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40조 원에 빠졌다고 해서 돈을 못 받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8일 오후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 출범식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안기금은 규모가 크고 시장에서 돈을 조달하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별도의 트랙을 만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안기금은 항공·해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산업은행은 28일 오후 산은 본점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동걸 회장, 기금운용심의회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안기금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 이후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기금 내규 및 기금운용방안, 40조 원 규모의 기안기금채권 발행 한도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기안기금의 운영을 결정하는 기안기금심의위원은 국회 추천 2인, 기재부, 고용부, 금융위...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디지털 금융 전환을 위한 실험의 장으로서 샌드박스의 핵심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규제혁신, 나아가 디지털 금융혁신으로 이어지도록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묵은과제ㆍ혁신과제 발굴을 통한 샌드박스 심사 고도화 △핀테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8일 "디지털·핀테크 혁신을 촉진하는 산업과 기업으로 자금공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온라인에서 개막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행사의 환영사 영상에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털 뉴딜의 기반이 되는 5G, 인공지능...
다만 금융당국은 시행령을 개정해 신협의 예금 수신 범위는 그대로 두되 대출 지역 범위는 확대할 계획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수신은 그대로 유지하되 여신은 넓힐 수 있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면서 "법안 통과 시 6개월이 걸리는 만큼 그 안에는 시행령 시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신협의 영업 구역을 확대하는 신용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보류했다.
개정안은 현재 1개 시·군·구로 한정된 신협의 영업 구역을 서울,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등 10개 광역 권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개정안을 그대로 시행하면 새마을금고와 형평성 문제 등일 발생할 수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8일 오후 정부와 카드사 간 업무 협약식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의 카드 신청 유치를 위한 지나친 마케팅을 자제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당부했다.
하지만 일부 카드사는 자체 판단으로 판촉을 진행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지난 8일부터 주말까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신청 관련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집중적으로 발송했다. 제도...
금융위원회 은성수위원장은 “중소기업의 CFO역량이 다소 부족하여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소기업을 돕고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상생(相生)차원에서 출간한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출판은 한울엠플러스가 맡았다. 오는 12일 발간되며, 시중 서점 및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중소·중견기업 지원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은행권과 금융당국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종료됐지만, 경제방역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간의 금융지원 노력에도...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원대상 기업의 국유화는 없을 것”이라며 “주식연계증권의 전환권 행사 등으로 기업의 보통주를 일부 취득하게 되더라도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기업경영안정화 방안과 관련한 서한을 배포해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조성·운영방식’과 관련해 제기되는 궁금증에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대모(代母)를 맡아 선박의 밧줄을 잘랐다.
HMM...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빠르면 이번 주중 산은 등 채권단이 항공사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권단은 24일 지원 방안 발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항공사 지원 방안에는 아시아나항공 영구채의 출자 전환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에 대해서는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보강해 지원의 폭과 규모를 확대하겠다”며 “기간산업의 경우 시장 조달 노력, 경영개선 노력 등을 전제로 고용안정, 정상화, 이익공유 요건 등을 부가해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위가 먼저 추진하고 있던 ‘100조 원+@ 민생·금융안정 패키지’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후 나오는 비판에 대해 “시장불안이 커지고 해당기업이 곤란해지는 부분이 우려된다”라며 관련 입장을 정리한 공개서한을 6일 배포했다.
은 위원장은 “민간 부문의 원활한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소중한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은성수위원장이 지난 11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 결과를 앞두고 가진 키코 공대위와 면담에서 은행 상품 판매의 불법성을 전제로 하는 배상안이 아닌, 적법한 행위를 전제로 손실을 보존해주는 차원의 보상안을 제시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금융당국의 키코 사태에 대한 후속조치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