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연합정당 참여 안 하지만, 연대는 논의"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이 5일 범여당 '비례연합정당'에 대해 "비례용 정당 논란 관련해서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가 위헌적인 위성정당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진보개혁세력이 공조를 통해 이뤄낸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한편...
한편 박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를 계기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미래한국당)을 통한 비례대표 의석 독식을 저지하기 위한 진보·개혁 진영의 비례대표 연대 구상도 추진력을 얻고 있다. 그간 군소정당의 불참 선언 속에 논의가 공전했다면, ‘보수 대 진보’의 대립 전선이 뚜렷해질수록 진보진영의 연대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관측이다.이에 각 당...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미래한국당)에 맞서기 위한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창당 구상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주요 정당에서 ‘전향적 기류’가 속속 감지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가 톡톡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로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등 각 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차이가 있지만...
4일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은 비례용 위성정당 창당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특정 정당의 비례전담 정당이나 연합체 형태의 비례용 임시 위성정당 모두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통합당이 다수 의석을 점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공동대책을 범진보개혁세력 차원에서 함께 논의할 의사가 있다"며 "그러나...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응하기 위해 진보ㆍ개혁진영에서 떠오른 ‘비례대표 연합정당’ 구상이 난관에 봉착했다. 참여 대상으로 거론되는 군소정당들이 속속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다. 4ㆍ15총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비례대표 연합정당의 핵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녹색당은 4일 “정치전략적 목적의 명분 없는...
정치개혁연합은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응해 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미래당 등에 선거연합을 제안했는데요. 민주당은 검토 중이지만 정의당은 비판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해군 고속정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7명 부상
3일 낮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해상사격 훈련 중 수류탄이 선박 안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 공동대표는 촉구서에서 "비례 위성정당 창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개정 공직선거법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는 행위로, 미래한국당은 민주적 기본질서에 정면으로 반하는 위헌·위법 정당"이라면서 "해산돼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래한국당은 목적과 조직이 비민주적이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에 참여하는...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응할 카드가 마땅치 않은 여권에서 ‘비례대표 연합정당’ 구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원외 소수정당, 친여 성향의 시민단체까지 아우르는 정당을 만들어 범(凡)보수 진영의 비례대표 싹쓸이를 막겠다는 것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주권자전국회의 등 시민단체로부터...
유 대표는 또 "반쪽짜리 선거법 개정은 결국 미래한국당, 열린민주당이라는 위성정당으로 희대의 사기극을 낳고 말았다. 이런 꼼수 정치, 말 바꾸기 정치는 결국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분권형 개헌과 제대로 된 선거개혁으로 상생과 화합의 정치, 보다 대국적이고 발전적인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열린민주당이 민주당의 위성정당은 아니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창당의 중요 이유는 민주당이 중도화·보수화하고 대야투쟁을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비판”이라며 “현재 변모하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은 원래 민주당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열린민주당이 보수 진영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도도 설명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상당수 비례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자칫 통합당에 원내 1당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다. 이에 당 안팎에서는 원외 소수정당과 연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27일 민주당에 다르면 최근 민주당에서는 위성정당을 통한 미래통합당의 의석 확보를 막기 위해 진보 성향의...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7일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비례대표 공천 작업에 들어갔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공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조훈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진현숙 전 MBC 창사 50주년 기획단 부단장, 김동헌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박지나 한의사, 소리나 변호사, 권혜진 세종이노베이션...
염 의원은 통합당 위성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일단은 생각이 없다"며 "강원도 선거도 있고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소개해야 할) 남은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인재영입위원장을 하고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염 의원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미래통합당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등록을 승인한 뒤로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를 ‘싹쓸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미래통합당이 비례 후보를 내지 않고 미래한국당에 정당 표를 몰아주는 경우 최대 140석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국회 통과 당시 자유한국당(통합당의 전신)이 극구 반대했던...
통합당은 ‘현역 의원 절반 교체’를 목표로 한 물갈이, 공천 혁신에 주력하는 동시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비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까지 창당하며 총선 채비를 갖춰가고 있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합쳐진 호남 기반의 신당과 정의당, 국민의당 등 군소 야당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발판으로 ‘제3세력으로의 도약’을...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의 이적 가능성에는 즉답을 피했다.
통합당 내 불출마 의원은 윤 의원을 비롯해 김무성(6선)ㆍ정갑윤(5선)ㆍ유승민ㆍ유기준ㆍ한선교ㆍ김정훈(이상 4선)ㆍ여상규ㆍ김세연ㆍ김영우ㆍ김성태ㆍ김광림ㆍ이진복ㆍ홍일표(이상 3선)ㆍ김도읍ㆍ김성찬ㆍ박인숙(이상 재선)...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년간 국정 발목잡기와 개혁 방해를 하고, 위성 정당으로 의석을 늘려 말도 안되는 탄핵 추진을 한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심 원내대표는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울산시장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희가 1당이 되거나 숫자가...
민주당의 경우,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우 위원장은 "제가 지도부가 아니라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제 짐작으로는 별도 비례 정당은 만들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비례공관위는 공모가 끝난 뒤 서류 검토를 거쳐 29일께 2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끝나고 중앙위 투표를 통해 비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4·15 총선과 관련해 "연동형 비례대표 제도 도입과 미래통합당의 위성 정당 창당으로 우리 당이 비례대표에서 15석 이상 손해를 감수하고 각 지역에서 그 이상 승리를 해야 하는 만만찮은 선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 출범식에서 "이번 공천이 그야말로 잘돼야 선거에서 이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