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기되는 육사 홀대론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국방부장관부터 오늘 군 지휘부의 인사까지 육해공군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다”며 “육군이나, 육사출신들이 섭섭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우리 군의 중심이 육군이고, 육사가 육군의 근간이라는 것은 국민께서 다 아시는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박주찬 대장 부부의 공관병 갑질 사건과...
공관병에 대한 폭언·폭행과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이 9일 군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가운데 사건의 중심에 있는 부인과 한 달여간 별거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주 대장은 8일 오전 10시께 국방부 군 검찰단에 출석해 15시간 40분에 걸친 마라톤 조사를 받고 9일 오전 1시 40분께 귀가했다.
박찬주 대장은 이날 조사에서...
공관병에 대한 갑질로 비난과 질타를 받고 있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이 이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시은소교회 김성길 원로목사는 공관병을 묘사하면서 “개들도 부잣집 개가 낫다”라는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7일 뉴스앤조이의 보도에 따르면 김성길 목사는 6일 일요일 설교 시간에 박찬주 부부의 갑질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던...
공관병에 대한 '갑질'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의 부인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군 검찰단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박 사령관의 부인은 공관병에게 아들의 빨래를 시키고 호출벨을 착용하게 해 '음식점의 종업원'처럼 버튼을 눌러 공관병을 호출, 공관 손님을 접대하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공관병에 대한 '갑질'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의 부인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군 검찰단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박 사령관의 부인은 공관병에게 아들의 빨래를 시키고 호출벨을 착용하게 해 '음식점의 종업원'처럼 버튼을 눌러 공관병을 호출, 공관 손님을 접대하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공관병에 대한 '갑질'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의 부인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군 검찰단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박 사령관의 부인은 공관병에게 아들의 빨래를 시키고 호출벨을 착용하게 해 '음식점의 종업원'처럼 버튼을 눌러 공관병을 호출, 공관 손님을 접대하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형사입건된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이 8일 군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
7일 군검찰에 따르면 박 사령관은 8일 서울 용산 국방부 부속건물에 있는 국방부 검찰단에 직접 출석해 공관병에 대한 부당 대우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받는다. 군 검찰은 앞서 이날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 사령관의 부인 전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금지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며 “지금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 문제가 현실적인 문제로 등장했는데도 이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런가하면, 홍 대표는 ‘육군대장 공관병 갑질논란’과 관련해 “최근에 또 군 개혁을 명분으로 좌파단체가 중심이 된 도발사건이 난무하면서 군 장성을 여론몰이로 내쫓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박찬주 대장이 육군 참모차장으로 재임하던 2015년 공관병 1명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센터가 밝힌 이 공관병은 누적된 갑질에 따른 스트레스를 겪다가 박찬주 대장 부인이 찾아오라고 한 물건을 찾지 못하게 되자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박찬주 대장 부부는 이와 관련해 '병사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 부인의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가 공개된다.
국방부는 4일 오후 중 박 사령관 부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언론에 설명하는 형식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관련 의혹을 폭로한 군인권센터의 민원에 따라 지난 2일 감사에 착수했다.
이후 국방부 감사...
‘공관병 갑질’ 폭로로 물의를 빚고 있는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이 지난해에도 비슷한 의혹으로 한민구 전 국방장관에게 구두경고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중앙일보는 3일 군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한 전 장관이 직접 박 사령관에게 ‘부인과 관련해서 주의하라’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당시에도 부인의 갑질...
더불어민주당은 3일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 부인이 공관병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병 갑질 문제를 “청산해야 할 적폐”로 지목하며 전수조사와 전반적인 시스템 마련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사병 갑질 논란에 유감을 표명하며 “국방부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진상...
최근 발생한 육군 제2작전사령관 박찬주 대장(59 ·육사 37기) 부부의 ‘노예 공관병’ 의혹이 그렇다.
군의 공관병 사적 이용 문제 제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2년 전에도 모 여단장이 멸치를 잘못 보관했다는 이유로 공관병을 폭행해 당시 ‘공관병 갑질’이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당시 공관병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국방부는 공관병이 필요하다며...
이 밖에 군인권센터는 박찬주 대장이 육군참모차장 재직 시 부부가 공관병을 향해 기상천외한 각종 갑질을 한 사실을 추가로 공개하며 “제보자가 다수이고 박찬주 대장의 해명이 거짓임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본인 해명을 청취하는 방식의 국방부 감사에 대해 국민은 실효성을 의심하고 있다”라며 “즉각 불법행위 등에 대한 검찰수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