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병언 전 회장이 사진작품 해외 고가 매입, 해외현지법인 지분 헐값처분 등을 통해 약 5100만달러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포착했으며 해외현지법인 설립신고 위반 등 총 23건의 외국환거래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올 상반기 2만여건의 금융사기를 적발해 수사기관 등에 통보했으며, 신설된 특별조사국에서 그룹 총수 등의...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프랑스 정부가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진전 개최를 공식 취소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 씨의 사진작가적 자질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장비가 최고급이지만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과 액션 등은 아마추어 수준도 못 미친다"고 입을 모은다.
경찰이 확보한 증거사진 등을 살펴보면 유씨의...
유병언은 '아해'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 활동을 해왔다.
AF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이유궁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500만 유로를 기부하고 자신의 사진작품을 전시했다.
또 조만간 개최 예정인 '아해 사진전'을 준비하던 프랑스의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유 전 회장으로부터 1만유로 (약 1400만원)의 후원금을...
프랑스 축제인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유병언의 사진전을 준비했지만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전시회 취소 요청을 받았고 이에 전시회를 취소했다. 조직위원회 측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에서 콘서트와 함께 개최하려했던 '아해 사진전'을 취소했다는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아해는 유병언이 사진작가로...
검찰은 유병호 씨가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가 지분을 갖고 있는 사이소에서 감사로 재직하면서 컨설팅비용과 사진작품 구매 등을 통해 유씨 일가에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몰아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유병호 씨의 신병을 인계받은 뒤 유씨 및 장남 대균(44)씨 등에게 회삿돈을 몰아준 경위와 함께 현재 유씨 부자의 소재를 알고있는지 등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동생 유병호(62)씨가 22일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가수 박진영과 고인이 된 수영 선수 조오련의 아들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경찰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유병호 씨의 자택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병오 씨가 체포 당시 고 조오련의 둘째 아들이 현장에 함께 있다. 유씨와 조씨는 의형제를 맺을...
유병언 동생 체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동생 유병호(62)씨가 22일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에 따르면 유병호씨는 배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 검경이 뒤를 쫓아왔다. 경찰은 이날 대구 수성구 유병호씨의 자택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유병호씨가...
유병언 매제 부부 체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 씨의 매제인 오갑렬 전 체코 대사 부부를 긴급 체포했다.
20일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매제인 오갑렬(59) 전 체코 대사 부부를 19일 밤 서울 자택에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 전 대사 부부 체포 이유에...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매제인 오갑렬(59) 전 체코 대사를 체포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전일 오 전 대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오 전 대사를 상대로 유 전 회장의 도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대사는 유 전 회장의 여동생 경희(56)씨의 남편으로 2010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체코...
구체적인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국외 도피 가능성을 타진했던 인물로 검찰은 오갑렬 전 대사를 지목해왔다. 오갑렬 전 대사는 유 씨 여동생의 남편, 즉 매제다.
20일 관련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갑렬(60) 전 체코 대사를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 검찰은 오갑렬 전 대사 부부를 모두 체포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 전...
재판에 들어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8명 중 일부가 혐의를 부인했다.
16일 오전 10시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인천지법 413호 대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국빈(62) 다판다 대표 등 피고인 8명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송 대표를 비롯해 박승일(55) 아이원아이홀딩스...
유 씨와 함께 도피하다 구속된 신 모(33·여) 씨가 유 씨의 취미생활인 사진작품 활동을 도와줬다면, 김 씨는 경영과 관련해 유 씨를 지근거리에서 도운 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한 유병언의 친형 유병일과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 씨에 대해서도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병일 씨에게는 횡령 및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를, 신씨에게는 범인도피와...
이는 유병언 검거를 위해 주민제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되지만 검경이 직접 잡지는 못 하고 주민 제보만 기다린다는 비판이 일었다.
또한 11일 검찰 수사관들이 이날 오후 금수원 압수수색 도중 금수원 대강당 안에서 낮잠 자는 모습이 사진이 찍혀 여론을 더 악화했다. 대강당은 구원파의 종교시설이다.
한편 검찰은 어제에 이어 오늘(12일) 금수원에 대한...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는 11일(현지시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서울에선 공공의 적이지만 파리에선 박물관의 친구”라고 보도했다. 유 전 회장이 프랑스 박물관에 많은 기부를 하면서 그의 작품이 높은 평판을 얻게 됐다는 것.
유 전 회장은 2012년 루브르박물관에 110만 유로(약 15억원)를 기부했고, 같은 해 그의 작품이 박물관 앞 튈르리공원에...
이날 오후 시도 안전행정국장과 시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영상회의에서 유병언 검거를 지원하기 위한 임시반상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는 또 주민들이 유병언을 쉽게 알아보도록 사진이 찍힌 수배전단을 포함한 반상회보를 특별 제작해 배포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안행부는 전 자치단체가 검경의 유병언 검거에 필요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안행부는 유 전 회장의 사진이 있는 수배 전단을 포함한 반상회보를 특별 제작해 배포한다. 17개 시·도, 227개 시·군·구, 3491개 읍·면·동 민원실에 경찰의 협조를 받아 유병언 수배전단을 게시, 주민들이 쉽게 유병언을 인식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안행부와 전 지방자치단체는 유병언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검찰과 경찰이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오늘 오후 3시에 발표할 내용이었다"면서 "세월호 침몰 원인 규명은 처음부터 현장에서 이뤄졌어야 했다. 우리보다는 원인규명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께 40여개 기동중대 4천여명을 금수원에 투입,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알려진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등을 대상으로 체포작전에 들어갔다.
그는 유병언 전 회장이 2011~2013년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서 개인 사진전을 열 당시 대사 지위를 내세워 유 회장의 사진전 개최를 도왔다는 의혹 때문에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유병언의 비자금 관리인이자 내연녀로 알려진 김혜경 씨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미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의 조치로 체류 자격 취소가 결정돼 미국 내에서...
오갑렬 전 대사는 유 전 회장 여동생의 남편으로 유병언과 오갑렬 전 대사는 매제 사이다. 그동안 구원파 전도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유 전 회장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대사는 유 전 회장이 지난 2011~2013년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 개인 사진전을 열 당시 대사 지위를 남용해 사진전 개최를 도운 혐의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또 2004년 주선양...
유병언 일가는 지난 2012년 5월 프랑스 남부에 있는 쿠르베피 마을을 52만유로(약 7억7000만원)에 통째로 사들였고, '아해'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베르사유 궁전과 루브르박물관에서 사진 전시회도 열었다. 유병언 일가는 또한 캐나다 밴쿠버에도 9만평 규모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검찰 조사에서는 유병언 일가가 13개 해외법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