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의원총회 등 여러 공론화 시간을 가지다 보면 생각의 차이가 좁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당론으로 결정되면 따르는 게 원칙”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만 당론으로 정할 때까지 충분히 토론하고 논의해서 공감대를 갖도록, 그 내용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도록, 왜 당론을 따르지 못하는지 자기 의견을 충분히 발표하고 서로 논의하는 자리가...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두 번째 당선자 총회를 열어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에서는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우리가 두려워하고 주저하면 국민이 따라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당 대표로서 우리 당에 한 표를 주신 약 690만 명의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으실까 매일 생각한다”며 “‘정치 활동과 입법 활동을 통해 윤 정권의 폭주를...
한때 단독 출마설까지 나오던 이 의원의 불출마로 경선 구도는 한층 오리무중 상태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친윤 주유 표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한쪽의 우세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게 당내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당선인 총회에서 출마자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이튿날인 9일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윤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어렵사리 이태원 특별법을 합의 처리하기로 했고 그 때문에 본회의를 여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으면 본회의 개최 자체를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다. 민주당의 채상병 특검법 처리는 정치 도의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야당을 비판했다....
3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제323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TBS 설립 폐지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본회의에서도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다.
앞서 시의회는 2022년 TBS에 대한 서울시 재정 지원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에 다음 달 1일부터 TBS의...
그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 정견 발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개원 즉시 재추진하겠다”며 “민생회복지원금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위한 협상도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회 운영을 위해선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겠다”며 “검찰개혁과...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재적 의원 과반수 득표로 새 원내대표로 뽑혔다. 박 의원은 26일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박 의원은 정견 발표에서 “22대 국회는 총선 민심을 받들어 민생 국회,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산적한 민생현안, 중요한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고...
한편 윤 원내대표는 김 의원이 채 상병 특검법 찬성 표결한 데 대해 "사실 예정에 없던 의사일정 과정에서 김 의원 개인적으로 표결에 참여하고 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 입장에서 이 법에 대해 의원총회를 거쳐, 당 입장을 정하도록 하겠다. 당 입장이 정해지면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선 어제(1일) 어렵사리 이태원특별법을 합의 처리하기로 했기 떄문에 (오늘, 2일) 본회의를 여는 데 우리가 동의했지만, 사실 채 상병 특검법 처리를 민주당이 하겠다고 했으면 본회의 개최를 동의하지 않는 사안"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단독 처리할...
또 “지난번 당선자 총회 때 후보자들의 비전이나 원내 운영 생각을 들어보고 토론도 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친윤’(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을 놓고 당내 찬반 논쟁이 가열되는 데 대해선 “저는 공정한 관리자의 입장에 있다”며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내대표 경선 일정 연기와 관련 "제가 당선자총회에서 주장한 대로 원내대표 선거일이 5월 3일에서 9일로 연기됐다. 중진 의원 중에서 더 많은 후보들이 나오셔서 당을 살리는 방안에 관해 뜨거운 논쟁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