 제품을...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탄소 연료 내지는 소재로 전환하는 기술도 검토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도권 지역의 주유소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 2023년 내 주유소와 전기차충전소의 결합 형태의 네트워크를 40개소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관련 사업부지 탐색 및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
해당 법에 따라 2030년까지 600만t의 이산화탄소(CO2)가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뉴욕시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하면서 인센티브와 강력한 패널티를 병행해 시장 참여를 유도했다.
뉴욕은 대표적 지원책인 NYC PACE(Property Assessed Clean Energy)를 도입, 만족할 경우 재산세를 돌려준다. 일종의 세금환급 제도다. 반면 패널티도 강력하다. 현재 건물의 배출허용 기준을...
레미콘에 혼입된 이산화탄소는 영구적으로 콘크리트 내부에 저장해 친환경 탄소저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게 동양 측의 설명이다. 또 저감된 탄소를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할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유진그룹은 2021년부터 해당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카본큐어와 기술 도입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올해 5월에는 계열사 동양과 업무협약을...
블루암모니아란,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로 만드는 암모니아다.
14일 포스코홀딩스는 'H2 MEET 2023'에서 씨에프인더스트리즈와 미국 루이지애나주 블루암모니아 사업 추진을 위한 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 공동개발협약) 주요거래조건서(term sheet)에 서명했다.
씨에프인더스트리즈는 미국과...
블루암모니아는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로 만드는 암모니아를 말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향후 루이지애나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블루암모니아를 국내로 운송한 뒤 수소로 전환해 수소환원제철과 수소혼소발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포스코그룹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수소 생산 700만t 체제를...
블루암모니아는 판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를 만드는 암모니아를 뜻한다.
씨에프인더스트리즈는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대규모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암모니아 생산량은 900만 톤이다.
산소 주입으로 자체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제조 기술인 ATR 기술과 CCS 기술을 기반으로...
DL㈜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카본코(CARBONCO)를 그룹 내 ESG 우수 사례로 꼽았다. 또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 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DL㈜는 앞으로 친환경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친환경 포트폴리오에 따라 관련 사업을...
블루수소는 그레이수소를 생산할 때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수소를 뜻한다.
이번에 준공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재생에너지인 수력을 이용했으며, 국비 31억 원, 수자원공사 13억 원 등 4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성남정수장 소수력 발전기 2기(700kW)를 이용해 18톤의 물(H2O)을 전기 분해해 하루에 188kg(수소차...
BP는 CCS 프로젝트의 운송, 저장 과정을 맡아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개발한다.
이상민 카본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력산업 분야의 탄소배출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며 “GE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 탈탄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8일 서울에서 로저 쿡(Roger Cook) 서호주 신임 총리와 만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CCS)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그린철강 △핵심광물 △천연가스 등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과 한-서호주 에너지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호주는 생산량 기준 리튬 세계 1위, 코발트 세계 3위, 희토류 세계 4위 등...
양국은 광물자원 중심의 전통적인 협력관계에서 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 기술(CCS) 연구 등 탈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핵심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AKBC)와 ‘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4차...
특히 윤 대통령은 올해 한국형 전투기(FA-50) 18대 수출 계약 체결, 한국 기업 참여 중전철(MRT) 2호선 개통, 할랄 한우 첫 해외 수출시장 진출 등에 대해 언급한 뒤 "양국 기업이 추진 중인 아시아 최초 이산화탄소 이동‧저장 사업인 ‘CCS 허브 프로젝트’와 ‘그린 암모니아’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30 부산...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기조가 가속하면서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고갈 가스전이나 깊은 지하수층에 저장하는 탄소포집·저장 기술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운송하는 데 필요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사는 1만2000CBM급...
개발 시에는 시추, 플랫폼과 해저 파이프 라인 설치를 거쳐 수 십 년 간 저장소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할 수 있게 된다. 저장 가능한 탄소 용량은 6억 톤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는 우리나라의 연간 탄소 배출량에 달하는 규모다.
미국 텍사스 연안은 △개발 가능성 △사업의 용이성 △정책과 산업적 측면 등을 고려할 때 CCS 사업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기존 선박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그린십’ 사양이 적용된 LNG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LNG-FPSO) 등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에 가장 중점을 두는 선박은 그린십 사양이 적용된 LNG운반선”이라고 말했다. 클락슨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LNG운반선의 25%는 한화오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