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초 우익수 나성범과 2루수 박민우는 이병규(7번)의 평범한 뜬공에 엉켰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LG는 침착했다. 선수들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타격에 나서며 NC를 무너뜨렸다. 최경철은 1회초 웨버의 직구를 노려쳐 좌월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한편 KIA는 선동열 감독과 2년간 총액 10억6천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8천만원)에...
‘적토마’ 이병규(40·LG 트윈스)는 연휴 첫날인 6일과 7일은 대전으로 내려가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후 8일은 광주로 이동해 기아 타이거즈와의 2연전을 준비한다.
이병규는 “추석연휴를 생각할 틈이 없다. 연휴 기간에 잠실 홈경기가 있다면 짬을 내보겠지만 지방 원정경기를 전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전으로 내려가기 전 아버님 산소에 들러 벌초한...
한화는 1회말 2명의 타자를 아웃시키고, 3번 박용택과 4번 이병규, 5번 이진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한화는 이태양이 7회 1사 1루를 마지막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까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다가, 7회말 안영명을 마운드로 올리며 LG의 1사 1루에서 7번 손주인에게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LG는 5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채은성이 적시타를 쳤고 이 과정에서 실책이 겹쳐 2루 주자 이병규(7번)까지 홈을 밟아 6-3으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이병규는 홈에서 아웃이 선언됐지만 합의 판정을 통해 세이프로 판정이 번복됐다.
넥센은 8회초 유한준이 정찬헌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며 4-6으로 따라 붙었지만 더 이상의 추격에는 실패했다.
LG는 9회...
프로야구 LG 트윈스 이병규(40ㆍ등번호 9)가 뺑소니 차량을 추격 끝에 붙잡아 화제다.
현재 종아리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이병규는 13일 동호회 자전거를 치고 달아난 음주 운전자를 잡는 데 일조했다.
14일 LG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자전거를 타던 사람이 차에 받혀 공중에 떴는데도 범인이 그대로 도망을 가자 이를 본 이병규가 직접 검거에 나서게 됐다. 또 관계자는...
LG 이병규의 만루 홈런으로 12-8로 추격당한 8회말, 또 다시 찾아온 만루 위기에서 LG 오지환의 타구를 놓치며 2점을 내줬다. 이는 실책으로 기록됐다.
오재일은 9회초 1사 1루에서 2루타를 때려내 선행 주자를 3루까지 진루시키며 팀의 득점에도 기여했다.
이날 두산은 8회말 7점을 내주며 12-11까지 추격당했으나, 양 팀이 9회 1점씩을 보탠 끝에 두산이 LG에 13-12...
웨스턴리그(LGㆍ넥센ㆍNCㆍKIA·한화)에서는 이동현ㆍ최경철ㆍ이병규(7번ㆍ이상 LG), 밴헤켄ㆍ한현희ㆍ허도환(이상 넥센), 김진성(NC), 어센시오ㆍ안치홍ㆍ이대형(이상 KIA), 이태양ㆍ김태균(이상 한화)이 양상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이는 지난 1999년 LG 이병규(등번호 9)가 세운 기록과 타이다.
신기록도 풍년이었다. 찰리 쉬렉(29ㆍNC)은 지난달 24일 LG전에서 한국 프로야구 통산 11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2000년 5월 18일 광주 무등경기장 해태 타이거즈전에서의 한화 송진우(현 한화 코치) 이후 14년 만이다.
배영수(33ㆍ삼성)는 지난달 25일 넥센전에서 9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이는 1999년 64경기에서 100안타를 기록한 LG 트윈스 이병규(9번)와 타이기록으로, 15년만이다.
서건창이 지난 22일 서울 목동 SK전에서 안타를 때려냈다면 타이기록이 아닌 신기록 달성이 가능했다. 하지만 서건창은 22일 경기에서 2안타에 그쳐 아쉽게 99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서건창은 24일 경기에서 세 타석 동안 안타를 쳐내지 못했으나, 네 번째 타석인 7회초...
LG는 최근 5경기 16타수 9안타 0.563의 타율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이진영과 2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4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찾은 이병규(7번)를 앞세워 중위권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라이언 타투스코를 영입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특히 20일 선발로 나서는 이태양은 12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기대 이상의 피칭을...
차우찬은 선두타자 이병규(7번)를 상대로 2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연거푸 볼 4개를 던지며 볼넷을 허용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투수는 임창용으로 교체됐다. 임창용은 올라오자마자 정성훈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 1루 주자 이병규는 3루까지 갔다.
임창용은 이어 조쉬벨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과 동시에 폭투를 범하며 4대 4 동점을 허용했다. 이때 삼성...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이병규(LGㆍ15번)가 넥센 히어로즈전와의 경기에서 15번째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고, 2009년에는 이종욱(두산)이 LG와의 경기에서 14번째 사이클링히트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아깝게 사이클링히트를 놓친 경우도 있다. 조현(LG)은 1995년 3루타가 필요한 상황에서 홈런을 날렸고, 유한준(넥센)은 2010년 2루타 한 개가 부족해 사이클링히트를...
LG 트윈스가 '작뱅(작은 이병규)'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 이글스에 5-4로 승리를 거뒀다.
LG는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의 경기에서 1-4로 뒤지던 8회말 3점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고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작은 이병규가 1-2루간을 뚫는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내 역전승을 마무리 했다.
한화는 선발...
8회 공격에서 선두타자 손주인이 볼넷을 골라 나가면서 포문을 열었고 조쉬벨과 장의윤의 연속안타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큰 이병규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후속타자 작은 이병규가 밀어내기로 한 점을 뽑았고 이어 오지환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8-7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봉중근을 상대로 김상수가 밀어내기로 8-8 동점을...
넥센은 11회말 수비에서 마무리 손승락을 마운드에 올려 11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챙겼다. 첫 타자 조쉬벨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외야 플라이로 잡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손승락은 후속타자 이병규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정의윤과 오지환을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후 LG는 6회들어 이병규가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작은 이병규 역시 유격수 글러브를 스치는 강습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권용관이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대타 정의윤이 고의사구로 출루하자 김기태 감독은 조윤준 대신 또 한 번 대타 김용의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이 찬스에서 김용의는 윤희상의 2구째를 타격해...
문화일보는 지난 2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회장 겸 발행인에 이병규(61) 사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77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그룹 회장 비서실장, 문화일보 수석부사장, 서울아산병원 부원장,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 3월부터는 문화일보 대표이사...
두 이병규를 하나의 이병규로 착각해서 나온 말이다. 그럴 만도 하다. 한 명의 이병규는 야구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반면 또 다른 이병규는 야구팬들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다.
야구팬들은 잠시 착각할 뿐이지만 동명이인 당사자들은 마음고생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발 주자는 더욱 그렇다. 이병규(31)는 선배 이병규(40·이상 LG 트윈스)의 그림자에서...
지난해 지명타자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이병규(40·LG)는 역대 최고령 수상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이병규는 LG와 3년간 계약을 연장하며 최소 42세까지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두 명의 노장 골키퍼가 화제다. 2002 한·일 FIFA 월드컵에 동반 출전했던 김병지(44·전남)와 최은성(42·전북)이 주인공이다. 김병지는 지난 시즌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