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2011년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는 GS칼텍스가 지속적인 성장에 필수적인 에너지 관리 체계를 국제적 기준에 맞춰 구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여수공장은 2015년 약 300억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집계되며, 에너지 효율화 지수...
이외에도 세계 최대 석유화학 시장인 중국 현지에 진출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링을 성공시킨 사례도 있다. 중국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과 함께 설립한 우한 에틸렌 합작 프로젝트는 SK그룹의 중국사업 중 최대 성과로 꼽힌다. 이 사업은 한중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 프로젝트로 나프타 분해설비를 통해 연간 약 250만톤의 유화제품을 생산하는 총투자비...
특히 지난해 주택시장의 활황세로 해외시장의 부진을 극복한 건설업계는 지속적인 신사업에 진출하며 장기적인 먹거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우선 대형 건설사들은 신흥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원전, 녹색환경사업 등에서 선진 건설사들과 견줄 핵심역량을 갖추는 데 주력해 가고 있다. 원전‧신재생‧오일 샌드(Oil Sand) 등 새로운 사업 분야 진출에 힘쓰는...
◇유화업계, 추가 낙폭에 촉각= 유화업계는 지난해 ‘저유가=실적악화’라는 공식을 깨트리고 영업이익을 개선시키면서 축배를 들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제품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이 확대되면서 수익을 낸 것이다.
그러나 유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져 20달러대로 진입하게 된다면 정유ㆍ석유화학 업계도 마냥...
이 부회장은 “발전, 유화를 포함한 모든 사업부문 간 협업체계 구축과 전문역량 확보를 통해 주요 대상국가별 Country Marketing을 적극 추진하고, 철저한 시장분석 기능을 강화하여 사업개발 기회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검찰조사, 과징금 부과 등 어려운 시기를 겪은 포스코건설은 2016년을 ‘위기경영의 해’로 선포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방산ㆍ유화에서 규모의 경쟁력을 넘어 시너지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말 열린 파리기후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초일류기업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업계 1위의 ‘핵심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화테크윈과 한화종합화학 등 새 가족이 된 회사들의 장점을 그룹전체가 함께 공유하는 등...
이 대표는 1973년 플라스틱 사업을 시작해 사이몬, 지주, 유화수지, 오앤오를 창업해 폴리에틸렌(PE)수도관, PE가스관, 폴리염화비닐(PVC)통신관 등의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업과 파이프를 이용한 해양산업, 원자재 판매사업 등에 40년 이상 종사하며 국내 플라스틱 업계를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PE상하수도관에 대한 NSF(국제 위생ㆍ안전인증)...
한화그룹이 올해 삼성 계열사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에는 업계 리더로서 위상이 더욱 강화된 방산과 화학부문에서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실과 집중을 통한 재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위·석유화학 부문 국내 1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한화그룹은 지난 6월 삼성그룹과의 빅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산업별 중요성에 밀린 채 반강제적 구조조정 처지에 몰린 것도 서글픈데, 도움은커녕 오히려 역차별만 받는 것 같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정부의 산업 구조조정이 한창인 가운데 유화업계 관계자가 토로한 푸념이다. 대내외 영업 여건이 힘든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데도 정부는 오히려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족쇄만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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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은 수출 부진과 함께 유화업계 정기보수, 전월 큰 폭 증가(2.2%↑)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3개월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는 전월 큰 폭 증가했던 운송장비 등 선박 수입이 감소하며 전월보다 0.8%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통계작성 이후 최초로 5개월 연속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다소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으나...
우리산업은 자동차 공조장치 관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완성차업계의 2차 공급업체로서 국내 주요 거래처는 한라공조, 현대모비스, 두원공조 등이다. 사업연도 제1기인 올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출액 1301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상속도 유리해질 전망이다. 김정우 대표의 아버지 김명준 회장은 1941년생으로 올해 75세에...
석유화학업계가 정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구조조정 대상으로 지목된 테레프탈산(TPA) 업계는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실행 효과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업체마다 상황이 다름에도 구조조정 방법을 두고 정부가 제안한 분할 매각 또는 설비감축 대상으로 지목되지는 않을지 걱정하고 있다.
구조조정 대상으로 지목된 TPA(PTA와...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일등제품 20개를 보유한 매출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리딩 화학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비전 2020’을 추진하고 있다. 비전 달성의 중심에는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와 석유화학 기초 제품에 기능성을 입힌 고부가가치 제품이 자리 잡고 있다.
철의 100배에 이르는 인장 강도와 구리보다 1000배 높은 전기 전도성을...
SKC는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을 표방하고 고기능 소재 사업 영역을 잇따라 확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 폴리에스터 필름 개발과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SKC는 올해 7월 일본 미쓰이화학과 공동 출자해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를 설립했다. MCNS는 9개국 11개 자회사와 15곳의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보해 폴리우레탄 핵심 원료 72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효성은 스판덱스 시장 세계 1위사로 자리매김하면서 신성장동력의 일환으로 폴리케톤ㆍ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 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의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폴리케톤은 나일론 대비 강도가 2.3배 높고, 내화학성은 30% 이상 우수해 차세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 우수한 내충격성...
국내 최대 종합석유화학사인 LG화학은 미래 먹거리로 삼은 2차전지ㆍ수처리 등 신사업군에 선제 투자해 현재 우수한 경쟁지위를 확보했다. 앞으로 글로벌 선도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LG화학은 지난 1990년대 리튬 2차전지 사업에 첫 진출한 지 20여 년이 지난 현재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중·대형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1위로 평가받고...
석유화학·에너지 사업부문의 주력회사인 한화케미칼도 마찬가지다.
한화는 국내 유일하게 ‘폴리실리콘-잉곳ㆍ웨이퍼-셀-모듈-발전소’로 이뤄진 태양광발전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이어 올해 초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분야 자회사인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을 통합하고 셀 생산 규모 기준으로 세계 1위의 태양광 회사로 탄생했다.
통합법인인 한화큐셀은...
롯데케미칼은 최근 이어지는 유화업계 불황에도 국내외 다양한 신규사업과 메가 트렌드 연구를 병행해 더욱 안정적 수익성을 갖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013년 합성고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롯데케미칼은 해외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4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지역에 합작사를 설립해 연간 5만 톤...
대산공단 대표 석유화학 기업인 롯데케미칼과 합작하는 MX 프로젝트는 현대오일뱅크의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케미칼은 공장에 총 1조2000억원을 투입, 콘덴세이트 정제와 MX 제조공장을 대산공장 부지에 건립 중이다. 2016년 하반기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100만톤의 혼합자일렌을 생산,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