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조선사와 기자재 산업의 미래를 위해 2028년까지 전기추진기, 소형모듈원전 등 미래 선박 기자재 기술 개발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조선산업의 수주와 수출 확대를 위해 금융지원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을 위해 전·후방 산업, 대·중·소 기업 등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또, '차세대 조선산업 기술혁신 및 산업화 촉진법...
에너지 파트너십, 그린 ODA(공적개발원조)나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과 원전 협력 등 G2G(정부 간) 협력 강화도 제시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는 지금까지 한국 산업의 성장을 보조하며, 에너지 안보와 수급 안정이 주어진 지상과제였는데 왜 수출 동력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고민하게 된 것일까?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 과정을 돌이켜보면 전기 가스 등 값싸고 질 좋은 에너지...
40년 원전을 운영한 우리나라는 사용후 핵연료 처분 부지를 아직 선정하지 못했다. 여야가 3개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을 발의했고 거의 합의했지만 발전소 내 임시저장 시설 용량을 두고 법제정이 미뤄지고 있다. 사용후 핵연료는 발전소에 비하며 위험성은 거의 없지만 수만 년 묻어두므로 주민들도 부담스러워한다.
긴 시간 동안에 처분장에는 지하수가 유입될 수...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이 원전. ‘필로’는 섶나무 따위로 만든, 장식 없는 초라한 수레. 중국 춘추시대 정(鄭)나라는 초(楚)나라가 쳐들어와 항복했으나, 사신을 진(晉)나라에 보내 초나라는 지금 승리에 도취해 자만해 있고 정나라도 진나라를 도와 싸울 것이니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진의 재상 난무자(欒武子)는 반대했다. 그가 한 말에서 유래했다....
첨단산업 지원·규제혁신 주력…‘탈탈원전’도 진행형
정부가 다수 의석에 치여 마냥 손놓고 있던 것은 아니다. 국정과제인 첨단전략산업 육성·네거티브 규제 혁신에 특히 주력했다. 올 상반기 초격차 기술 확보·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지역 특화형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첨단산업 인프라에 2조...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배출과 관련해 상반된 의견을 내비쳤다.
중국 외교부는 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이날 베이징에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만나 중일 고위급 정치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표문에 따르면 왕 주임은 이 자리에서 현재 양국 관계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출입은행이 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안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경기 불황에도 양국 간 교역이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경제협력 관계가 견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전기차, 수소, 원전,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전기차, 자동차 부품, 철강 등 다양한 분야에 한국 기업이 진출해 체코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음을...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9일 서울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부터 한미동맹 발전, 이스라엘-하마스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글로벌 현안, 반도체·인공지능(AI)·우주 등 국가전략기술 협력, 소형모듈원전(SMR)과 같은 원자력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 외교장관은 올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바탕한 한...
“원자력 없으면 탄소배출 훨씬 많아질 것”“남미와 아프리카도 원전 건설 고려 중”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해결에 원자력 에너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유엔총회에서 “20년간 녹색전환을 위해 수조 달러를 투자했음에도 기후 온난화를 유발하는 탄화수소는 여전히 세계...
기시다 총리는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와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조치, 중국의 동중국해에서의 움직임 강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APEC 정상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은 15일 만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태양광을 포함한 수소,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SMR), CCUS 등 에너지 기술개발과 실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차세대 에너지 전환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선진시장 개발형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탄소 중립 생태계를 선도하고 ESG 경영의 보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디지털, 인공지능(AI), 사이버 안보, 원전, 방산, 바이오, 우주, 반도체,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 계기로 양국 간 미래 협력 방안을 담은 '한-영 어코드 문건'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한국의 주요 교역 투자 대상국이자 전략적 통상 파트너인...
사우디아라비아(5위), 아랍에미리트(8위), 카타르(10위) 등은 정부의 세일즈 외교 성과로 방산, 원전, 건설기계 관련 수출이 늘었다.
사우디로는 다연장로켓 천무, 유도로켓 비궁 등 무기류(88.1%) 수출이 두드러졌다. 네옴시티 건설, 태양광 발전 증가 등 요인으로 인해 건설중장비(81.7%), 유압식변압기(133.3%) 등 건설 관련 품목들의 수출도 증가했다. 아랍에미리트로는...
정 사장은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 등을 통해 무탄소 전기를 공급하고, 남는 전기는 수전해로 청정 수소를 생산해 각종 산업, 운송 등에 사용할 수 있다”며 “또 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선 수소를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 터빈에 공급해 다시 전기를 만들거나,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분산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올해 3분기 본원 사업인 원전 부문을 중심으로 사회간접자본(SOC)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세가 우리기술의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방산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도 양호해 연결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3분기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우리기술은 8월까지 핵심사업인 원전 부문에서 최근 8년 내 최대 수주실적인 약 500억 원의...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청정에너지 수소를 비롯해 소형원전, CCUS,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 기술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현대화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에너지는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구현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특히 중요한 만큼...
차기 중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후임자 지원 계획후쿠시마 사고엔 “위기감 갖고 대응” 자평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총리를 맡았던 간 나오토가 정계를 떠난다.
6일 NHK방송에 따르면 입헌민주당 소속의 간 전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중의원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77세인 간 전 총리는 “다음 선거에 나오지 않기로 가족들과 결정했다”며...
제조업과 건설, 원전, 과학, 에너지, 특허, 방산, 문화 등 경제 협력의 다양한 아젠다는 당당하고, 상호적이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기업인들이 곁을 지켜줬다.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국빈 방문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128개 기업 중 중견기업은 24개였다. 올해 다섯 번의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의 평균 5분의 1정도가 중견기업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