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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진출 금융사 급증했는데 돈은 못 번다 “현지 대형 금융사 지분 공동인수해야"
    해외 진출 금융사 급증했는데 돈은 못 번다 “현지 대형 금융사 지분 공동인수해야"
    이어 "은행의 경우에는 현지 대형은행의 지분인수를 통한 해외진출은 현지 경쟁력 강화와 함께 배당금 확보, 자문수수료 취득 등을 통한 비이자이익 창출의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분인수 방식의 해외진출은 출구전략 리스크, 투자부실화 리스크, 규제 리스크 등이 상존한다. 때문에 금융당국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한 국내...
    2023-12-11 11:02
  • 하림이냐, 유찰이냐…HMM 매각 ‘막판 장고’
    하림이냐, 유찰이냐…HMM 매각 ‘막판 장고’
    매각 주체인 KDB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당초 지난달 말께 우선협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판 장고로 인해 대상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MM 우선협에는 하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번 HMM 인수전에는 당초 하림·동원과 LX그룹이 참전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LX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며 식품사 2파전이...
    2023-12-10 18:00
  • 10월 국제수지, ‘불황형 흑자’ 벗어나…수출, 14개월來 증가 전환
    10월 국제수지, ‘불황형 흑자’ 벗어나…수출, 14개월來 증가 전환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10월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보면 10월 경상수지는 68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4월 적자를 기록한 이후 5월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주목할 점은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났다는 것이다. 상품수지는 53억5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수출은 570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7.6% 증가했다. 작년 8월(7.9%)를 기록한 이후 올해 9월까지 마이너스(-)를...
    2023-12-08 08:00
  • [이슈&인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한국 자본시장, 서로 윈윈할 수 있어야”
    [이슈&인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한국 자본시장, 서로 윈윈할 수 있어야”
    지난 7월부터 외국환거래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초대형 투자은행(IB)뿐만 아니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일반환전이 가능해졌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목적’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던 환전업무가 일반 개인 고객까지 허용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외환시장 경쟁이 촉진돼 수수료 절감 등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FD...
    2023-12-07 17:24
  • [이법저법] 채무자는 못 준다는데…‘떼인 돈’ 어떻게 받나요?
    [이법저법] 채무자는 못 준다는데…‘떼인 돈’ 어떻게 받나요?
    압류 결정이 나오게 되면 추심을 하거나 경매 등으로 현금화한 후 채권자에게 배당하게 됩니다. Q. 강제집행은 어디에 신청하나요? A. 강제집행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공통점은 압류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압류하는 유형마다 차이가 있는데요. 부동산이나 유체동산의 문자 그대로 경매과정을 통해 현금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월급이나 은행에 있는 돈에...
    2023-12-02 08:00
  • 한기평, 다올투자증권 신용등급 전망 하향
    한기평, 다올투자증권 신용등급 전망 하향
    신용등급 전망 하향의 배경에는 투자은행(IB) 수익 급감과 대손비용 확대로 인한 영업실적 및 수익성 저하가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다올투자증권의 누적 IB수익은 2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5% 급감했다. 영업순수익도 대출채권매각·평가손실 확대, 조달비용 증가, 자회사 배당수익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685억 원 감소한 631억 원에 그쳤고, 영업순수익...
    2023-11-29 17:00
  • [금융인사이트] 해외 투자자들에게 '상생 금융'을 어떻게 설명하죠?
    [금융인사이트] 해외 투자자들에게 '상생 금융'을 어떻게 설명하죠?
    보통 연말엔 배당 효과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는 데 ‘찬 바람 불 땐 은행주’라는 말이 무색한 상황이다. 특히 정치권에서 불어오는 횡재세 논란이 금융주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55명의 의원은 이달 은행 등 금융사가 벌어들인 초과이익 일부를 환수해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쓰도록 하는 내용의...
    2023-11-24 05:00
  • [오늘의 증시 리포트] E1, 과도한 저평가 + 연말배당만 배당수익률 8.5%
    [오늘의 증시 리포트] E1, 과도한 저평가 + 연말배당만 배당수익률 8.5%
    ◇E1 과도한 저평가 + 연말배당만 배당수익률 8.5% 3Q23 세전이익 YoY 대호조 & 당사 종전 전망치 다소 초과 올해 순이익 YoY 대폭 증가. 연말배당만 현재주가 대비 배당수익률 8.5% 예상. 내년은 순이익 YoY 숨고르기 예상되나 배당은 유지 과도한 저평가 + 강력한 배당매력 성종화 이베스트 ◇퓨런티어 N년보다 (N+1)년 3Q23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108억원(+1....
    2023-11-22 08:08
  • “전날 중국 증시, 위안화 환율 절상·당국 부동산 금융 지원 논의에 상승”
    “전날 중국 증시, 위안화 환율 절상·당국 부동산 금융 지원 논의에 상승”
    중국 인민은행(PBOC)과 국가금융관리총국(NAFR),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금융공작회의를 개최해 주택 인도 보장 관련 금융 지원, 부동산 디벨로퍼의 자금 조달 지원, 상장폐지 조율 등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내년 화웨이의 ‘하모니’ 시스템과 안드로이드가 호환되지 않는다는 루머가 확산된 가운데, 업계 관계자는 해당 OS 버전 출시...
    2023-11-21 10:48
  • 유유제약,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 A등급 받아
    유유제약,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 A등급 받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자사주 매입, 2021년 100% 무상증자, 2022년 2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올해 자사주 20만 주 소각 등 매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진행한 바 있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ESG 경영을 진행하겠다”고...
