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전신 보수 정당에서 보좌관, 당직자로 정치 경험을 쌓았고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는 총무1비서관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했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시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실무를 맡아 용산 대통령실 이전 작업을 주도했다. 이후 대통령실 이전 완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관리비서관으로...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인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와 BBK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으로 발탁된 뒤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를 진두지휘했으며,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 윤석열 대통령이었다. 2013년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캠프에서 정치공작...
입시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도 사교육 이슈가 발생하면 대형 학원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비정기 조사는 이명박 정부 이후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세무조사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사교육 시장의 이권 카르텔 등 비위와 관련해 “사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에 대해 “국민은 물론 언론계에서도 반대가 훨씬 많다”며 “집권남용과 방송장악으로 상징되는 인물로 방통위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키긴 어려울 것으로 국민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도 “이명박 정부 당시 이 특보가 국정원을 동원해 언론인 사상을 검증하고, 인사에 부당하게...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수능이 어려울수록 사교육이 돈을 버는 구조를 일종의 ‘카르텔’로 규정하며, ‘공정수능’이라는 기치 아래 ‘킬러문항’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것인데요. 문제는 수능이 5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수험생과 학부모, 교육계는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발 빠른 학원가에서는 이런 불안심리를 이용해...
앞서 국제기구 행사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했던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지 않았던 것과 달리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치렀고 엘리제궁에서 만찬까지 가지며 국빈방문에 준하는 대접을 받았다는 점에서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정상회담 후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나라들이 고민에 빠져 있고, 또 11월 투표가 1차 투표 한 번에 끝난다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4기 위원진이 구성돼야 하는 시점에 이효성 방통위원장 내정자를 국회청문보고서 채택과 상관없이 임명하며 논란을 키웠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여권 추천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허원제, 김석진 상임위원을 임명하며 뭇매를 맞았고, 이명박 정부때는 이 전 대통령의 멘토이자 측근인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임명하며 정치적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는 “노태우 대통령의 국방정책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으로 이어졌고,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강화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를 진전시켰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더 강화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정성 있게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역대 정부 성과가 이 정부에 와서 단절되고 있다”며 “4가지 측면에서 매우...
대통령의 호국의 형제 안장식 참석은 2011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을 위시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안병석 한미연합사령부 사령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스콧 플레우스 주한미군 부사령관,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신상태 재향군인회...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한 위원장이 출소(出訴)하며 윤 대통령에 각을 세우고 있는 만큼 청문회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극렬히 반발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이 지목할 후보자로는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유력하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홍보수석과 언론특별보좌관을 역임했고, 윤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대외협력특보를 맡아 국정을 도와온 인물이다.
정 부장판사 역시 역대 첫 서울중앙지법 부패전담부 여성 재판장으로서 횡령‧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올해 1월 헌법재판관 후보에도 올랐다.
교수 한 명 또한 제청대상에 뽑혀 학계 인사가 포함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권영준 후보도 제35회 사법시험을 수석 합격한 이후 법관 생활을 하다 2006년부터 서울대...
정 의원은 “6년 전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을 정치 보복으로 죽였다’는 주장을 했다. 이 전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했던 사람으로서 그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해당 주장이 사실과 정반대라고 생각해 박 전 시장의 주장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노 전 대통령이나 그 유가족들에게...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1999년 외무고시를 거쳐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김 전 비서관은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 등 대통령 3명의 영어 통역을 내리 맡았다.
2018년 외교부 북미2과장을 지낸 김 전 비서관은 이듬해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으로 옮겨 SK그룹의 중요 해외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당시 이 돈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한나라당 의원 측에 전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 전 사장은 재판 과정에서 남산 3억 원의 보전을 위해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 명목의 경영자문료를 증액한 것임에도 이는 이 명예회장의 대통령 취임식 행사 참석 때문이라고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은행장은 3억 원 전달 과정에 주도적으로...
이후 ‘대통령 5년 단임제’ 아래 노태우, 김영상,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동안 5.18 헌법 전문 수록은 정치권과 5월 단체, 시민사회 진영을 중심으로 줄곧 제기됐으나 주권자의 보편적 동의와 공감의 획득이 전제되지 않는 한 개헌 작업은 국민 통합이 아닌 분열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는 논란에 부딪혀야 했습니다.
2018년 3월 문재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아 “총선에 대해 관심이 없고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 구성원들과 함께 청계천을 찾은 자리에서 취재진이 ‘총선을 앞두고 공개행보, 정치활동을 재개한 것이냐’고 묻는 취재진에 이같이 답했다.
이 전 대통령은 “나라가 어려울 때니까 힘을...
이명박 대통령 기념 재단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15일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이 주관하는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오전 10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모여 성동구 신답철교까지 약 5.8km를 걷는 '청계천 걷기 행사'에는 이 전 대통령을 비롯해 당시 정부 인사들과 청사모 회원, 대학 교수 등 청계천 복원 관계자, 청계천 상인 대표 등 약...
그만큼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기자회견 생략에 따른 비판 여론이 클 것을 의식해 윤리위로 시선을 돌린다는 의미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취임 1주년 때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대통령이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신년 기자회견과 1주년 기자회견을 모두 건너뛴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뿐이었다. 윤 대통령은 두 기자회견을 생략한 두 번째 대통령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