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문 대통령은 23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기후 행동 정상 회의에 참석한다. 24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하는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고위급 행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일정을 마치고 25일 오전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귀국한다.
이르면 유엔총회 전 실무협상에 이어 유엔총회 기간 중 뉴욕에서 북미 고위급 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북한이 또다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데다 미국에 ‘새로운 계산법’을 요구해 실무협상이 열리더라도 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10일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오전 6시 53분, 7시 12분에 단거리...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물밑 접촉 확인 이후 마두로 대통령도 현지 방송에 출연해 “수개월 전부터 양국의 고위급 인사들 간 접촉이 있었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미국은 마두로의 개입을 완강히 부인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이날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물밑 접촉이 마두로 ‘등 뒤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하며 마두로의...
센터는 이날 대전시 서구 통계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유엔마약범죄사무국(UNODC),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아·태통계연구소(UNSIAP) 등 국제기구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태 범죄통계 협력센터는 범죄예방 및 정의사회 구현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의 통계작성 역량 증진을 위한 UN 협력기구로...
이에 미국 정부는 조만간 한미일 3개국 고위급 회담 개최를 검토하는 등 갑자기 분주해졌다.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의나 9월 유엔 총회가 유력하다. 또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1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연쇄 방문, 한일 관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이 한일 사이에서 어느...
2007년 9월 유엔 사무총장 고위급 중재 자문위원으로 임명돼 양성평등, 여성, 인권 등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차례 방한한 바 있어 한국을 잘 아는 인사다.
헬싱키 프로세스의 주역인 일로니에미 전 장관은 직업 외교관으로, 헬싱키 프로세스 출범 및 최종 의정서 서명 협상·준비 기관이었던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대사를 역임(1973~1975년)하면서 헬싱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고등판무관도 이날 트위터 성명에서 “사형수 중 최소 3명은 선고를 받을 때 미성년자였고 한 남성의 시신은 공개적으로 전시됐다”며 사우디의 집단 처형을 비난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월가 인사 누구도 회의 무대에서 인권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으며 JP모건과 모건스탠리 측은 논평을 거부하고 HSBC와 블랙록은 답변 요청에...
이런 가운데 조명래 장관은 11일 고위급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가 올해 7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정해 국내 감축분을 늘리는 등 후퇴 없이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관급 탈라노아 대화에서도 1.5℃ 달성을 위한 야심찬 행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치적 리더십이 필요하며 그 사례로 2030 로드맵의...
또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서 한 가지 우려를 던 것은 혹시 북미 간에 2차 정상회담이라든지 또는 고위급 회담이 이뤄지기 전에 남북 간에 먼저 또 답방이 이뤄지면 혹시라도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염려가 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서 그런 우려는 말끔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남북 철도 연결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주최국인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북한 제재위원회 의장국을 맡은 네덜란드,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할 예정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6번째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북미고위급회담을 비롯한 2차...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주최국인 아르헨티나의 마크리 대통령과 14년 만에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또 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북한 제재위원회 의장국을 맡은 네덜란드와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할 예정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
이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전날 남북 경의선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와 관련한 대북제재 예외인정 문제에 대해 "가까운 시일 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남북정부는 지난달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내달 초 에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워킹그룹 첫 회의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남북협력 등 북핵·북한 관련 제반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회의에서 한미는 한반도 및 역내 평화·안보의 핵심축으로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긴밀한 한미 공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워킹그룹 회의를...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9월 유엔이 최초로 결핵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고촌상이 결핵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의 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UNOPS) 산하 결핵퇴치...
고위급 안보리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소속 실무진도 참석했다. 강경화 장관은 “한반도의 상황은 지난 몇 년간 눈에 띄게 진전됐다”며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라는 새로운 시대의 새벽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선박 간 석유 제품 선적 등 제재 위반에 대한 지속적인 보고가 있었다”며 “즉각적인...
추진위는 회의에서 이달 중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를 북에 제안키로 결정했다.
또 산하에 남북 관계 발전, 비핵화 평화체제, 소통 홍보의 3개 분과를 두기로 했다. 남북 관계 발전 분과 아래에는 산림협력연구 태스크포스(TF)를 우선 조직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식 축사에서 “유엔의 대북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들은 남북 간...
올해의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힌 것을 비롯해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 △4월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5월 북미정상회담 합의 등 8회의 긍정적 이벤트 직후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봐도 75% 확률로 매수를 늘리거나 매도폭을 줄였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되면 코스피 3000도 가능” = 전문가들은 연이은...
'참매 1호'는 개인 전용기여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대상은 아니지만 우리 정부의 5·24조치 제재 대상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예외를 허용할 것으로 전해진다. 유엔 회원국 안보리 결의 2321호 '북한 항공기가 자국 영토에 착륙 또는 이륙할 때 화물 검색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에 따라 일정 수준의 화물 검색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