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 관련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원 장관에게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즉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앞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4월 ‘집값 작전세력 근절 대책회의’ 등을 통해 집값 교란을 차단하는 방책을 마련하고 처벌도 강화하는 쪽으로 큰 가닥을 잡았다. 당국은 통상 잔금일을 계약일로부터 두 달 뒤로 잡는 거래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계약 후 4개월(약 120일)이 지나도록 등기가 안 된 아파트는 의심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부동산R114...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공공의 부실 공사 행태와 관련해 "LH부터 심판대에 서서 스스로 변화해야만 건설 분야의 이권 카르텔과 비정상적인 관행을 근본적으로 혁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30일 LH 공공주택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LH의 시흥 은계지구에서 수돗물에 이물질이 나오고...
국토부는 이날 오후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LH는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91개 LH 발주 단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LH 발주 91개 단지 중 준공 완료 단지는 38개(38%), 공사 중인 단지는 56개(62%)다. 이번 조사 결과 15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전단보강근’이 제대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긴밀한 에너지·건설 인프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 및 애로사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28일 예정된 '한-UAE 원자력 고위급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의 적극적인...
이를 둘러싼 야권 공세가 거세지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야당 주도의 정쟁용 국정조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구하기 위한 '못된 방탄 레퍼토리'가 시작됐다"며 "국정조사를 하게 되면 오히려 사업이 재추진되는 데 걸림돌이 된다....
원희룡, 한동훈과 라이벌처럼 경쟁한동훈,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치할 운명발언권은 정지되지 않은 홍준표
총선이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권 '빅샷'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권으로 가는 길목인 내년 총선 주도권을 잡기 위한 암묵적인 기 싸움이 벌어졌다는 게 여권 안팎의 해석이다.
◇탄핵은 노림수? 원희룡, 연이은 광복 행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서울-양평고속도로(양평고속도로) 사업 종점 지역인 경기 양평군을 찾아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예비타당성조사 노선(원안) 종점 예정지인 양서면 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정부는 양평군민의 편리한 이용뿐 아니라 주거지 훼손을 최소화해 고속도로와 공존할 수 있는...
송 원내수석은 요구서 제출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에 대한 제3자 개입 의혹 규명, 1조8000억원대 국책사업을 독단적으로 백지화시키며 위법적 행태를 거듭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책임을 묻고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노선 변경의 주체와 경위 등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26일 국토위 전체회의…민주, 원희룡 집중 추궁원희룡 "사업 백지화, 불가피한 선택"…의혹 반박與 "정쟁 아닌 사실관계 확인하는 자리"…元 엄호
여야는 26일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주질의에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업 백지화 선언과 미흡한 자료...
국토교통위원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허무맹랑 정치모략 국책사업 골병든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국정조사' 피켓을 노트북에 붙이며 공방을 벌였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서울-양평고속도로(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의혹) 확산을 중단하면 오늘이라도 정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양평고속도로 사업) 중단이 최악의 경우에는 (윤석열 정부) 임기 말까지 갈 수도 있다”면서도 야당의 사과를 전제로 재추진 의사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에 대해 “여러 논란이 제기되며 더는 정상적인 추진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양평고속도로 관련 현안질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이어 “이에 6일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사업 진행을 중단하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 대부분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층간소음은 주거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높이 제한 완화 인센티브, 우수시공사 및 우수단지 공개 등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주택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끔 협의체를 통해 층간소음 제도·기술·문화 등 전방위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네옴의 CEO을 비롯해 네옴시티 진출을 모색하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석했다.
네옴시티는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크기로 신도시를 짓는 사우디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비 670조 원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더라인, 옥사곤, 트로제나, 신달라 등 주요 프로젝트의 디자인 철학과 도시설계를 담은...
이어지는 총회에서는 얼라이언스 정관, 위원회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얼라이언스에서 논의되는 사항이 제도 개선은 물론 건설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얼라이언스를 발판 삼아 글로벌 스마트 건설시장을 선도할 수많은 스타기업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네옴과 한국기업 간 가교역할을 자처하면서 적극적인 수주 도우미 역할을 맡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으로 네옴에 상주하는 연락관을 두겠다고 했다. 또 연내 한국기업의 네옴 프로젝트 추가 수주계약 발표도 예고했다.
25일 국토부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네옴 전시회를 열고 ‘국토부·네옴 로드쇼’ 등 사전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