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최초로 부검한 부검의가 “시신이 심하게 부패해 사망원인을 확인할 수 없었고 머리 부분은 분리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부검의는 22일 한 뉴스1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유병언) 부검 당시 80% 가량이 부패돼 있었다”며 “내부 장기도 거의 없어 자살인지, 타살인지, 영양실조로 숨졌는지 등 정확한 사인은...
초동수사 미흡을 시작으로 유병언 변사체 발견 이후 유 씨 검거에 실패했던 검경합동수사본부에 적잖은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전남지방경찰청은 우형호 순천서장 직위해제하고 후임 서장에 최삼동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을 발령했다.
앞서 우형호 서장은 "시신 발견당시 수거된 유류품에 대한 정밀감식이 이루어졌다면 변사체를 유병언씨로...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12일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를 발견했고, 21일 유병언 전 회장이라는 국과수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유병언 나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나이, 73세인데 도주생활 얼마나 힘들었을까" "유병언 나이, 출렁 댄스 나도 하게 돼" "유병언 나이, 지금부터 건강관리 해야겠다" "유병언 나이, 나이...
유병언 손가락
경찰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밝혔음에도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경찰의 공식 발표가 나왔지만 애초에 알려진 '유병언 손가락'의 특징과 다소 다른 점이 발견되면서 의문점은 여전한 상황이다.
경찰은 22일 DNA 및 지문 채취 검사 등 과학적인 증거와 함께 구원파 계열사가 제조한 스쿠알렌 병...
경찰은 22일 오전 유병언 추정 변사체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오른쪽 지문 확인 결과 유병언 맞다"며 "유병언 집무실 채취 DNA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확인했다.
유병언 조희팔 사건 일치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조희팔 사건 일치설, 표교수 말이라면 맞을 듯" "유병언 조희팔 사건 일치설,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경찰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유씨의 시신 상태 등을 근거로 적잖은 의혹이 일고 있다.
경찰은 22일 DNA 및 지문 채취 검사 등 과학적인 증거와 함께 구원파 계열사가 제조한 스쿠알렌 병 같은 유류품을 제시하며 "사체는 유병언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변사체의 부패 상태와 주변 정황...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9시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원)의 감정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신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휴게소에서 2.5km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심하게 부패해 변사자...
긴급체포
▲6월 21일 검찰,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긴급체포
▲6월 22일 유병언 동생 병호씨 대구 자택서 체포
▲7월 4일 법원, 유병언 재산 가압류 결정…정부, 구상권 청구 방침
▲7월 21일 검찰, 유병언 구속영장 6개월 기한으로 재청구. 법원, 구속영장 발부, 유병언 일가 재산 344억원 추가 동결 지난 6월 12일 순천서 발견된 변사체 DNA 검사결과 유병언으로 추정
통신은 경찰당국을 인용해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고로 300명 넘게 사망한 참사 이후 도피생활을 해오던 유병언(73)이 지난달 12일 순천 송치재 인근 매실나무 밭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최근 DNA와 지문 검사를 통해 변사체가 유씨의 시체임을 확인했다.
순천에서 유씨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지난 4월부터 이어졌던 유씨의 추적이 마무리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지난...
BBC는 22일(현지시간) 한국 경찰은 지난 6월 발견됐던 변사체가 세월호 참사로 도망다니던 유 회장의 시신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억만장자 사업가인 유병언은 지난 4월 300명 이상이 사망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종적을 감춰 대규모 수색작업을 불러일으켰다고 BBC는 소개했다.
이어 BBC는 유병언 일가가 세월호 운영업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라고 전했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이며 DNA 검사와 함께 지문 채취를 통해 확인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경찰 내부에서조차 유병언 사망에 대한 진위 여부에 대해 반론이 제기되자 시민들은 "유병언 지문 확인, 경찰 내부서도 반론...이러니...
또 경찰은 3차례에 걸쳐 지문 확인 채취를 시도, 변사자 오른쪽 집게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의 지문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 '유병언 시신 맞나' 경찰 내부서도 논란
경찰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밭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DNA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일치한다고 22일 발표했지만 경찰 내부에서도...
앞서 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 거리의 매실 밭에서 유병언으로 보이는 변사체가 소주병, 막걸리병 등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유병언은 반백골화였을 정도로 시신의 부패 정도가 상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유병언은 지문을 조회할 수 없을 정도로 손가락이 훼손됐으며 심지어 왼손 두 번째 손가락은...
경찰청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를 발견했을 당시 초동수사를 미흡하게 한 책임을 물어 전남 순천경찰서 지휘부 문책에 나섰다.
22일 우형호 순천경찰서장과 담당 형사과장이 직위해제됐다. 후임 서장으로는 최삼동 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총경)이 발령됐다.
경찰청은 과학수사팀장 등 관련자 전원에 대한 감찰에 들어갔다.
유 전 회장의 시신은 지난달...
22일 경찰청은 유병언 수사와 변사체 발견·처리 과정에서 총체적인 부실수사가 이뤄졌다는 판단에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을 경질시키고, 후임으로 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최삼동 총경을 내정했다.
또한, 경찰청은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의 수사 역시 신고 접수 처리나 대처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엄중히 문책하기로 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경찰은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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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된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그가 착용한 고가 의류 제품이 화제다.
경찰은 22일 변사체가 상의로 고가의 이탈리아 제품 로로피아나를 입었고, 신발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와시바라고 알렸다.
로로피아나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가 존재하지만, 와시바에 대한 정보는 쉽사리 찾아지지 않는다. 이에 일각에서 와시바의...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지난달 12일 변사자 발견 당시 행색이 노숙자 같고 유병언이라고 의심할만한 정황이 없어 무연고자 변사사건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순천 경찰은 변사체 발견 이후 꾸준히 부패와 건조가 진행된 변사체의 손가락에서 지문을 복원하려는 노력을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두 차례 지문 복원을 하고 포기한 경찰은 이날 새벽 변사체가...
22일 순천경찰서 관계자는 DNA 조직 검사와 지문 등을 통해 지난 6월 12일 발견한 변사체가 유병언 전 회장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구원파를 포함한 일각에서는 발견된 시신의 행색이나 주변에서 술병이 발견된 점을 들어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시신의 부패 정도가 너무 심해 유병언 전 회장이 활동한 게 관측된 5월말 이후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은 순천의 별장에서 마지막 흔적이 드러난 5월25일부터 변사체로 발견된 지난달 12일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망시점은 그의 도피생활과 도주경로를 밝힐 단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시신의 부패·훼손 상태로 볼 때 정밀부검을 하더라도 사망한 날짜를 명확히 규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2일 검찰과...
앞서 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 거리의 매실 밭에서 유병언으로 보이는 변사체가 소주병, 막걸리병 등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유병언은 반백골화였을 정도로 시신의 부패 정도가 상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유병언은 지문을 조회할 수 없을 정도로 손가락이 훼손됐으며 심지어 왼손 두 번째 손가락은 절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