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 증시, 위안화 환율 절상·당국 부동산 금융 지원 논의에 상승”

입력 2023-11-21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21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위안화 환율 절상과 당국의 부동산 금융 지원 논의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20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5% 오른 3068.3, 선전 종합지수는 0.7% 상승한 1936.5를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대출우대금리(LPR)가 시장 예상대로 3개월째 3.45%로 동결된 가운데 환율 절상 및 당국의 부동산 금융 지원 논의에 상승했다”며 “더불어 최근 돈육 가격 단기 상승으로 농림축산 업종도 강세였다”고 설명했다.

20일 달러 대 역내·외 위안화 환율은 모두 7.17위안을 웃돌며 8월 이후 최대 절상을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과 국가금융관리총국(NAFR),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금융공작회의를 개최해 주택 인도 보장 관련 금융 지원, 부동산 디벨로퍼의 자금 조달 지원, 상장폐지 조율 등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내년 화웨이의 ‘하모니’ 시스템과 안드로이드가 호환되지 않는다는 루머가 확산된 가운데, 업계 관계자는 해당 OS 버전 출시 등 화웨이 내부 계획이 있으나 자세한 시기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20일 기준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14만6000위안으로 2년 내 최저점을 기록했다.

귀주 마오타이는 주당 19.1위안, 총 240억 위안 규모 특별 현금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헝다는 어음, 금융 대출, 건설 공사 계약 분쟁 등으로 9억3000만 위안의 추가 강제집행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누적 강제 집행 금액은 532억 위안을 웃돌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 4PM]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
  • "이렇게 극적인 경기 처음"…'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2024 개막전 짜릿한 승리
  • 민희진, 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의안 상정
  • "어버이날 쉬게 해주세요" [데이터클립]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숨길 이유 없어" [상보]
  • 하루 이자만 수십억… 고금리에 대기업도 쓰러질 판 [고금리 직격탄]
  • 비트코인, 美 규제 움직임에 희비 교차…"조정 국면, 매우 건강한 신호" [Bit코인]
  • [기업탐구] SK하이닉스, HBM 패권의 무게를 견뎌라…‘20만닉스’ 갈 수 있나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22,000
    • -1.58%
    • 이더리움
    • 4,358,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0.3%
    • 리플
    • 757
    • -0.66%
    • 솔라나
    • 219,700
    • +1.95%
    • 에이다
    • 635
    • -4.22%
    • 이오스
    • 1,138
    • -4.05%
    • 트론
    • 167
    • -1.76%
    • 스텔라루멘
    • 15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1.99%
    • 체인링크
    • 20,300
    • -3.47%
    • 샌드박스
    • 621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