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카본코, 인니 CSS 허브 구축 프로젝트 참여

입력 2023-09-12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E 베르노바ㆍBP와 업무협약

▲카본코는 GE 베르노바와 BP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소 CCS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상민 카본코 대표이사와 조지 드조한 GE가스파워 인도네시아 지사장, 캐시 우 BP 아시아 태평양지역 대표이사 등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카본코는 GE 베르노바와 BP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소 CCS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상민 카본코 대표이사와 조지 드조한 GE가스파워 인도네시아 지사장, 캐시 우 BP 아시아 태평양지역 대표이사 등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전문기업 카본코(CARBONCO)가 인도네시아 첫 탄소포집저장(CCS) 허브 구축에 참여한다.

카본코는 GE 베르노바와 BP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소 CCS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1일 오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뮬리아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국제 CCS 포럼’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민 카본코 대표이사와 조지 드조한 GE 가스파워 인도네시아 지사장, 캐시 우 BP 아시아 태평양지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자회사가 운영 중인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다음, 탕구지역 저장소로 운송 및 저장하는 사업이다. 각 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해 CCS 기술을 구현해 인도네시아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BP가 탕구 지역에 약 18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의 첫 CCS 허브가 될 예정이다.

참여사는 이산화탄소의 포집, 운송, 저장에 이르는 CCS 밸류체인을 모두 개발한다. 카본코는 다양한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표준화와 모듈화 기술에 대한 강점을 살려 탄소포집 과정에 참여한다. GE 베르노바는 발전 및 제어 관련 경험과 기술로 카본코의 CCS 기술을 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저탄소 복합화력발전소를 구현한다. BP는 CCS 프로젝트의 운송, 저장 과정을 맡아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개발한다.

이상민 카본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력산업 분야의 탄소배출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며 “GE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 탈탄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상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1]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69,000
    • +0.23%
    • 이더리움
    • 4,547,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3.89%
    • 리플
    • 3,038
    • +0.2%
    • 솔라나
    • 198,400
    • +0.2%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920
    • +3.05%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