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가구 소득 중 소비, 대출상환 등의 지출을 제외한 금액을 ‘저축 가능액’으로 간주할 때, 소득의 절반 이상이 남아 저축 여력이 큰 소비자는 28%를 차지했다. 지난해(25%)보다 소폭 증가해 가계 재정의 청신호를 나타낸 듯 했지만 소득의 1/3이 채 남지 않아 저축 여력이 낮은 소비자(35%) 또한 지난해보다 같은 비중으로 증가해 가계 재정의 양극화를 보였다.
대출을...
기존 수급자의 연금액은 평균적으로 약 2만2300원 오른다. 다만, 소득 재평가율과 신규 수급자 급여액이 결정되지 않아, 올해 전체 수급자의 평균 급여액은 더 많이 오를 수 있다.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별정우체국연금 등 직역연금과 장애인연금도 같은 기준으로 자동 인상된다. 공무원연금법 제35조는 ‘연금인 급여는 ’통계법‘ 제3조에 따라...
올해 선정기준액 기준으로 계산하면, 대출 없이 8500만 원 상당 자가(일반재산)와 예금(금융재산) 2000만 원을 보유한 중소도시 노인의 경우, 단독가구는 근로소득으로 월 414만 원을 벌어도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보다 낮아 기초연금을 받는다. 부부가구는 각각 국민연금을 170만 원씩 수급해도 기초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 등 기타소득이 없다면...
지난달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월평균 납입액은 56만5000원으로, 월 납입한도인 70만 원 대비 납입률은 80.7%다. 가입 청년 1인당 매월 평균 2만1000원의 정부기여금이 지급됐다.
청년도약계좌를 중도에 해지한 청년은 10월 말 기준 누적 2만3000명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재가입할 수 있고, 사유가 가입자의 해외이주, 퇴직, 사업장의 폐업 등...
폐지수집 노인들은 일 5.4시간, 1주 평균 6일 폐지수집 활동을 해 월 15만9000원의 소득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당 수입은 1226원으로, 최저임금(9620원)의 약 13%였다.
폐지수집 노인의 월평균 총소득은 개인 74만2000원, 가구 113만5000원으로 ‘2020년 노인실태조사’를 통해 조사된 전체 노인의 개인소득 129만8000원, 가구소득 252만2000원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주금공이 올해 주택연금이용가구 800가구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연금에 가입한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9만 원 수준으로 소득분위 2분위에 해당했는데, 이들이 월평균 148만 원의 주택연금을 받은 최종 소득은 월 267만 원으로 소득 5분위에 해당해 두 배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빈곤율이 높은 70~80대...
우선공급 대상은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국가유공자 등이고 특별공급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 신청은 내년 1월 8∼15일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신규 공급 단지는 신청자 수가 공급호수의 300%를 초과할 경우, 재공급 단지는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을 받지 않는다.
서류 심사...
월 평균소득은 292.6만 원으로 전년(275.2만 원) 대비 17.4만 원 올랐다. 학부는 16.1만 원 오른 272.3만 원, 일반대학원은 29.2만 원 오른 496.8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3%, 6.2% 상승했다.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명 중 1명은 1년 내 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12월 31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28만9809명)의 취업 후 1년 내...
내년 월평균 임금이 409만5000원인 육아휴직자라면, 휴직급여·부모급여·아동수당에 첫만남이용권(200만 원 월할) 합계(276만7000원)의 소득대체율은 67.5%에 이른다. 부모급여 도입에 따른 소득대체율 상승 효과는 14.6%포인트(P)다. 부모급여 예산으로는 내년 2조8887억 원(국비)이 편성됐다. 지원금액 인상으로 올해보다 1조2672억 원 증액됐다.
김 씨는...
OECD 회원국 평균 노인빈곤율은 14.1% 정도다.
다만 OECD가 발표하는 빈곤 통계는 소득은 적고 자산이 많은 노인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고 통계청은 지적했다.
통계청은 "우리나라 노인층은 주택소유와 농지소유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주택연금 누적가입자수와 농지연금 누적가입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PIR는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임차 가구의 월소득에서 임차료가 차지하는 비율인 월소득 대비 월 임대료 비율(RIR)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16.0%(중위수 기준)로 전년(15.7%) 대비 증가했다.
수도권은 18.3%(2021년 17.8%), 광역시 등은 15.0%(14.4%), 도 지역은 13.0%(12.6%)로 모든 지역의 RIR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생애최초 주택 마련 소요 연수는...
지난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이 601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비용은 기업체가 근로자 1명을 고용할 때 들어가는 총비용이다. 임금 등 직접노동비용뿐 아니라 사회보험료, 복지비, 퇴직급여, 교육·훈련비 등 간접노동비용도 포함된다.
고용노동부는 21일 발표한 ‘2022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조사’...
DDP서 서울런 2주년 성과보고회 개최하위권 벗어난 학생 비율 28%p 감소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약 3만원 줄어
2주년을 맞은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정책 ‘서울런’이 학생들의 학습역량과 수업 이해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런을 통해 가계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세훈...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가구의 만 6~24세라면 서울런을 통해 유명 사설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서울런이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서울런 이용자 및 학부모 모두 이용 후 학교 성적이 향상되고 학습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런 이용 후 학교성적 ‘상’의 비율은 21.1%p...
초저가 전략 및 중독성으로 가파른 성장세이용자 젊은층 저소득층에 편중은 한계
미국에서 인기 쇼핑앱 테무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가 아마존, 월마트를 맹추격하고 있다. 특히 중국 부동의 전자상거래 1위 기업 알리바바보다 더 위협적인 기업으로 여겨지고 있어 주목된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지난해 9월 출시된 테무가...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평균 301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1.1% 증가했다. 소득 구간별로는 1000만∼3000만 원 미만이 44.5%로 가장 많았고, 3000만∼5000만 원 미만(22.7%), 1000만 원 미만(16.8%) 순이었다. 1인 가구 가운데 10명 중 6명(61.3%) 정도가 연소득이 3000만 원 미만인 셈이다.
1인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은 155만1000원이었다. 자산은 평균 2억949만 원...
먼저 취업자인 20·30대 미혼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19년 287만4000원에서 올해 346만8000원으로 59만4000원(20.7%) 증가했다.
다만 월평균 지출은 255만7000원으로 32만3000원(14.5%) 느는 데 그쳤다. 그나마 지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조세지출 등 비소비지출 증가 영향이다.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2019년 47만2000원에서 올해 64만2000원으로 17만 원...
구는 월 평균 200여 명의 대상자에게 영양플러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만족도 조사결과 100점 만점에 92.8점을 기록하는 등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영등포구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로 유선...
이달 25~31일 평균기온의 평년값은 -0.5도, 하한값은 -1.4도다.
중국 관광객 유입 여부도 주시해야 할 부분이다. 지난달 여행수지는 -6억4000만 달러다. 이 부장은 “중국 관광객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것은 맞다. 그 빈자리를 동남아, 일본에서 메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관광객 유입이) 더딘 배경에는 중국 경기 회복이 더디고 소득...
본지가 3일 통계청 ‘2021년 국민이전계정’을 분석한 결과, 노동소득이 소비보다 적어 생애주기적자가 발생하는 0세부터 26세까지 1인당 총소비액(총비용)은 2021년 화폐가치 기준 6억5287만 원이었다. 다만, 총소비액이 곧 양육비를 의미하진 않는다. 소비의 상당분은 무상보육 등 공공이전으로 조달됐으며, 18세 이후에는 유의미한 노동소득이 발생했다. 부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