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제지, 여의도면적 18배 국내 1위 조림사업 확대 추진 검토

입력 2018-05-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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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05-04 10:4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인쇄용지 생산기업 한국제지가 조림사업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한국제지는 조림사업에 적합한 토지가 있다면 사업 확대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밝혔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당사가 조림사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업 검토를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의 구체적인 이행 절차를 밟으면서 북한의 조림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3일 ‘판문점 선언이행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위는 회의에서 이달 중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를 북에 제안키로 결정했다.

또 산하에 남북 관계 발전, 비핵화 평화체제, 소통 홍보의 3개 분과를 두기로 했다. 남북 관계 발전 분과 아래에는 산림협력연구 태스크포스(TF)를 우선 조직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식 축사에서 “유엔의 대북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들은 남북 간 협의와 준비가 되는 대로 시작하려 한다”며 “북한의 조림(造林)을 돕는 사업도 그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한솔홈테코, 선창산업, 이건산업, 페이퍼코리아 등과 함께 조림 관련주로 꼽히는 한국제지는 홈페이지에 회사는 국내 조림기업 1위로서 경주, 순천, 여주 등지에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숲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1958년 2월 설립된 한국제지는 1971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인쇄 용지인 백상지, 아트지, 복사지, 특수지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연결종속회사는 식품용 포장용기 제조 및 판매업의 한국팩키지, 특수지 제조 및 판매업의 국일제지(장가항)유한공사 등 4개다.

인쇄용지 전문 제조업체로 연간 60만 톤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인쇄용지 내수 판매량 기준 17.4%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제품(비도공지, 도공지) 97.4%, 상품(펄프, 도공지) 2.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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