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 체제가 도입되면서 나타난 국어·수학 영역의 특정 선택과목 쏠림 현상도 심화했다. 이에 올해 수능도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격차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지난달 9일 실시한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영역 149점, 수학 영역 174점을 기록했다. 두 영역 모두...
이후 중등교육과 대학의 교양교육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교육을 통합하는 움직임은 확대되었고, 이러한 흐름은 일제 강점기 이후 공고했던 한국의 고등학교에서도 문과와 이과의 구분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한국의 대학은 여전히 인문계열과 이공계열을 구분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계열별로 시험과목을 다르게 요구한다. 결국 고등학교는...
올해 수능 역시 작년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 체제를 적용,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로 치러진다. 국어의 경우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문제를 푼 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골라 시험을 본다. 수학에서는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으로 '수학Ⅰ, 수학Ⅱ'를 보고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택해 시험을...
서울대 합격자 배출 상위권 고교와 자율형사립고 3학년의 약 70%가 이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과 취업난이 심각한 데다 문·이과 통합수능 시행에 따라 대학 입시에서 문과가 불리하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다. 문과 계열에서는 우수 학생 공동화 현상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종로학원이 전국 자사고 28개교,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24개교 등 전국 52개...
수험생들은 각 영역에서 문·이과 상관 없이 함께 응시하는 공통과목과 함께 선택과목 1개씩을 택해 치른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가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EBS는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은 100점 만점에 최소 87점, 언어와 매체 83점을 획득해야 1등급을 얻겠다고 예측했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한편 수능은 지난해부터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에 응시하고 선택과목 1개를 골라 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번 모의고사는 선택과목보다는 공통과목의 변별력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EBSi가 실시한 체감 난이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이번 모의고사에 대해 ‘매우 어려웠다’고 답했다. ‘약간 어려웠다’가 29.9...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첫 모의평가가 9일 시행된다. 코로나19 확진 학생도 별도의 교실에서 응시할 수 있게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51개 지정학원에서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7148명이며...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지 않고 섞어서 석차를 매기는 통합수능이 시행되면서 수학 과목에서 문과생의 상대적 열세로 인해 수학 백분위 점수가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7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2022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인문계열 합격자의 평균 백분위 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연세대 인문계열 합격선은 18....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통합 수능과 정시확대가 직접적 증가요인이며 통합수능 문과생 중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이 재수에 가세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까지 기회가 확대되면서 재수를 택하는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수생이 늘면서 재수생 비율이 올해도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2022학년도 수능에 처음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체제는 올해도 이어진다. 국어·수학·직업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수험생들은 국어영역에서 공통과목(75%)인 독서·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골라 응시해야 한다. 수학영역에서는 공통과목(75%)인 수학 I·Ⅱ 외에도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 소장은 “수능 출제 등 개선방안 보완 문제가 시급하다”며 “실제로 현재 문‧이과 유‧불리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 원인은 선택과목 체제와 과목을 지정한 대입 요강에 있다. 이 수능을 앞으로 5년을 실시해야 하는데 어떠한 방법으로든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최근 2022 수능 출제오류 사태 등 수능 출제 및 이의제기 등 개선방안을...
전기공학 한 우물만 파며 뼛속까지 ‘이과생’인 김 대표는 기술력을 발판으로 국내 업계 1위에 올라섰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골프 IT시장에서 브이씨의 등장은 골퍼들 사이 단연 화젯거리였다. 골퍼들이 보다 입체적으로 골프를 경험 할 수 있도록 돕는 ‘똑똑한 기계’가 입소문이 나면서 순식간에 시장내 점유율을 장악했다.
김 대표는 “국내 거리측정기...
현재 고등학교 과정 키워드는 '문·이과 통합'과 '선택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대체로 1학년 때 공통과목을 배우고 2·3학년 때 선택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해 이수했는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 적합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선택과목만 놓고 보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주로 공통과목을 이수하므로 이에 대한...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인문계열 학과에 지원한 수험생 4명 중 1명은 이과 수험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문·이과 통합형으로 시행되면서 상대적으로 수학에 강한 이과 수험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대거 교차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진학사 점수공개 이용자 기준, 서울대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한...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 이사는 "2022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시행돼 이과 수험생들이 수학 성적의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2022 대입 정시에서 이과 수험생이 인문계 모집단위로 대거 교차 지원이 이뤄져 문과 수험생들은 이러한 점까지 고려해 현실적인 지원 전략을 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위권 수험생들은...
2022년도 수능은 사상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졌다.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돼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 받고 있는 중이다. 국어와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5점, 10점씩 올랐다. 표준점수가 높을수록 시험이 어려웠다는 의미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2022 통합형 수능에서 국어, 수학 난이도가 높았던 결과...
종로학원 측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영역을 잘 치른 이과 수험생들이 약대뿐 아니라 의대까지 집중지원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서울·수도권과 지방 대학 간 경쟁률 격차는 두 배에 가까웠다.
정시 평균 경쟁률을 보면 서울권역과 수도권역은 각각 6.0대1이었던 반면, 지방 권역은 3.4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서울권 5.1대1, 수도권...
상당수 이과생의 교차지원으로 주요 상위권 대학의 경영·경제학 등 인문계열 학과 경쟁률이 특히 높아졌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한양대 등 서울 주요 7개 대학의 2022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5.49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4.94대 1보다 오른 수치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4.13대 1(지난해 3....
부장 이과형 △중부안전건설단 중부안전공무부 부장 윤용태 △중부안전건설단 경기안전건설사무소 소장 홍충곤 △중부안전건설단 서울안전건설사무소 소장 정현길 △중부안전건설단 충남안전건설사무소 소장 김선근 △중부안전건설단 충북안전건설사무소 소장 김선근 △남부안전건설단 남부건설관리부 부장 오진형 △남부안전건설단 남부안전공무부 부장 박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