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규제프리존법에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도입 찬성 의견을 밝혀 논란을 예고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규제프리존법에 대해 “한번 당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다”며 “지금도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은 규제프리존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규제프리존법 도입에...
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24일 부인의 위장전입 논란에 “몹시 처참하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왜 조금 더 간섭하지 못 했나 후회한다”며 “어리석은 생각에 이런 일이 저질러졌고, 불행 중 다행으로 (배정이) 실행되기 전에 원상회복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보수층 일각에서 1984년 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건국으로 봐야 한다는 ‘건국절’ 주장에 대해 “법률적으로나 헌법적으로나 ‘건국절’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는 “우리 한국 현대사의 큰 비극 중...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아들 병역면제 의혹에 대해 “아들의 병역면제 판정이 2002년이었는데, 그 뒤로 치료를 위해 노력을 했으나 그 이듬해 뇌하수체 종양이 발견으로 뇌수술을 하게 돼서 재신검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군 면제 의혹에 대해 질의하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재차...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에서 이미 판정한 것처럼 내란죄의 수괴였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이 후보자가 동아일보 기자 시절 칼럼에서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이 나라의 위대한 영도자’라는 표현을 인용한 데 대해 “떳떳하지 않고 부끄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북한이 주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군사적으로 적으로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재차 주적에 대해 물었고, 이 후보자는 “국방백서에도 주적이라는 말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최근 북한이 두 차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인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 총리 후보자가 “많은 국민이 문제가 남아있다고 생각하면 (적폐를) 정리하는 것이 정부의 의무”라고 밝혔다.
이날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4대강 감사 등이 보복 청산이라는 일각의 지적이 있다고 우려하자 이 총리 후보자가 이같이 답했다.
사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 열렸다. 이번 청문회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시행된다. 문재인 정부 내각 1기의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26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9일 또는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인사청문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