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앱클론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 유한양행은 앱클론과 손잡고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앱클론은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발굴에 착수했다. 사람의 ACE2 단백질과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간의 결합을 완전히 차단하는 초기 항체 후보물질 20종을 발굴, 최적화 과정을 통해 최종 항체신약 후보를...
지난 24일 장중 한때 시가총액이 8조4500억 원을 넘어서며 국내 3대 제약사인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을 합친 것보다 많았던 신풍제약의 시가 총액은 며칠만에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었다. 전날 종가 기준 시가 총액은 3조9739억 원이다. 그럼에도 국내 대형건설사 중 하나인 현대건설(3조7749억 원)이나 CJ대한통운(3조5359억 원)보다 많다.
신풍제약은...
장중 한때 시가총액이 8조4500억 원을 웃돌며 국내 3대 제약사(유한양행·한미약품·대웅제약)를 합친 것보다 더 많았던 신풍제약의 시가총액은 전날 종가기준 약 4조6000억 원선까지 쪼그라들며 며칠새 반토막이 났다.
일본 정부가 지난 22일 스테로이드 제제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는 보도와 함께 지난 24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영진약품도...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건강생활과 내츄럴엔도텍 전환사채 각각 158만8118주, 총 317만6232주를 서흥으로부터 양수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취득가액은 3408원으로, 총 양수도 대금은 108억2400만원이다.
유한양행에 지분을 넘긴 서흥은 의약용 하드캡슐 생산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인수를 내세워 내츄럴엔도텍...
이와함께 유한양행은 지난해 10월 100% 출자한 푸드&헬스사업 부문 자회사 뉴오리진을 통해서도 생활건강사업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뉴오리진의 ‘a2플래티넘 분유’와 여성유산균 ‘이너플로라’는 각각 분유 시장과 여성 유산균 시장에서 제품 인지도를 통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최근엔 여성 갱년기 시장 선점을 위해 내츄럴엔도텍에...
유한양행과 자회사 유한건강생활이 서흥, 내츄럴엔도텍과 갱년기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한양행과 유한건강생활, 서흥은 갱년기 시장 선점을 위해 2010년 국내 최초 식약처 갱년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고, 대한민국 갱년기 시장을 선도해 온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주목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덱사메타손정을 생산하고 있는 부광약품, 신일제약, 한독, 유한양행 등이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날 국내 증시의 호조세 속에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4.41%(2200원) 오른 5만21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표적항암제인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이 2015년 7월 바이오벤처 오스코텍에서 15억 원에 사들인 물질로, 전임상(동물임상)을 추진해 2018년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자회사인 얀센바이오테크에 1조50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특히 레이저티닙의 전임상 결과가 AACR(미국암학회)에서 국제 학술지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
18일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 삼성전기, 유한양행 등 단기 투자 유망종목 10개를 선정ㆍ발표했다.
SK텔레콤는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는 판단이다. 3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유력한 점을 감안하면 주가가 과도하게 낮다는 평가다.
삼성전기의 경우 PCㆍ서버ㆍ게임기 향 MLCC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올해 2분기 실적 전망도...
유한양행을 필두로 GC녹십자, 셀트리온, 한미약품, 종근당 등이 나란히 몸집을 불릴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이래 상위 제약사들은 차근차근 1조클럽에 입성했다. 2019년에는 셀트리온과 종근당이 새롭게 합류하고 대웅제약도 개별 기준으로 처음 1조 원을 넘겨 업계의 외형 성장을 확인했다.
우선 올해는...
유한양행의 지분법이익 대부분은 자회사 유한킴벌리가 책임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유한킴벌리의 지분 30%를 보유 중이다. 이러한 유한킴벌리가 유한양행에 가져다 주는 이익은 관계사 전체가 가져다 주는 이익보다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최근 몇 년간 유한양행의 지분법이익이 줄어든 것은 유한킴벌리의 실적 감소와 연동된다.
다행히...
NH투자증권은 28일 유한양행에 대해 레이저티닙 글로벌 임상 진입에 따른 대규모 마일스톤 유입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저조한 분기 실적에도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마스크 품절 사태로 국내 마스크 시장의 점유율 약 33%를 차지하는 지분법 자회사...
◇미국, 호주 이어 유럽까지..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확산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결실의 하나로 꼽힌다. 2015년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에서 도입된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은 도입시 전임상 직전 단계의 약물을 유한양행에서 물질 최적화, 공정개발, 전임상과 임상을 통해 가치를 높인 결과 2018년 얀센바이오텍에...
아직 실적을 내놓지 않은 업계 1위 유한양행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 일찌감치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GC녹십자는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 등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독감백신은 내수와 수출 모두 탄탄한 실적을 내며 33.5%의 고성장을 시현했으며, 연결 자회사도 실적이 개선됐다. 그러나 연구개발비가 증가하고 마케팅 비용과 성과급 등...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다국가 임상 3상 개시 =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이 본격적인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임상3상 시험은 전 세계 17개국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첫 번째 IND 승인을 받은 후 기관별 개시 모임을 진행해 조만간 환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세르비아와...
유한양행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를 비롯해 브릿지바이오, 알테오젠까지 2019년 1년 동안 14건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이는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사례를 제외해도 총 8조5200억 원에 이른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은 세계 시장에서 상당 부분 인정받고 있다”면서 “국가의 미래가 달린 유망산업으로 확실히...
이번 행사에 유한양행은 R&D, 글로벌, 개발 부문을 포함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2018년부터 레이저티닙 등 4건, 총액 3조5000억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루었는데 이와 관계된 파트너들과 상세한 올해의 일정을 공유하고 이후의 후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제들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현재 유한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