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열릴 ‘P5+1(UN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독일)’과 이란 간 협상에서 해법이 도출되지 않는다면 현재로선 제재 조치를 피하기 어렵다.
앞서 EU는 지난 1월 외교장관이사회에서 대이란 제재를 결정하고 3월 이행규정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오는 7월1일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이란산 원유 수송수단에 대한 보험제공도 거부키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국 장관들에게 ‘일하는 복지’를 역설했다.
박 장관은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45차 연차총회에서 참석, 12개 이사국 장관만을 대상으로 개최된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에서 “아시아의 경우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높은 경제성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단편적이고...
안보리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대북제재위는 만장일치가 원칙이다.
중국은 당초 2개 기업 추가를 주장하다 미국 등의 압박에 막판 1곳을 더 추가하는데 동의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대북제재위는 또 사치품 등 일부 품목도 거래 금지 품목에 추가시켰다.
안보리는 북한이 지난달 13일 로켓을 발사하자 이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하면서 대북제재위에 보름...
북한 제재위원회는 안보리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돼 있고 만장일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북한에 대한 제재 확대는 아직 리스트를 제출하지 않은 중국에 달린 셈이다.
하지만 유엔 관계자들은 중국이 북한에 대한 안보리 의장성명에도 찬성해 리스트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EU)은 이날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제재 대상 북한...
북한 제재위원회는 안보리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돼 있고 만장일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북한에 대한 제재 확대는 현재까지 제재 대상 리스트를 제출하지 않은 중국이 열쇠를 쥔 셈이다.
중국은 북한에 대한 안보리 의장성명에도 찬성해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데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유엔 관계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한편 한국·미국·일본...
(ADB) 연차총회에서 역내 금융안전망과 금융협력 강화, 내수확대와 역내 무역 증진, 불평등 완화와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주제로 연설한다.
12개 이사국 장관의 비공개회의(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시아의 증가하는 불평 등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총회 기간에는 뉴질랜드 대표와 양자면담을 하고 한국의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의 개최로 ICAO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되고 ICAO 이사국 상향 진출(Part III→Part II)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4년 국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R&D)에 주력하고 있다. 8개 산·학·연에서 연구개발한 국산 항행장비 14종 전시회를 회의기간 중 개최 국산...
지난 14일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에 독일을 더한 6국과 이란은 핵개발 관련 협상을 15개월 만에 재개했지만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6월28일과 7월1일 미국과 유럽의 대이란 경제 제재 발효를 앞두고 있는만큼 부담은 적지 않다.
경제 제재가 발효되면 유가는 한층 상승 탄력을 받게 된다. 8월부터는 동절기용 매수세가 유입된다.
전문가들은 유가...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한 의장성명을 지난 16일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 직후 성명을 통해 "의장성명이 이번 발사가 안보리 결의 1718 및 1874호의 심각한 위반임을 강조하고 강력히...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채택. 영구 이사국인 중국도 이번 의장성명에 동의했으며 이와 함께 지난 2006년과 2009년 북한 미사일 발사 후 취해졌던 제재 항목에 단체와 품목이 추가될 예정.
*하이마트 거래정지
-하이마트가 선종구 회장 등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으며 발생금액은 배임이 2408억원...
그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의장성명이 채택된데 대해 “반대표가 있을 수 있는 결의와 달리 의장성명은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된다”며 “따라서 법적 구속력보다 강한 도덕적 구속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제제위가 제재 목록을 갱신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앞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지난 주말 비공식 양자접촉을 통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력히 비난하는 의장 성명안에 합의했다고 복수의 안보리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이 입수한 안보리 의장성명 초안에 따르면 북한의 실패한 로켓 발사를 탄도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
이란과 ‘6자 국제중재단(유엔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 독일)’과의 2차 협상이 5월 2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릴 것이라고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애슈턴 대표는 이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1차 협상 뒤 “협상이 긍정적 분위기에서 이루어졌고 우리는 앞으로 지속적 대화를...
특히 안보리 조치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 중국이 결의 위반이라는 점에 사실상 동의했고 안보리 이사국들이 양자 또는 다자대화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당시 제재 조치를 내놨고, 2009년 2차 핵실험 당시 제재 조치를 강화한 바 있다.
이후 미국과 브라질은 불편한 관계를 계속해 왔다.
클린턴 장관은 브라질 방문에 앞서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이란 핵 협상에 참석한다.
협상에는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을 포함한 이른바 ‘P5+1’과 이란이 참석한다.
유엔 주변에서는 안보리 이사국들이 주말에도 양자 또는 다자대화를 활발히 진행해 이르면 내주 초중반께 결과물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 정부와 미국은 국제사회가 신속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단호한 조치를 통해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모든 논의 과정에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 4개국의 외교장관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이런 방침에 합의함에 따라 북한의 로켓 발사 직후 유엔 차원의 후속조치 논의가 즉각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린턴 장관은 이날 회견에서 세계은행 차기 총재로 지명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을 언급했다.
그는 “그는 크게 생각하고 과감하게...
마이클 만 유럽연합(EU) 대변인은 지난 8일 미국을 비롯한 5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독일, 이른바 ‘P5+1’과 이란이 오는 14일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번 첫 만남에서 구체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길 기대한다. 물론 지속적인 진전을 이뤄나간다는 게 우리의 목표다”고 말했다....
이란 언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국에다 독일을 더한 이른바 ‘P5 플러스’와 이란이 오는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핵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란 핵 위기의 평화적 해결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란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후퇴했다.
앞서 양측은 장소를 어디로 할 것이냐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협상 자체가...
학생의 생활비와 학비는 모두 브라질 정부가 책임진다.
한편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 등 브라질 주요 언론은 오바마-호세프 정상회담에서 민감한 현안이 다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란 핵개발 문제와 통화 전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확대 등 양국 간에 이견을 보이는 문제에 대해 원론적인 언급만 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