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6명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 13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7.7%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60.6%)이 남성(39.4%)보다 비정규직 취업에 대한 의사가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 구직자들이 66.4...
#1.A은행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변동금리 조건으로 받은 직장인 주모 씨는 과장에서 팀장으로 승진해 대출신청 당시보다 연봉이 크게 증가했다. 주 씨는 영업점을 방문해 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등 입증자료를 제출하고 금리인하를 신청했다. 이후 A은행은 자체 심사를 거쳐 주 씨의 대출 금리를 3.5%에서 3.0%로 0.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2.B은행의 마이너스...
판검사, 정치인, 의사, 교육자, 종교인, 언론인…. 20년 전만 해도 의사가 1위였다. 하지만 지난해 한 언론사가 조사한 존경받는 직업 1위는 소방관이었다. 화염(火焰)뿐만 아니라 험준한 산악지형 등과도 사투를 벌이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2위는 환경미화원. 인구 약 1000만 명, 자동차 300만 대가량이 움직이는...
이어 “노동자 과반수로 조직된 노조가 성과연봉제 확대 시행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조합원 90%가 이를 반대해 명백한 거절 의사를 표시했으나 회사가 규정 개정을 강행했다”며 “근로기준법 제94조 1항을 위반해 무효”라고 결론을 내렸다. 근로기준법 제94조 1항은 회사가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할 경우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
재판부는 "노동자 과반수로 조직된 노조가 성과연봉제 확대 시행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조합원 90%가 이를 반대해 명백한 거절의 의사를 표시했으나 회사가 규정 개정을 강행했다"라며 "근로기준법 제94조 1항을 위반해 무효"라고 했다. 근로기준법 제94조 1항은 회사가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할 경우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의...
그는 최근 18개월 단축을 기본으로 하되 여지가 있으면 단계적으로 더 줄여보자는 의사도 내비쳤다.
같은 당의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문 전투병 10만 명을 모집하는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해 의무복무 기간을 10 ~ 12개월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의무 복무 기간에 월 100만 원을 적립해 제대할 때 준다는 공약도 내놨다. 모병의 병역 기간은 3년 이상으로...
이어 “판례에 의하면 취업규칙 일부를 이루는 규정의 변경이 일부의 근로자에게는 유리하고 일부의 근로자에게는 불리한 경우 근로자에게 불이익한 것으로 취급해 근로자들 전체의 의사에 따라 결정하게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대법원이 판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권순조 조사관은 “성과연봉제로 인한 임금체계의 변경이 비록 일부 직원들에게만 불이익이...
이인규 노조위원장은 "성과연봉제는 지나친 성과주의로 감독기관 본연의 기능을 을 해칠 수밖에 없다는 입장에 변함없다"면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은) 사측의 일방적인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 공동 TF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면서 "대선 정국 등 내년 정세를 봐가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성이 미래의 남편에게 기대하는 연봉은 약 5000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 외 이상적인 남편의 조건으로는 자산 2억7000만 원, 키 178㎝, 4년제 대학 출신, 3~4세 연상, 공무원 등이 꼽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지난달 10∼21일 전국의 25∼39세 미혼남녀 1000명(남성...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양현종과 계약기간 1년에 계약금 7억5000만 원, 연봉 15억 원 등 총 22억5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A 구단과 양현종은 여러가지 안을 두고 협상을 벌인 끝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 동성고를 졸업하고 2007년 KIA 유니폼을 입은 양현종은 올 시즌 31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00.1이닝을...
평균연봉은 2014년 2543만 원에서 올해 11월 기준 2645만 원으로 올랐다.
한 해 평균 연봉이 1500만 원 미만인 저연봉자 비율은 0.4%까지 감소했다. 반면 3500만 원 이상 고연봉자는 증가해 전반적으로 임금 수준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해외취업자를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 20.3%, '만족' 45.8% 등 만족도가 70%에...
기준은 연봉 3억6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상위 0.1%의 경계값은 2014년 기준 3억5900만 원이었다. 1%의 경계값은 1억1920만 원, 상위 5%는 6840만 원이었다.
2011~2014년 직업별 비중을 평균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최상위 소득 0.1% 집단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집단은 관리자로 28.7%였다. 이어 의사 22.2...
우리나라에서 연봉 3억6000만 원은 소득 상위 0.1%에 드는 기준이고, 1억2000만 원은 1% 기준에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소득 상위 0.1%인 최상위계층의 10명 중 4명은 경영자인 반면,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집단은 연 13억5000만 원이 넘는 금융소득자(주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 홍민기 연구위원은 29일 사회경제평론 최신호에 실린 '최상위...
미국의 차기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 후 첫 번째 TV 인터뷰에서 연봉과 증오범죄, 동성결혼과 낙태 등 다양한 이슈에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전날 미국 CBS방송의 시사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대통령 연봉과 트럼프 지지자들의 증오범죄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또 자신의 정책에 대해...
에둘러 표현했지만 임 위원장이 언급한 ‘필요한 무엇’은 바로 성과연봉제이다. ‘최적의 의사 결정’은 노동조합의 동의 없이 이를 이사회에서 의결하라는 얘기다.
임 위원장의 발언은 금융공공기관처럼 민간 금융사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성과연봉제 도입에 속도를 내라는 뜻으로 읽힌다.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취업규칙 변경은 노조의 동의를...
여전히 강압적이고 수직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유지되고 있는데 여성의 숫자만 늘어난다고 양성평등이 이뤄지진 않는다. 인식이 바뀌면 삶의 형태가 바뀌고 조직의 문화가 바뀐다. 반대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조직의 문화부터 바꿀 필요도 있다.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란 그렇다면 어떤 것일까. 사례가 적지만 없는 것은 아니다. 이투데이 기획취재팀은 그런...
그는 "(금융권) 경영진들은 이사회가 최적의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성과연봉제 도입 등 성과중심 문화 확산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120곳의 경우 상당수 기관이 노조 합의 없이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하며 속도를 내 지난 6월까지 전 기관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이사회 의결의...
금감원은 기습적으로 정책 추진 의사를 밝혔다가 강경한 내부 여론에 부딪치며 한발 물러났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사내 게시판에는 “임직원의 주식거래 금지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사내 협의를 거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16일 언론을 통해 금감원이 직급 고하를 막론하고 전 임직원의 주식 거래를 금지하는 방침을 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내...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 운용역 4명은 12일 한꺼번에 퇴직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퇴직하는 이들은 해외증권실, 운용전략실, 대체투자실, 주식운용실 등에서 근무했다. 이 기관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중견급이다.
기금운용본부 퇴직자는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만 18명 가량이 회사를 나갔다. 이는 이미 지난해 퇴직자 수인 10명을...
공정거래위원회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사용하는 선수계약서를 심사해 ▲1군 등록이 말소되는 경우 일률적으로 연봉을 감액하는 조항 ▲훈련비용을 선수에게 전가하는 조항 ▲선수의 대중매체 출연을 제한하는 조항 ▲구단이 자의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등 4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기존에는 연봉 2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