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관련 후속 조치 관련 한일간 실무 기술협의가 마무리됐다. 정부는 최종 검토와 문안 정리 후 협의 결과를 곧 공개할 방침이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일본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이 오염수 방류 관련 기술적 사안에 대해 취하고 있는 입장을...
대출한도 120%로 확대…최장 2년 간 숨통“1차 500억원 신청완료…2차 1500억원 빠른 소진 예상”
원자력 발전 생태계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1500억 원의 저리 신용 대출이 시행된다. 최저금리 3%로, 최장 3년간 숨통이 트여 원전 생태계 정상화에 이어 성장의 기틀이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탈원전 기간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중소...
18일 한미일 정상회의 후 20일 귀국해 각료 회의 개최 9월 1일 시작되는 저인망 어업 이전 방류 유력 악천후 피해 방류 시작할 예정...예비 기간 설정될 가능성도
일본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18일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구체적인 방류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아사히신문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수원은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4명이며,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이 장관은 "이번 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원전, 화력발전 등을 총동원해 충분한 공급능력을 확보했으나, 예상을 벗어난 폭염이나 피크시간대 태양광발전 변동성 등이 생길 수 있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살피며 수급관리에 한치의 빈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에 "전력 설비를 반복적으로 점검해 불시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태평양에 원자력 발전으로 인한 핵폐기물을 마구잡이로 버렸다. 핵연료가 남아 있는 발전기를 통째로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사능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기에는 충분치 않을지도 모른다. 이 문제는 단순히 방사능 처리수에 관한 과학적 사실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세계관과 연관된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일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사 경영진과 전력피크 준비상황 긴급 점검 화상회의를 열었다.
산업부는 태풍 경로에 따른 날씨 변화를 반영했을 때 7일, 8일 이틀간 올 여름철 들어 가장 높은 92.9GW 수준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04GW 내외의 공급능력이 이미 확보한 만큼 예비력은 10GW 이상으로...
1979년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 이후 신규 원전 건설 중단2009년 착공 보글 3호기, 상업운전 들어가최대 1100MW 출력…50만 가구·기업에 전력 공급치솟는 비용·긴 공사 기간 등 과제도
미국에서 34년 만에 신규 원자력발전소가 가동한다. 원전 산업이 부활했다는 평가와 함께 막대한 건설 비용이 주는 갈등 등이 해결 과제로 남았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원자력발전 수출을 위한 영업사원을 전진 배치한다. 이집트 상무관을 신설하는 등 11명의 상무관을 원전 수출 관련 국가에 파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집트 엘바다 원전 건설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이집트 상무관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이집트, 인도,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카타르, 멕시, 미국, 제네바, 아세안 등 원전 수출 관련 재외광관에 총...
Q-class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여하는 것으로 원자력 품질보증요건에 적합한 발전용 원자로 건설 및 안전에 관련된 품목에 대한 최고의 품질 등급 인증을 의미한다.
김영일 지투파워 회장은 “이번 KEPIC 인증 획득을 계기로 지투파워는 원전분야 수배전반 시장에서 국내외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진일보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의 과학’ 주제 발표를 통해 현안 이슈에 대한 논점 파악, 과학적인 접근과 지역 소통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정운관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황두진 전남대 해양생산관리학과 교수, 이숙경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회장, 박남수 전남수산업경영인연합회 진도군연합회 회장 등이...
에너지 정책에 경험이 있는 한 공무원은 “기저발전원으로 중요했던 원전은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으로 돌아섰다. 지난 정부 태양광은 클린 에너지로 기술 개발을 통해 효율을 올리면 상당히 경제적인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정책을 수립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니 태양광은 불·탈법의 온상으로 낙인 찍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수산인더스트리가 자회사 수산이앤에스의 662억 원 규모 원자력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수주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수산인더스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2.10% 오른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수산인더스트리는 100% 자회사인 수산이앤에스가 한국수력원자력과 총 662억원 규모의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최초로 '원자로 사고 발생 예방 자동 감시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원자로 및 관련 계통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자동 감시 시스템(TOSS·Technical specification Operator Support System)'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TOSS는 발전소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이다.
운전 제한 조건의 불만족한 상황을 감지해...
2036년 기준 원전 비중 발전 34.6%·설비13.2%에서 증가 전망신재생은 발전 30.6%·설비45.3%에서 감소 관측산업부 관계자 “10차보다 수요 증가 예상, 11차 공급 여력에 원전 포함”
정부가 원자력발전은 늘리고 재생에너지는 줄이는 내용의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수립을 서둘러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2023년 제4차 전력정책심의회를 열고 ‘제11차...
2.8GW는 원자력발전소 2기가 생산하는 전력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협약에 따라 8개 컨소시엄은 재생에너지 설치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입주기업 지원과 부지발굴, 재생에너지 설치와 전력 생산 및 재원 조달, RE100 기업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올해 착수 가능한 산단 5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도내 193개...
한편 각국에서 원자력발전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체 에너지로 각광 받으면서 사용후핵연료 처리 및 운반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추가 수주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국내 표준형 원자력 발전에 사용되는 사용후핵연료 운반 용기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탄소중립 실천 및...
툰베리는 독일 정부의 원자력 발전소 폐쇄 결정에 이는 화석연료 의존도를 높이는 ‘실수’라며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원전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독일 보수 진영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툰베리는 당시 “언제나 그렇듯 불편한 진실이 자신의 의제에 맞을 때만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을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맥락을 무시한 채 일부...
“원전을 가동할 때는 원자력 출력은 100%, 발전기 출력은 680㎿로 표시됩니다" 12일 모상영 고리1발전소장이 고리원전본부 고리2호기 주제어실 정면에 전광판을 가리키며 말했다.
상단에 빨간색 띠가 있는 직사각형 메모지도 주제어실 조작 보위 곳곳 붙어 있었다. 수십장의 메모지 중 근처에 있는 곳에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조작금지’란 글자가 보였다....
원전 인근 바다 11곳서 매주 물 채취
일본 환경성 전문가 협의체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 방출했을 경우 해역 수질 감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문가 협의체는 전날 회의를 열어 방류 개시 후 당분간 주1회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뒤 회의 수장 확인을 거쳐 결과를 공표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