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초대 동반성장위원장과 그의 바통을 이어받은 2기 유장희 현 위원장은 공교롭게도 둘 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다. 정 전 위원장은 1978년 모교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해 30년 넘게 후학양성에 힘쓰다 2009년 9월 이명박 대통령의 끈질긴 요청에 국무총리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케이스다. 이후 세종시 문제로 총리 자리에서 물러난 후 동반성장위원회를 맡았다....
정운찬 전 위원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유장희 위원장은 재계를 밀어붙이기 보다 호흡을 맞추려는 모습이다. 유 위원장은 성과공유제를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것을 분명히 내비치며 기존 정 전 위원장의 노선에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대기업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행위가 발견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향후 유...
올해 4월 동반위는 유장희 신임 위원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아 2기 체제가 시작됐고, 5월에는 56개 대기업을 ‘우수’, ‘양호’, ‘보통’, ‘개선’ 4개 등급 분류해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했다.
◇미진한 성과…대·중소기업 온도차 여전 = 동반위 출범 이후 일부 성과도 있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품목을 선정하고 동반성장지수를 산정해 공표했으며...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서비스업 적합업종 선정과 관련돼 업계의 바람을 고려해 선정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비스 적합업종 2차 공청회를 열고 서비스 적합업종 선정 가이드라인을 논의했다.
공청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영세 소상공인 보호가 가장 기본적인...
교수의 사회로 중소기업연구원 김세종 연구위원의 ‘서비스 적합업종 추진방안’ 주제발표와 함께 소비자단체, 학계·연구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청회를 토대로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정부와 경제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협력업체가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삼성그룹 계열사가 지원해 주어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동반성장위원회 유장희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부회장, 중소기업청 김순철 차장, 롯데홈쇼핑 이동훈 고객지원부문장을 비롯한 45개 참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 자율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롯데홈쇼핑을 포함한...
이 자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45개 대기업들은 협력사와 공동기술개발,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등 다양한 공동혁신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협력성과를 공유해 나가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위는 이날 공청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기적합업종 가이드라인을 마련, 이르면 다음달 해당 분야 신청을 받아 오는 9월경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장희 동반위원장은 "대기업이 의도하지 않아도 시장경제 특성상 부지불식간에 불균형과 불균등이 생긴다"며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과 프렌차이즈 업종의 기획행사 등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만나 동반성장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위원장은 동반성장 확산에 대한 동참을 요구했고 허 회장은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동반위는 17일 유 위원장이 여의도 소재 한 음식점에서 허 회장을 만나 대기업계와의 소통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안고...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연내에 꼭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업종이 다양하고 민감도가 높아 선정 작업에 난항이 예상되나 국민이 공감하는 분야부터 먼저 발표하겠다는 의지다.
유 위원장은 16일 서울 동자동에 위치한 한정식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권말 서비스업 적합업종 선정 작업이 흐지부지 되지 않겠냐는...
허 회장은 동반성장위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동반성장위원장을 만나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유장희 위원장과 동반성장지수에 대한 기업들의 입장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임을 시사했다.
허 회장과 유 위원장과의 만남은 향후 동반성장 분야에 있어 기업에 긍정적인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기업인들에게 유 위원장은 학계, 기업 등...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유장희 신임 동반성장위원장과 만나 유감을 전달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업종간 차이와 호황·불황 업종의 차이를 무시했다며 자금 지원 규모가 등급을 결정하는 잣대가 됐다는 우회적 비난을 쏟아냈다. 판로 개척과 경영기법 전수 등은 전체 배점의 5%도 채 되지 않아 사실상 돈이 등급 결정을 좌우했다는 것이다....
허 회장은 동반성장위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동반성장위원장을 만나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유장희 위원장과 동반성장지수에 대한 기업들의 입장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임을 시사했다.
허 회장과 유 위원장과의 만남은 향후 동반성장 분야에 있어 기업에 긍정적인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기업인들에게 유 위원장은 학계, 기업...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와 관련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을 만날 것임을 시사했다.
허 회장은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동반성장지수 발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자세히는 못봤다”고 답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동반성장위원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동반성장지수 발표로 심기가 불편해진 대기업을 달래는데 애를 먹었다.
10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 16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유 위원장은 본회의에 앞선 인사말에서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이 얼마나 잘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널리 알리고자 만든 것으로 대기업에 대한 줄세우기, 압박용이란 의문들을 갖는데 전혀 그렇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동반성장 방법론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향후 동반성장 사업개발 및 2차협력사 문화 확산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1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 16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 및 56개 대기업에 대한 동반성장지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표된 56개 대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