    2023-11-21 09:39
  • 아시아증시, 혼조…일본, 장중 33년 8개월 만의 최고치 기록
    아시아증시, 혼조…일본, 장중 33년 8개월 만의 최고치 기록
    필립증권의 마스자와 타케히코 트레이딩 헤드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이달 말부터 12월 초까지 배당금 재투자에 따른 매수세가 예상된다”며 “일본 증시의 수급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상장기업 중 이날 하락한 종목은 총 1110개로 전체의 약 70%에...
    2023-11-20 16:59
  • 예보, 도민저축銀 파산 종결…2026년까지 30개사 마무리
    예보, 도민저축銀 파산 종결…2026년까지 30개사 마무리
    회수 노력의 결실로 도민저축은행은 파산 당시 자산 평가액(191억 원)의 312% 수준인 596억 원을 회수했다. 이는 평균 배당률(54%)을 훨씬 넘는 89%의 배당률을 달성해 1512명의 피해예금자(5000만 원 초과 예금자 등) 손해를 두툼히 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보는 한주, 도민저축은행 파산종결에 이어 현재 관리 중인 파산재단의 종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3-11-20 09:34
  • '은행권 횡재세' 국민 의견 부정적…빅데이터 긍정률 13% vs 부정률 48%
    '은행권 횡재세' 국민 의견 부정적…빅데이터 긍정률 13% vs 부정률 48%
    엑스(X·옛 트위터)의 한 유저는 "횡재세 대상으로 거론되는 대다수 은행과 정유사들은 국민연금에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횡재세를 도입해 이들 기업의 배당이 줄고 주가가 내려가면 국민연금 재정이 악화돼, 국민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블로거는 '횡재세' 도입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의견을 정리하기도 했다. 이...
    2023-11-17 15:26
  • [이슈&인물] '취임 1주년'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경제 불확실성 대응할 것"
    [이슈&인물] '취임 1주년'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경제 불확실성 대응할 것"
    2001년 수협중앙회가 정부로부터 1조1581억 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후 수협은행은 이를 상환하기 위해 매년 수백억 원을 배당했다.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이익 상당부분을 중앙회에 배당하면서 내부 유보와 신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낸 성과라 더 의미있다는 평가다. 그는 “올해는 연초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은행의 예수금 증대와 거래처 다변화를...
    2023-11-17 05:00
  • “바닥이 어디야” 역대급 엔저에 엔화예금 쓸어담았다
    “바닥이 어디야” 역대급 엔저에 엔화예금 쓸어담았다
    한은 관계자는 “엔화예금의 경우 기업들은 해외 자회사 배당금 수령 등으로 소폭 늘었고, 개인의 경우 엔저 지속에 따른 투자 목적 수요가 일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엔화예금으로 단기간 고수익을 거두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정희 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까지...
    2023-11-17 05:00
  • 외화예금 석 달만에 증가 전환…900억 달러대 회복
    외화예금 석 달만에 증가 전환…900억 달러대 회복
    일시 예치, 엔화예금은 해외 자회사 배당금 수령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797억 달러로 전월보다 44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개인예금은 같은 기간 146억 달러로 13억 달러 늘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은 전월보다 39억1000만 달러 증가한 847억2000만 달러로, 외은지점은 7억 달러 증가한 95억8000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2023-11-16 12:00
  • SC제일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3132억 원…전년 동기 대비 1.7%↓
    SC제일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3132억 원…전년 동기 대비 1.7%↓
    한편, SC제일은행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통해 2000억 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이번 배당은 2023년도 누적 회계결산 결과와 축적된 자본 여력에 기반한 것이다. 은행의 자본효율성 향상,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등 국제 및 국내 규제 기준을 종합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고려됐다.
    2023-11-15 16:47
  • [종합] '횡재세' 배임 논란ㆍ외국인 주주 이탈 우려…은행ㆍ정유사 "이중과세" 반발
    [종합] '횡재세' 배임 논란ㆍ외국인 주주 이탈 우려…은행ㆍ정유사 "이중과세" 반발
    이 관계자는 “주주는 회사의 이익을 배당받고 기업의 가치가 오르는 것을 요구하는데 법인세 이상의 세금을 이중으로 과세한다면 주주 입장에선 내 재산을 뺏는 것과 같다”고도 했다. 배임 논란도 제기됐다. B은행 관계자는 “횡재세 도입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이는 곧 주주 손실확대로 이어지고 결국 주주 이익 침해 및 배임 논란을 야기할 것”이라면서...
    2023-11-13 16:28
  • '횡재세' 배임 논란ㆍ외국인 주주 이탈 우려…은행ㆍ정유사 "이중과세" 강력 반발
    '횡재세' 배임 논란ㆍ외국인 주주 이탈 우려…은행ㆍ정유사 "이중과세" 강력 반발
    이 관계자는 “주주는 회사의 이익을 배당받고 기업의 가치가 오르는 것을 요구하는데 법인세 이상의 세금을 이중으로 과세한다면 주주 입장에선 내 재산을 뺏는 것과 같다”고도 했다. 배임 논란도 제기됐다. B은행 관계자는 “횡재세 도입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이는 곧 주주 손실 확대로 이어지고 결국 주주 이익 침해 및 배임 논란을 야기할 것”이라면서 “해외...
    2023-11-13 16:09
  • 1년 새 달라진 시총 지도…테마·오너리스크 따라 지각변동
    1년 새 달라진 시총 지도…테마·오너리스크 따라 지각변동
    연초 국내 금융주들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퍼스트퍼블릭은행 사태로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글로벌 고금리 기조에 따른 실적 호조와 더불어 자사주 소각과 배당정책 등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시총 상위 15개 종목 모두 순위가 바뀌었다. 시가총액 2위였던 에코프로비엠이 시가 총액을 2배 이상 늘리며 1위로 올라섰고, 6위였던...
    2023-11-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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