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600억 원가량 횡령 금액에 대해선 1분기 실적에 영업외비용으로 소급 적용돼 2분기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50억 추가 횡령 손실을 고려하더라도 순이자마진(NIM)은 은행 중 가장 높은 10bp 정도 상승해 가파른 마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2분기 추정 순익은 8910억 원 내외로 양호한 실적 또한 지속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의 ‘빅스텝’(한번에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언급함으로써 올해 금리인상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공산이 커졌다. 이 총재는 1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조찬을 가진 뒤 “물가가 얼마나 더 오를지 종합적인 데이터로 판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 발언 후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대신 은행들은 무인점포와 하이브리드 점포 등을 새로 열고,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17일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이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이들 4대 은행의 국내 점포 수는 3030개로 집계됐다. 작년 말 3119개에서 1분기 새 89개 줄었다. 작년 1분기(3275개)와 비교하면 1년 새 245개가 문을 닫았다. 이들 은행은...
전체 편의점 공간의 약 20%가 오로지 은행 업무만을 위한 곳으로 꾸며져 있고, ATM 업무는 물론 화상상담, 통장 재발행, 체크카드 및 보안카드 발급까지 영업점에서 대면으로 처리가능한 업무가 이곳에서 가능하다.
GS25는 신한은행과 손잡고 지난해 10월 24시간 365일 금융거래가 가능한 편의점 혁신점포 1호점을 강원도 정선군에 열었다. 생활 편의시설이 상대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일부 금융거래가 제한되는 등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지만 언제든지 해제할 수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개인정보 노출자로 등록하려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요청하거나 금융소비자포털 '파인'(fine.fss.or.kr)의 소비자 보호 메뉴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파인을 통해 개인정보 노출자로 등록한 건수는 20만9000건으로 전년도보다 188% 증가했다.
이 사장은 또 캄보디아 KB대한특수은행의 영업 현장 방문, 현지 직원들과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KB대한특수은행은 지난 2018년 9월 프놈펜에서 가장 작은 은행 중 하나였던 토마토 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 19’의 영향에도 불구 전년 말 자산 3115억 원을 돌파하는 등, 캄보디아 특수은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다. 금융소비자 보호 법률 강화로 인해 숙려제도 대상 고객은 매수신청을 하더라도 숙려 및 확정 기간이 지나야 실제 매수 체결이 된다.
김기동 FICC 영업본부장은 "최근 기준금리 및 시중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조건부 자본증권의 발행금리도 4%대까지 상승,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실제로 "2월 우리금융지주...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 ‘WON맵시(MapSy)’구축으로 담당자가 직접 마케팅 대상을 선정함으로써 빠르게 마케팅을 추진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초기에는 본부부서에서 활용되며, 추가적인 고객 선정 요건 및 UI/UX 개선 등을 보완해 영업점에서도 AI 예측 모델에 기반한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95%, 영업점은 85%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해외송금 '인뱅' 이용하면 저렴
해외 송금은 인터넷전문은행을 이용하면 유리하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말 해외 송금업체 머니그램과 협력해 ‘머니그램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68개국에 달러화, 유로화, 엔화 등 45개 화폐로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송금할 수 있게 됐다....
Fed는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4일(현지시간) 이 같은 금리인상 결정 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의 대량 매입으로 푼 돈을 본격 회수하는 양적긴축(QT)도 6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권 매각 규모를 우선 월 475억 달러에서 3개월 후 950억 달러로 늘리고, 모두 8조9000억 달러의 자산...
출퇴근 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코로나19로 도입해 30% 이상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임산부에 대해서는 상시 의무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은행권에서는 최근 연장 근무에 따른 폐해가 일면서 근무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초부터 저녁 6시까지 영업하는 '9to6' 뱅크를 전국 72곳으로 확대했다. 9to6 뱅크는 9시부터 6시까지...
홈브랜치는 은행 영업점 업무시간 이후에도 올레tv를 통해 간편 응대 및 상담 예약을 제공하기 위해 AI 은행원을 적용했다. 이체ㆍ상품 가입 등 실제 은행 업무가 가능하도록 신한 쏠(SOL)과 서비스 연동하는 등 고도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을 위해 화면을 단순한 UI(User Interface)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KT의...
카카오뱅크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고신용 대출은 감소했지만 중ㆍ저신용 및 전·월세 보증금 대출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3일 카카오뱅크는 2022년 1분기 영업이익 88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63.3%, 전 분기 대비 70.1%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66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3.2%, 전...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우리은행 검사에 착수했다. 애초 검사 계획은 일주일(영업일 기준)인 이달 5일까지로 알려졌다. 그러나 횡령 자금의 규모가 크고 횡령 기간이 긴 만큼 검사 기간 추가 연장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찰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대출금 수납을 위해 은행을 찾았다고 전했다. B씨는 방과 후 교사로 활동 중이며, 오전 시간이 아니면 짬이 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대출금 수납은 온라인 뱅킹으로 처리하기 어려워 점포가 꼭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B씨는 "지난해 신봉동에 있던 은행들이 문을 닫아 성복동까지 가야 해 불편이 컸다"라며 "공동점포에서 한 번에 여러 은행의...
일본은행(BOJ)은 0.25%의 금리로 10년물 국채를 무제한 사들이는 공개시장 조작을 매영업일 실시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발표 후 달러·엔 환율이 급등해 20년 만에 130엔을 넘어서면서 수출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가 올랐다.
미국 장기 금리 하락세를 배경으로 전날 팔린 기술주 중심 매수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직원 각 2명씩 총 4명이 근무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향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채널혁신섹션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공동점포 운영을 통해 점포폐쇄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디지털 취약계층 등 금융소비자 불편을...
은행원이 직접 규제 변화를 업무에 적용하려면 내용을 인지하는 데 학습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시스템에서 바로 반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시장점유율 최소 3년 내 5위권 진입 계획…7년 무렵엔 1등도 목표
주담대 시장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카뱅은 주담대의 시장점유율을 최소 3년 이내에 5위권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현 추이라면 7년...
신한은행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중은행 최초로 청각 장애인과 고령자의 금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는 영업점을 방문한 청각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직원과의 상담내용을 전용 태블릿을 통해 실시간 자막으로 전환,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