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은행의 성실 대출이자 납부 소비자나 금융취약계층에게 초과당기순이익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예대마진의 ‘상한선’을 제도화해 은행의 횡재성 수익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금리인상기에 구조적으로 이자수익이 확대되는데 금리가 1% 포인트 이상 급상승하는 해에 급증하는 초과이자 손익(초과손익의 10...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22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8조5000억 원으로, 전년(16조9000억)보다 1조6000억 원 증가했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이 확대되고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 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국내은행의 누적 이자 이익은 55조9000억 원으로, 전년(46조 원)보다 9조9000억 원 증가했다....
비케이홀딩스 관계자는 “신규 사업 합병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며 “무형자산 평가손실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후공정 재료인 솔더볼을 제조하는 비케이홀딩스가 신사업을 편입한 것은 반도체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솔더볼은 반도체 패키지 기술의 핵심 부품으로 칩과...
이어 “잠재적 부실대출 이연에 따른 당기순이익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대손준비금 형태로 유보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시중은행들의 자금 조달 리스크도 커졌다. 국내 시중은행의 유동성 지표를 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평균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은 106.77%로 지난해 말보다 1.94%포인트(p) 떨어졌다.
NSFR...
작년 제이피모간증권의 당기순이익은 1020억6542만4303원으로, 번 돈의 대부분을 본점으로 송금하는 셈이다. 제이피모간은 지난해에도 약 1596억 원의 당기순이익 중 1595억 원을 본점으로 보냈다.
UBS증권은 지난해 8월 이익잉여금의 일부인 420억 원을 본점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UBS증권의 2022사업연도 영업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케이뱅크는 지난해 83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225억 원)보다 272% 증가한 수치다.
케이뱅크는 "수신 경쟁 심화와 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대출 시장 침체에도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안정적으로 외형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의 2022년말 가입자는 849만 명으로 전년보다 132만 명 늘었다. 지난해 말 수신 잔액은...
앞서 얼라인은 JB금융에 대해 주주환원율을 연결기준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의 최소 3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2차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주당 결산배당금 900원(배당성향 33%)’건과 ‘김기석 후보자 사외이사 선임’ 건에 대한 주주제안을 제출한 데 이은 얼라인의 세 번째 배당 확대 압박인 셈이다.
JB금융은 이 같은 2대 주주의 요구에...
국회 정무위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분석한 결과 19개 은행의 2021년 당기 순이익 대비 사회공헌금액 비율은 -1.26∼13.59% 수준이었다.
올해도 돈 잔치 예약…후폭풍 예고
은행들이 최근 타결한 2022년 임단협 협상에서 임금인상률이나 성과급 지금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하면서 여론의 시선은 더욱 싸늘하다. 5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은...
또 연결기준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의 3% 이상을 2분기 이내에 자사주 매입 소각할 것을 요구했다.
얼라인은 “다음 달 9일까지 경영 상황과 주주 관점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발표하도록 요청한다”며 “2차 공개 주주 서한에 포함된 제안 모두 수용 시 이달 10일 제출한 이익배당 안건은 철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순손실 증권사 62.5% 절반 이상대형사 감소폭↑중·소형사 적자전환중소형사 당기순이익 1351억→-1451억금융권 부동산PF대출 중 증권사 가장 높아
증권사들의 지난해 4분기 성적표 공개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4분기 순손실을 기록한 증권사가 전체의 절반 이상(62.5%)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형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프로젝트파이낸싱) 비중이...
대통령실 경제수석실도 이날 '최근 은행권 수익 관련 현황 및 대책방향' 자료를 통해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18조9000억 원으로 전년(16조9000억 원) 대비 2조 가량 증가했다"며 경기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은행권이 과도한 수익을 낸 것과 관련해 '예대금리차를 이용한 손쉬운 이자장사' 등 문제점을 제기했다.
대통령실은 "은행권은 서민금융...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7% 증가한 6182억5743만 원으로 집계됐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5%로 처음으로 1%를 상회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수준을 기록했다.
4분기 그룹 및 은행 합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각각 14bp, 10bp 개선돼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핵심 예금의 감소, 정기예금의 증가에 따른 마진의 하방압력에도...
특히 하나은행은 지난해 3조 16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처음으로 ‘3조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대비 23.3%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신한·KB·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은 15조8506억 원으로 집계됐다.
3년 만에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한 신한금융은 전년보다 15.5% 증가한 4조6423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KB금융은 같은 기간 0.1...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8.9% 증가한 392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우량 여신 위주의 성장과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 때문이다.
DGB캐피탈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해 비은행 부분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자산이 성장하면서 이자이익이 확대됐고, 판관비 및 충당금은 지난해보다...
순이익 전년비 2.8% 증가...기업금융, 외국환 등 영업 활성화 영향그룹 이자이익(8조 9198억 원)+수수료이익(1조 7445억 원) 등 핵심이익 10조 돌파배당성향 27%, 배당수익률 8%, 보통주 1주당 총현금배당 3350원하나은행,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23.3% 늘어난 3조 1692억 원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3조6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지난해에 비해 채용 규모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약 3분의 1에서 40%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 2631억 원을 달성해 전년보다 28.9% 증가한 역대 최대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5% 증가한 3532억 원, 매출액은 1조605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0.8% 늘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전일 은행의 공적인 기능을 강조하며 배당확대에 제동을 걸었지만 KB금융은 주주들의 환원 압박에 결국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는 7일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4조413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였던 전년 4조4096억 원보다도 0.1% 많은 규모다. KB금융은 2020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