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목표 의석수가 얼마냐’는 질문에 인 위원장은 “운동선수는 금메달을 보고 뛴다”며 “욕심 같아선 30석 이상 받았으면 참 좋겠다”고 답했다.
그는 “여기 저하고 같이 나와있는 이소희 후보는 (순번이) 19번”이라며 “최소한 이 후보가 안정권에 들어가고 그거보다 조금 더 생각해주시면 정말 힘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난해 말 인 위원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메시지를 내고 “지난 2년간 범죄자집단을 상대로 악전고투해 온 정부와 여당에게 계속 싸울 수 있는 힘을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거대야당에 대한 견제가...
결과에 따라 국회 과반의석이 그들에게 넘어갈 수도 있다"며 "우리가 더 많은 의석을 가져서 더 많은 국회의원이 당선되자고 드리는 말이 아니라 이 나라는 진정한 위기 국면이고, 국회 입법권까지 뺏기면 나라는 절단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는 같은 날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당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지지를...
민주당은 현재 목표 의석수를 150석 이상으로 잡고 있다.
민주당은 전국 접전지를 50~60곳, 서울에서는 11곳이 초박빙 지역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대표가 이날 오전 직접 밝힌 서울 초박빙 지역 11곳은 △중·성동을(박성준 후보) △용산(강태웅 후보) △양천갑(황희 후보) △영등포을(김민석 후보) △동작을(류삼영 후보) △서초을(홍익표 후보) △강남을(강창희 후보)...
전체 의석 300석 중 개헌선은 200석이고, 개헌저지선은 100석이다.
그는 경기 광주, 이천 유세에서 “(야권이) 200석을 가지고 대통령 탄핵만 하겠나. 대한민국을 바꿀 거다. 개헌해서 국회에서 사면권을 행사하도록 하고 이재명(더불어민주당)·조국(조국혁신당) 대표가 자기 죄를 셀프 사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사람들이 말하는 200명은 지난...
이번 총선의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에는 전체 지역구(254개)의 절반에 육박하는 122개의 의석이 걸려 있어 수도권 승패에 따라 전체 성적표가 좌우될 수 있다. 이에 여야는 선거운동 막바지 수도권 접전지를 중심으로 마지막 표심 확보에 나섰다.
8일 본지가 여야의 자체 분석과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블랙아웃' 직전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며 “비록 불리한 지역이라도 비례대표 투표해야 비례 의석 하나라도 더 얻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에도 총선 직전까지 법원에 출석해야 하는 상황에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이것 자체가 아마 검찰 독재 국가의 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총선 하루 전을...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지켜주십시오”라며 “무엇보다 법 지키고 착하게 살아가는 대다수 국민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달라”고 했다.
또 “여러분이 때리시는 회초리 달게 받겠다. 하지만 그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되어 소를 쓰러뜨려서는 안 된다”며 “일 잘하라고 때리는 그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돼서 매 맞은 소가 쓰러지면 밭은 누가 갈고...
다만, 직전 21대 총선에서는 정확한 정당 의석수를 맞추는 데 실패했고, 사전투표율도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방송 3사의 출구조사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이상의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큰 틀의 예측은 맞았지만, 정당별 의석수를 정확히 짚어내지는 못했다. 3사가 당시 선거 당일...
국민의당이 호남·비례 합산 38석 돌풍을 일으켰지만, 민주당은 반대급부로 수도권 의석을 휩쓸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무위로 만들었다. 당시 보수의 공천 파동 후폭풍은 19대 대선·7회 지선·21대 총선까지 전국 선거 4연패로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2년 전 20대 대선에서야 연패 사슬을 끊었다.
20대 총선의 서울 종로·은평을도 관련 사례로 묶인다.
당시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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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야권 일각에선 민주당 단순 1당 확보나 단독 과반을 넘어 비례정당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보인 조국혁신당 의석을 더해 범야권 180석 이상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범야권 200석·개헌저지선(100석) 붕괴를 막아 달라며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여론조사가 일주일 후 선거 결과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여주·양평은 지역구의 변화가 있긴 했지만 2000년 제16대 총선부터 6번에 걸쳐 한나라당,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며 보수 정당이 의석을 차지하는 등 보수 강세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전 21대 총선에서도 김선교 후보가 최재관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된 바 있다.
7일 본지가 만난 여주·양평 유권자들은 공통적으로 이전과 분위기가...
조 후보는 “막대한 의석을 가지고 있는 민주당의 의회 독재를 심판해야 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걸핏하면 대통령 탄핵과 하야를 부르짖고 있는데 정부를 무력화시켜놓고 어떻게 공약을 실천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조 후보는 시장 재임 당시 거둔 성과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시장으로서 정책 분야에서 많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며 “계곡 정비, GTX-B...
그러면서 과반의석을 달라고 호소했다.
5선에 도전하는 서울 동작갑 나경원 후보 역시 읍소에 나섰다. 나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께 혼나도 할 말이 없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정권 심판’이라는 이 네 글자에 가려져서는 안 될 더 중요한 본질이 있다”며 불법 사기 대출, 막말 등...
강 대변인은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의 자매정당이지만, 공직선거법상 엄연히 별도의 정당”이라며 “국민의힘이 지역구에서 아무리 많은 의석을 얻더라도 그로 인해 국민의미래에 투표한 표가 사표가 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런 허위 사실은 일부 보수성향 정당이 유권자를 호도해 자신들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그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야권을 “헌정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극단주의 세력”이라고 규정하며 “이들이 국회에서 과반 이상 의석을 차지한다면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극단의 시대’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정치를 하는 목적이 같다”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악용해...
뿐만 아니라 김 후보와 양 후보의 출마 지역구가 모두 국민의힘 후보와 ‘1대1’ 대결 구도인 만큼 후보 사퇴 시 우세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의석을 헌납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점도 공천 유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2030세대가 ‘막말’ 논란 등에 민감한 경향을 보이는 등 낙하산, 후보 검증 부실 등의 논란으로 논란이 불거진 지역 유권자들이...
총선 전망에 대해선 “전망은 사실 무의미하다”며 “여론조사는 구도를 보여주는 정도이고 오차범위 내인 곳이 전국에 50~60곳이다. 이런 경우 투표를 많이 한 쪽이 이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석수는 알 수 없고, 다만 민주당이 과반을 놓치는 순간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상황을 국민 여러분께서 상상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3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지난 2년간 우리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좋아졌느냐”라며 “민주주의가 남북관계가 외교가 총체적으로 파탄 난 윤석열 정부에게 과반 의석을 줬을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장악까지 함으로써 독재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더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