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김 전 지사도 가석방은 원하지 않는다, MB(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 배우자가 기 의원에게 대신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특별사면 검토를 하면서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민주당 의원이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현 부총리를 향해 “이명박 정부에서 했던 대기업과 수출기업 위주의 감세가 한계에 이르렀다”며 “총리께서도 반성을 하면서 새로운 성장방안을 마련해야 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부자감세’ 노선을 수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한 재계 관계자는 “세입을 건드려야 세출을 결정할 수 있는데, 종부세나 소득세를...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12월 28일∼30일께 신년 맞이 특사를 하는 것으로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지난번 경제인을 위주로 사면했던 만큼 이번에 정치인을 사면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국민개헌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 1월 6일 신년기자 회견에서 첫 새해 연설에 나섰으며 그 자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발언해 통일 대박론이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9년 1월2일 첫 새해 연설에서 '위기'라는 단어를 무려 23차례 사용했다.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었다.
이 전 실장은 1959년생으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캠프에서 활동했고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참여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거쳤다. 박근혜 정부 당시 기획재정부 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선 손 회장이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앞서 지난 8월 19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에서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이라는 것은 검푸른 대양을 말려 뽕밭을 만들어보겠다는 것만큼이나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새로운 것이 아니라 10여 년 전 이명박(전 대통령) 역도가 내들었다가 세인의 주목은커녕 동족 대결의 산물로 버림받은 '비핵·개방·3000'의 복사판”이라고 폄하했다.
양...
임 전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 실장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금융위원장을 지냈다. 우리금융 내부 출신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지지를 밝혔던 이들도 거론된다.
BNK 회장 후보로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이들에 대해 금융권에선 “올드보이 중에서도 올드보이들...
정 전 차관은 지난 5월 10일에 교육부를 떠나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고, 성균관대, 미국 조지아대 박사 등을 거쳐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이명박 정부 때는 미래인재정책관, 박근혜 정부 때는 정책기획관과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교육부 차관을 역임했다.
한국체대는...
8월 농식품부는 ‘외부 충격에도 굳건한 식량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식량 기반을 확충할 다양한 계획을 추진한다. 해외 곡물 엘리베이터(곡물 유통 시설)를 확보해 안정적인 해외 곡물 수입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 눈에 띈다. 기대를 하나 우려도 크다.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 곡물 조달...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전문가로 한미일 3개국의 안보협력이 지론이며,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명박 정권 시절 일본과의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을 추진했다.
일본 쪽도 윤 정권에 대한 접근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11월에는 자민당 아소 다로 부총재가 서울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1시간 이상 회담, “정상 간 공식 회담 기반을 만들었다”고 말한 바...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오죽했으면 기자들이 이들 면전에서 “아마추어 같다. 늦었다”고 일갈했을까.
핼러윈 행사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마스크를 벗은 첫 행사였다는 점에서 만원 인파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발발 전 행사에선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치고 질서를 유지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이 후보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교육분과 간사,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맡아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설립,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 실시 등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을 설계한 인물이다.
가장 쟁점이 될 사안은 에듀테크 업체들과의 이해충돌 의혹이다. 이해충돌 논란은 이 후보자가 지난 5월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지난 이명박 정권 때는 미래인재정책관으로 박근혜 정권 때는 정책기획관,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지냈다. 이후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문재인 정권에서는 학생지원국장, 교육안전정보국장을 거쳐 기획조정실장 역임 후 교육부 차관까지 역임했다.
정 교수는 한국체대 총장 선거 입후보와 관련한 질문에 "아직(등록하진 않았다)"면서 “응원해...
이 대표는 당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전 정부와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는 것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정치보복식 과거사 들추기는 안 된다”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는 취지의 당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 같은 글을 올린 바 있다.
민주, 거센 반발…이 대표 비판 소수 의견도
민주당은 현직 야당 대표를 수사하려는 검찰과 여당의 압박에 강하게...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발언이 담긴 언론 보도를 트윗했는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4대강, 국정원 댓글과 관련한 조사를 시작하자,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정치 보복식 과거사 들추기는 안 된다”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 교수는 최근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이 대표를 향해 잇따라 비판 글을 올리고 있다.
이날도 김해영 전...
감사원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문 전 대통령 서면조사가 시작되자 ‘하명 감사’라는 프레임(틀)을 씌운 건 ‘내로남불’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전 의원은 “감사원 서면 질의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뤄졌다”며 “이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는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진행됐고, 박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학업성취도 평가는 이명박 정부에서 전수평가 방식으로 시행했으나 ‘줄 세우기’를 강요하는 '일제고사'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 폐지됐다. 이후에는 표집 평가 방식으로 일부 학생만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했다.
장 차관은 “대통령 발언이나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에서 마련한 것이나 일제고사나 전수평가를 부활하겠다는 의미는...
구체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공연에 참여하거나 대선 당시 문재인 또는 안철수 후보 선거 활동에 참여한 문화예술인, 또 도종환, 김두관, 박원순, 노회찬 등 당시 야권 인사와 민주통합당 등 야당 지지자나 진보정당 지지 선언 참여자들이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명박 정부 당시 미국산 소고기 협상, 4대강 사업 등 정부 추진 정책에 대한 반대 운동을...
MBC 3노조(MBC 노동조합)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채용된 경력직 직원 중심의 MBC 내 소수노조다. 극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만든 김세의 전 MBC 기자가 3조노 위원장 출신이다.
같은 당 이주환 의원도 “KBS와 MBC는 공영방송인데, 요즘 소위 ‘노영방송’과 다름없단 말이 나온다”며 “MBC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제대로 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
이어 "이재명 당 대표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여러 정치적인 업적이 있지만 윤 대통령은 그런 업적 없이 누굴 조사하는 형사적 업적만 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 같은 셀러리맨 신화, 하다못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신 신화 같은 본인만의 신화나 히스토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팬덤이 없고, 투명하지 않은 측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