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장관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부인, 그리고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언론은 유례없이 차분한 보도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자택 입구에서 새벽부터 심야까지 진을 치고 있지 않으며 망원렌즈가 달린 카메라로 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대권후보 1위로 등극했으니 차라리 사퇴하고 정치를 하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11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월성 1호기 원전 수사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질의에 “(윤 총장이) 대권후보 1위로 등극했는데 다분히 정치적인 목적의 수사라고 여겨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장관은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미래...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는 5일 원전 관련 전방위 압수수색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2명의 자택과 휴대전화 등에 대해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들은 2018년 6월 월성 1호기 폐쇄 결정 당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실에서 근무했다.
검찰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내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실, 기획조정실, 경북 경주...
논현동 자택에서 출발해 오후 2시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습니다. 10여 분간 신원 확인·형 집행 고지 등 절차를 거쳐 검찰 차량을 타고 서울동부구치소로 이송됐는데요, 이는 지난 2월 25일 서울고법의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난 후 251일 만에 재수감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기 대선주자에 ‘이낙연 vs 이재명 vs 윤석열’ 3파전
10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윤석열 총장이) 많이 불안하고 초조했던 모양"이라면서 "관복을 덮은 채 언론이 쳐준 장막 뒤에 숨어 정치질하지 말고, 정체를 드러내 정정당당하게 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미애 "기자가 출근 방해…흉악범 대하듯 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택 앞에서 취재 중이던 한 민영 뉴스통신사 기자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와 관련한 수사에 나서면서 “조 전 장관을 낙마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의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사실을 부인하고 나섰다.
뉴스타파는 조 전 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있던 지난해 8월 27일 윤 총장이 박 전 장관과 만나 ‘조국 후보자가 장관이 돼서는 안 된다’는...
여권은 ‘윤석열 검찰 총장 사퇴론’까지 제기하며 검찰 압박을 강화했고,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원내대표단·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검찰은 검찰개혁에 대해 남 얘기하듯 해서는 안 된다”며 “대검이 어제 대통령 지시사항을 찬찬히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는데 매우 부적절하다. 윤 총장이 직접...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윤석열 검찰총장 교체 가능성에 대해 "그런 얘기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윤석열 총장을 검찰개혁의 걸림돌로 생각하나. 현시점에서 윤 총장 교체를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총장과 조국 법무부 장관이 동반...
이제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그는 "일부 정치검사의 검은 짬짜미가 반복된다면 검찰 전체의 명예에도 심각한 먹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윤 총장이 직접 나서서 색출하고 책임을 물으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어 "아니면 아니라고, 그런 일이 없었다고 책임 있게...
유시민 이사장은 알릴레오 시즌2 첫 생방송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주변과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의견을 내놓았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장관 지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했다는 주장에 대해 유시민 이사장은 부분적으로 동의했다. 그는 "윤석열 총장이 대통령에게 무언가 보고하려고 시도했다"면서도...
그는 "검찰도 실제로 이런 상황이 오게 되리라고는 생각을 안했을 것"이라며 "윤석열 총장이 수사 시작될 무렵 다른 당은 예방했는데 우리 당은 예방을 안해서 저한테 전화가 왔었다. 조국 사태가 끝나고 예방을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때만 해도 상황이 이렇게까지 될 것이라고는 윤 총장도 아마...
김 씨는 4월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서초동 자택 앞에서 “차량 넘버를 다 알고 있다”,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줘야겠다” 등 협박성 발언을 유튜브 방송을 통해 내보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를 요구하면서 이러한 폭언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김 씨는 ‘상진아재’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며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협박성 발언을 한 유튜버 김모 씨가 검찰 조사에 불응했다.
김 씨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 탄압”이라며 “압수수색을 포함한 혐의는 공무집행방해이나, 이는 명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응석)는 이날 오후 2시 김 씨를...
새누리당이 '합당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보인 반면 민주당은 조 지검장이 징계 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들어 '윤석열 찍어내기'가 재확인됐다며 허무맹랑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윤 지청장이 자신의 수사를 관철하기 위해 조 지검장 자택 방문 등 비공식 보고를 사용했다는 게 국감에서도 드러나지 않았는가"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21일 국정감사에서는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의 수사 과정을 둘러싸고 지휘 책임자인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실무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정면충돌했다. 이 자리에서 윤 지청장이 개별 사실을 얘기하면 지휘 책임자인 조 지검장이 반박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윤 지청장은 “15일 밤 검사장 자택을 찾아가...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수사팀이 국정원 관련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직원 2명과 이와 관련된 일반인 등 3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 부장검사)은 2일 오전 9시쯤 국정원 전 직원 김모씨와 정모씨, 일반인 장모씨의 서울 자택과 승용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이들은 국정원의 대선 개입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