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 기술 이끌 민관 합동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

입력 2023-07-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확산방안과 주요 이슈 논의를 위해 민관 합동기구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 구성은 민간 기업(대·중소기업, 벤처기업 등 총 300개)이 논의를 주도하고, 학계와 연구원, 공공 등이 협력해 실효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은 핵심 기술(6개)별로 확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기술위원회와 기술위원회 간 공통이슈를 다루는 특별위원회로 구분된다. 기술위는 대형 건설사가 위원장을 맡아 출범식 이후 본격 운영한다. 특별위는 기업 수요가 많은 제도 분야부터 우선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기술에 관한 표준을 제정하고,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아울러 규제 및 애로사항에 대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혁신을 주도한다.

본행사에서는 얼라이언스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초대 의장사(현대건설) 인사말, 국토부 축사, 출범 기념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총회에서는 얼라이언스 정관, 위원회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얼라이언스에서 논의되는 사항이 제도 개선은 물론 건설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얼라이언스를 발판 삼아 글로벌 스마트 건설시장을 선도할 수많은 스타기업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01,000
    • -5.2%
    • 이더리움
    • 4,236,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6.68%
    • 리플
    • 712
    • -2.33%
    • 솔라나
    • 177,200
    • -7.37%
    • 에이다
    • 626
    • -2.49%
    • 이오스
    • 1,071
    • -5.8%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52
    • -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50
    • -7.7%
    • 체인링크
    • 18,590
    • -5.68%
    • 샌드박스
    • 593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