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개설 추진 자체를 ‘전면 백지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것에 초강수를 둔 셈인데요. 원 장관은 윤 대통령과 상관 없이 독자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히며 인사 책임까지 각오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17년부터 경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다음 날인 7일. 경기도 양평군 강산면 병산리 주민 임 모(61) 씨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소식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임 씨는 “오랫동안 기다렸고 잘 추진되는 줄만 알았던 사업이 정치싸움으로 한순간에 물거품이 돼 화가 날 뿐”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원희룡 “김 여사 악마화 선동, 민주당의 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것에 대해 “치기마저 느껴지는 장관의 백지화 선언이 바로 백지화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연 최고위 회의에서 “면피하겠다고 애먼 양평구민을 볼모로 잡는 것 아닌가”라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서울-양평 고속도로(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결정이 윤석열 대통령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종 백지화 결정을 독자적으로 내렸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 사전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
원 장관은 ‘양평고속도로...
페이스북 통해 원희룡 장관 비판... "경기동부권 숙원인데... 대통령 말고 국민 바라봐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전격 백지화 방침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해외출장 중인 김동연 지사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당정 회의를 마친 뒤 “이 정부에서 추진됐던 모든 사항을 백지화한다. 노선 검토뿐 아니라 도로개설 사업 추진 자체를 이 시점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말했다.
양평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국토부가 2017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논란은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 공개에서 종점이 기존 양평군 양서면에서 양평군 강상면으로...
“이 정부 내내 민주당의 김 여사 악마화 계속될 것”“의심 살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원점 재검토”민주당 “특혜 의혹 실체 명명백백히 드러낼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야권에서 국토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려는 의도로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는 공세를 펼치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5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유희태 완주군수와 현안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익산 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성공 조성 방안과 전라북도의 국토교통 현안 과제들을 논의했다.
먼저 국토부는 우리나라 유일의 식품 전문 국가산단이 있는 익산시에 새 식품 전문 산단을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K-Food...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설계, 시공, 감리 등 어느 한 군데라도 주어진 책임을 다했으면 이 지경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8월 중 조사 과정과 결과를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국민 앞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국토부 관계자와 일문일답.
Q. 붕괴된 주차장 외 상부층 등 다른 곳들도 위험해 보인다. 재시공 관련해서 어떻게 검토하고 있나....
중 임시로 설치되는 건설용 리프트 등 가시설 공사 및 비계설치 공사를 불법하도급 형식으로 진행한 경우가 많았다.
원희룡 장관은 “불법하도급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100일 집중단속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며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장 유형이나, 불법하도급 유형에 대해서는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특별안전점검 현장에서 간담회를 하고 “차량의 경우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안전이 전제돼야 하므로 모든 전기차 이용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차량을 점검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전기차 이용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계부처 장관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정부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추 부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현호 기자 hyunho@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정부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추 부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현호 기자 hyunho@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계부처 장관들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정부 합동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추 부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조현호 기자 hyunho@
원희룡 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전세계약 시에 임차인이 임대인 동의 없이도 악성임대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안심전세 앱 등을 이용해 임대인 채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전세계약 전에 악성임대인 명단과 채무 등을 확인해 전세사기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기존에는 임대보증 가입절차가 완료된 경우에만 통지했으나 앞으로는 가입신청 철회 또는 접수 완료 후 가입요건 미비로 임대보증에 가입되지 않은 경우에도 임차인에게 알리는 것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개선으로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가입 의무 이행이 확보되고 임차인의 임대보증금반환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3일 원희룡 장관이 울산을 방문해 도심융합특구 조성 방안과 울산 발전을 위한 국토교통 현안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 장관은 울산시청을 찾아 김두겸 울산시장과 현안회의를 진행했다.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공간을 조성해 기업투자·성장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LH토지주택연구원이 3월 보고서를 통해 10만 가구 돌파를 예상했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비슷한 시기 같은 관측을 했다. 하지만 미분양 주택은 7만5000여 가구를 정점으로 최근 3개월간 감소세를 보이면서 7만 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미분양 주택 감소는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됐던 아파트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분양물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