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14일 서울 태평로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2018 통화정책 경시대회 결선대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통화정책에 미칠 여파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윤 부총재는 “터키 사태는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이미 국제금융시장에...
전통적 매파인 이일형 위원은 공식적으로 인상 소수의견을 내놨고, 윤면식 부총재 추정위원도 ‘늦지 않은 시기’를 언급하며 금리인상을 주장했다. 직전 금통위에서 매파쪽으로 움직인 것으로 보이는 신인석 추정위원도 물가상승률의 확대속도를 확인하며 그에 맞춰 금리인상 시점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지난해 11월 금리인상시 유일하게 반대 소수의견을...
인상 소수의견을 밝힌 이일형 위원과 부총재인 윤면식 추정위원은 전통적 매파로 분류되며, 임지원·신인석 추정위원은 중립에서 살짝 매파로, 고승범 추정위원은 중립에서 약간 비둘기파로 분류할 수 있겠다. 조동철 추정위원은 역시 그동안의 비둘기파적 입장을 유지했다.
31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달 12일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우선 이일형 위원은 “물가가...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 고형권 1차관과 김용진 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 참석했고 한은에서도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등 주요 간부들이 동석했다. 한은은 이날 회동 후 공동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고용 부진으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미·중 통상마찰, 미 금리인상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한다’는 의견을 같이한다”고...
재정차관까지 온 것은 거시운용과 경제운용 전반에 기탄없이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은을 설득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만남에는 기재부쪽에서는 고형권 제1차관, 김용진 제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 한은쪽에서는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정규일 부총재보가 각각 배석했다.
한편 이번 만남에는 기재부쪽에서는 고형권 제1차관, 김용진 제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 한은쪽에서는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정규일 부총재보가 각각 배석했다.
이번 만남으로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국내에서 총 7번의 회동을 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해 6월 김 부총리 취임 직후 한은에서 가진 첫 회동에 이어 북한...
주요 배석자로는 기재부쪽에서는 고형권 제1차관, 김용진 제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며, 한은쪽에서는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정규일 부총재보다.
이번 만남으로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국내에서 총 7번의 회동을 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해 6월 김 부총리 취임 직후 한은에서 가진 첫 회동에 이어 북한 리스크가...
앞서 8시56분 조동철 위원을 필두로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 임지원 위원이 동시에 입장했다. 곧바로 윤면식 부총재가 자리에 앉았다.
이날 수정경제전망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환석 조사국장은 8시54분 경 미소를 머금고 입장한 바 있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5bp 인상이후 동결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윤면식 부총재 추정위원도 “통화정책 운영에 있어 금융안정에 유의하는 비중을 더 높여야 하겠다. 따라서 통화정책의 완화정도를 축소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먼 시계에서 경기국면 전환 가능성에 대비해 통화정책의 운용여력을 확보해 두는 차원에서도 성장세가 견실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적정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는 이주열...
“세계경제의 장기적인 성장정체 즉 저생산성, 저성장의 주된 배경은 인구구조 변화, 자본의 한계효율 저하와 같은 구조적 문제에 있겠지만, 금융이 기술혁신과 생산적 투자를 지원하기 보다는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 과도하게 집중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8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8년...
다만 앞으로의 전개상황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면밀히 지켜볼 수밖에 없겠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25일 북미정상회담 취소와 관련해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외국인 민감도가 커 일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과거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졌을때를 봐도...
아울러 향후 추이를 관망하고자 하는 심리도 클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은행은 오전 8시30분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한다. 금융시장이 요동칠 경우 안정화대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통안채 정례모집을 실시한다. 2년물 1조2000억원과 1년물 7000억원이다.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20년물 비경쟁인수물량도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정책국과 금융시장국 담당인 허진호 부총재보와 국제국 담당인 유상대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공보관 등이 참석한다.
다만 회의는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신인석 위원과 임지원 위원은 귓속말을 하기도 했다.
반면 8시57분에 입장한 윤면식 부총재 표정엔 여유가 있었다. 집행 간부들 또한 대부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금통위 결과는 오전 10시를 전후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금리동결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인상 소수의견이 나올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일형 위원과 윤면식 부총재로 추정되는 위원은 “완화적 기조를 다소 축소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거나 “완화정도의 추가조정 필요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 총재도 4일 마닐라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를) 올릴 수 있을 때는 올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언론들도 금리인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지난해 금리인상의 최초...
올해 물가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도 이 총재의 복심이라 할 수 있는 윤면식 부총재 추정 위원과 이일형 추정 위원이 매파적 성향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다만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한은이 이른 시일내에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물가 등 경제상황에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데다 무엇보다 경제심리가 아직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다. 이는...
이 경우 한미간 정책금리 역전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총재 주재로 회의를 격상했다는 것이 한은측 설명이다.
회의 주제는 FOMC 회의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반응 및 평가, 향후 인상속도에 대한 전망,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 등이다.
회의는 이 총재를 비롯해 윤면식 부총재와 부총재보, 주요국 국장 및 정책보좌관, 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금은 기준금리 결정을 하는 자리”라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홀가분한 마음을 감추진 않는 분위기였다.
9시56분에 이일형, 고승범, 조동철, 함준호 위원들이 입장했고 조 위원과 함 위원은 미소로 지어보이기도 했다. 9시57분 윤면식 부총재가 입장했고, 신인석 위원은 총재보다 늦은 9시58분에 입장했다.
설 연휴기간 혹시 있을수 있는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회의는 이주열 총재가 주재하며 윤면식 부총재와 임형준·허진호·전승철·신호순 부총재보, 서봉국 외자운용원장 등 주요부서 국실부장 등이 참석한ᄃᆞ.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국제금융시장 불안시 회의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