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10일부터 마스크 착용의무해제, 영업 활동 재개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미시간, 켄터키, 펜실베이니아도 조치 완화
미국에서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주(州)들이 늘고 있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와 미시시피주는 이날 마스크 착용의무화 해제, 영업 활동 재개 계획을 밝혔다.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 중에는 파리 기후협약 복귀와 연방시설 내 마스크 착용의무화, 인종 평등 보장 등이 포함됐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해 선포했던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조치도 중단하는 등 ‘트럼프 지우기’가 눈에 띄었다.
마스크 착용의무화, 인종 평등 보장 등 15건에 달한다. 이는 현대 미국 대통령이 첫날 서명한 행정조치 가운데 가장 많은 개수다. 전임자들은 대부분 취임 첫날 한 건의 행정명령에만 서명했었다.
이날 처리된 행정명령에는 △중동·아프리카 등 일부 이슬람권 대상으로 한 입국 금지 조치 철회 △미국 남부·멕시코 간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해 선포된 비상사태 해제...
대신 업종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의 일부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를 해제한다. 대상시설은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을 제외한 모든 집합금지 업종이다. 공통적으로 신고면적 8㎡당 1명 인원 제한과 이용인원 사전 게시, 시설 내 2m 거리두기, 21시 이후 운영중단,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음식 섭취 금지, 출입자 명단관리 및 주기적 환기·소독을 의무화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해제된다. 이에 11일까지 영업이 금지됐던 노래방의 영업이 허용된다.
결혼식장과 교회는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 간 거리 두기,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됐다. 다만 수도권의 교회는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등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한다.
최근 확진환자 발생이 수도권에 쏠린 점을 고려해 일부 조치는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수도권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 자제가 권고되지만, 비수도권은 허용된다. 또 식당, 카페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 16종에 대해선 수도권에 한해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한다.
함께 사는 가족은 출근하는 등 일상생활을 이어나갔지만, 독립된 공간에 지낼 때를 제외하고 집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올해 4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서다. 함께 사는 가족과 동거인 역시 생활 수칙을 지켜야 한다. 자가격리 대상자와 독립된 공간을 사용해야 하며 식사도 따로...
실제 스웨덴은 지금까지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도 권고하지도 않고 있다.
한편, 스웨덴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인구 100만 명당 누적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가 유럽 내에서 가장 많은 국가 가운데 하나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스웨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7345명, 누적 사망자는 5851명이다. 인구 100만 명당...
서울시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원스트라이크-아웃제와 마스크 착용의무화는 지속된다. 어르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대한 출입 통제와 고령층이 다수 이용하는 주야간 보호센터나 쉼터에 대한 휴원권고 또한 이어진다.
또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이 다수 밀집한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및 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관리를 위해 병원...
1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형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그리고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 체육시설에 내려졌던 집합금지 명령은 해제되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이 의무화(집합제한)된다. 다만 실내 체육시설 중 무도장은 집합금지 대상인 콜라텍(고위험시설)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주요 이용자들이 50대 이상...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의무화한다는 전제하에 정상 영업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형 제과점과 커피전문점은 매장 내 1칸 띄워앉기를 의무화하는 등 이용인원을 제한한다. 300인 미만 학원과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도 영업을 재개하는 대신 방역수칙을 의무화해야 한다. PC방은 고위험시설을 해제하지만...
앞서 경기도는 18일부터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 모두 별도의 해제조치가 있을 때까지 다중이 집합한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는 행정을 내렸다.
전북도 19일 오후부터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했으며, 충남도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두되 사적 공간을 제외한 도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경기도는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실내에서도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경기도 거주자와 방문자는 모두 이날 오후부터 별도의 해제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집회·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런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재명 지사는 "가능하면...
이에 따라 경기도 거주자와 방문자는 이날 오후부터 별도의 해제 조치 전까지 실내·외 지역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이런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현 상황, 신천지 사태보다 더 큰 위기"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우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도민에게 마스크 착용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거주자와 방문자는 모두 별도의 조치 해제조치 시까지 실내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집회나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 300만 원...
이에 따라 경기도 거주자나 방문자는 해제조치 때까지 다중이 집합한 곳 등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실내의 경우 음식물 섭취할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써야 한다.
경기도는 또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15일 광화문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김 조정관은 "교단과 신도의 이해와 협조로 교회 등 종교시설의 집단감염 사례가 크게 감소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교회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 뒤에도 예배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이달 10일 오후 6시부터 정규예배 외...
에어부산은 정부의 김해공항 국제선 입출국 제한조치가 해제되는 대로 김해공항에서도 재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국내선에서 진행하고 있는 보건안전 정책을 인천-선전 노선 운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구체적으로 △탑승구 앞 열화상 카메라·자동 손소독기 비치 △발권 카운터 손님 간 거리두기 △탑승권 셀프 인식 △기내 마스크 착용의무화...
다만 시설의 개선 노력, 지역 환자 발생 상황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방역수칙 준수 의무해제요건을 충족한다고 인정한 시설은 의무가 해제된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사문화 개선 추진상황도 보고받았다.
농림부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덜어 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