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지도부의 결정에 반발하는 수련의·전공의들은 30일 별도의 입장문을 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국민 건강과 전공의 전체의 이익을 위해 파업을 중단하기를 원했으나, 회장 개인의 의견으로 해당 안을 (비대위가 아닌) 일선의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대표자회의에 부쳤다”며 “의견 수합은 길어야 30분에서 3시간 안에 졸속으로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결국...
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회보장기관노동조합연대는 성명을 통해 '최대집 의협 회장 당선인과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국민을 기만하고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의협의 논리대로라면 일부 의사단체 마음대로 초음파 검사를 하고 그 단체가 요구하는 대로 환자에게 진료비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번 회의에 복지부에서는 권덕철 차관을 비롯해 5명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의협 비대위에서는 이필수 의협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6명이 참석했다.
권 차관과 이 비대위원장은 1일에도 만남을 갖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른 의견을 나눈 바 있다. 하지만 10일 비대위 측이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주최해 의사와 의대생 3만 명이 '문재인 케어 반대...
의협은 지난 17일 의협회관에서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대응을 위한 범의료계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 빠른 시일 내 비대위 구성을 완료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국 16개 시도의사회를 비롯해 각 지역과 직역단체 임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보건의료 규제기요틴을 국민건강·안전외면정책으로 규정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새 비대위에는 노환규 의협 회장을 배제키로 했다. 한술 더 떠 새 비대위는 2차 의·정 합의안을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기존 2차 합의안의 부정 내지는 폐기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의협의 자중지란은 내부 권력투쟁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많다. 노 회장을 중심으로 한 집행부와 반대파 간의 갈등이 빚은 결과라는 것이다. 강경파니 온건파니 하는 소리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꾸리고 대정부 협상 및 투쟁에 다시 나서기로 했다.
지난 2차 의·정 합의안 도출로 가까스로 봉합됐던 양측의 갈등이 또 다시 불거지는 양상이다. 특히, 노환규 회장을 배제한 비대위를 구성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30일 서울 이촌로 의협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갖고 비대위를...
12시까지 의협 전 회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 동양그룹, 한숨 돌리나 했더니 또 암초
동양그룹이 동양증권 매각, 동양네크웍스 회생계획 인가로 한숨 돌리는가 했더니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주)동양과 동양시멘트 회생계획에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17일 (주)동양 채권자 대표 단체인 동양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그러나 노환규 의사협회장을 비롯한 의협 비대위 측에서는 협상안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총파업 찬반투표를 강행했다.
노 회장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의협의 요구사항에 대해 정부가 어떻게 수용할지 구체적인 시한을 명시하지 않았다.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과 시행을 명시하라"며 의·정 합의를 거스른 이유를 밝혔다.
권덕철 복지부...
의협에 따르면 투표 대상자중 76.69%가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간다고 의사를 표명했다. 반대는 23.28%였다.
투표율은 시도의사회에 등록된 회원(6만9,923명) 기준시 69.8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록 의사(9만710명) 기준으로는 53.87%다. 가결 요건은 과반수 투표에 투표인원 과반수 찬성이다.
의사협회는 총파업이 결정된 만큼 제 2기 비대위 구성과 총파업 방법...
노환규 의협 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의정협의체인 의료발전협의회의 협의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비대위원장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비대위의 기능도 정지됐다.
이에 따라 의협은 집행부에서 투쟁 기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의협측은 협의결과의 내용상 부실과 절차적 하자로 인해 집행부는 공식적으로 이를 받아들 수 없고,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등...
앞서 정부와 의협은 5차례에 걸친 의료발전협의회를 통해 원격의료, 의료기관 영리 자회사 허용 등 현안과 관련해 회의를 갖고, 이날 합의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노 회장은 비대위 협상단이 정부와의 협상에서 원격의료 철회 등을 명확하게 담지 못하고 원론적인 수준에서 합의한 결과를 도출하자 이를 수용하는 것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노 회장은 이날 의...
방상혁 의협 비대위 간사는 “이번 총파업 투쟁은 전 회원 과반수의 투표참여와 투표자 과반수의 파업찬성으로 개시되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함께 의협은 전국 1만7000여 명의 인턴·레지던트가 속해 있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의료계 투쟁과 연대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사실상...
의사협회는 총파업 결정을 위해 9만5000여명의 의사협회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총투표 일정 역시 추후 비대위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노환규 의협 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어젠다와 조건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새로운 협의체를 정부측에 제안하기로 했다”며 “원격의료 도입의 경우 의료법 개정안의 국무회의 상정을 중단하고...
의협 비대위는 주제별 심층 분과토의를 거쳐 원격의료, 영리병원 저지 및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위한 향후 투쟁 방식과 투쟁 로드맵을 결정할 예정이다. 의협 비대위는 투쟁방식이 결정되면 즉시 전 회원의 뜻을 묻고 즉각 추진키로 방침을 정했다.
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정부가 정작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뤄져야 할 곳이 의료분야인 사실을 명확히...
특히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반대시위까지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열고 원격의료와 영리법원 도입을 위한 의료법 및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개·제정 작업을 중단하라고 정부에 촉구한 것.
정부의 이번 대책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보건 의료계 뿐만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개원 의사·병원 근무의사·전공의 등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및 각 직역 소속 의사 2만여명(비대위측 집계)이 참여했다. 의협 추무진 정책이사, 임병석 법제이사, 방상혁...
있고, 영리병원이 통과되면 원격의료도 막기 힘들다”면서 강경투쟁에 나설수 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비대위는 또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을 저지하기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지역의사회와 개원의협의회, 동문회 등을 통해 의사회원의 투쟁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대위는 4일 부산에서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을 시작할 계획이다.
의협 관계자는 “투쟁의 1차 과제를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저지로 설정하고, 순차적으로 관치의료·의료악법 타파, 보험제도 개혁 등 의료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이날 구체적 단체 행동의 수단으로 진료제한 등을 검토하고, 만약 파업 등 강경투쟁에 돌입할 경우 종료 시점은 전체 회원들의 의견에 따른다는 지침까지 정했다....
보충하는 것으로 대안이 마련된다 하더라도 인턴과 전공의를 거치며 실제 환자를 상대로 실전을 하고 있는 졸업생들에게 다시 선배 의사들의 의술을 지켜보는 실습을 하도록 하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 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해당 졸업생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비대위를 구성하고 오는 26일 서울에서 50~100명 가량이 모여 추후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비대위를 명실상부한 의협 산하 지역과 직역, 특별분회를 아우르는 투쟁체로 확대 개편하고 조직·홍보 기능 등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대정부 투쟁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전국 의사회원들의 정보를 최신 자료로 정비하는 등 최일선의 지역, 직역 대표자까지 비상연락망을 구축키로 하는 한편 향후 투쟁에 대비 지역 및 직역의사회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