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30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7일 한수원에 신임 사장 선임 절차 개시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한수원은 내달 3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사장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최종 선임까지는 최소 2∼3개월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임원추천위원회...
2030년에 SMR시장에서 우위 기대 중소형이라 안전성 확보…경제성도 겸비예타사업 추진…6년간 4000억여원 규모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건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에 맞춰 한국수력원자력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수원은 최근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을 통해 2030년까지 세계 원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공극 확인되면 1년+α 걸린 후 보고 진행해한수원 "원안위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입장"
9월 가동을 목표로 했던 한빛 원전 4호기의 재가동이 더 미뤄질 전망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일부 점검을 이유로 보고를 늦췄기 때문이다. 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파악되면 1년 이상의 재점검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5월 중 재가동 결과 발표를 원했던 한국수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신한울1호기(140만㎾급)가 22일 오전 11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원자로가 최초 가동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신한울 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해 7월 9일 원자력 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뒤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기능시험...
오르비텍이 원전 유자격공급자(Q등급)를 등록하고 1년 6개월 동안 준비한 신규 원전 용역을 수주하며, 원자력 사업 영역을 넓히는데 성공했다.
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 2차측 다발 내부(In-Bundle) 이물질 검사/제거(FOSAR) 용역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증기발생기 2차측 전열과 다발 내부(In-Bundle)로...
우선 국내 원전기업의 해외 기자재 수출과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국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도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발전 5사(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와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전시회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이처럼 유관 기관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 원전과 기자재의...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중소기업의 성장과 원자력 생태계 활성을 위해 아랍에미레이트(UAE) 현지에서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윤석열 정부가 원전 수출 강화를 내세운 만큼 꾸준히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12일 한수원은 UAE 기준 9일부터 3일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UC)'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1일(현지시간) 폴란드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정부 주무부처인 기후환경부를 방문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사업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사업제안서 제출을 위해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이 폴란드를 직접 방문, 피오트르 나임스키(Piotr Naimski) 전략적에너지인프라 전권대표와 아담 기부르제...
폴란드로서는 첫 번째 원전 건설 사업이다.
이 매체는 미국이 한국의 경쟁자로 지목되고 있지만 최근 원전 수출 경험이 있었다는 점에서 한국이 더 유리한 거 아니냐는 분석을 전했다.
서전기전은 원자력 발전 기술 최고 등급 Q-class를 인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소형원자로(SMR)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배전반 등을 생산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벌여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한수원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사업 본입찰에 본격 착수했다는 소식에 원전 콤프레샤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신기계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한신기계는 전일대비 320원(4.57%) 상승한 732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수원은 17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본입찰이 개시됐다고 밝혔다. 한수원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안보평가를 통과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사업 본입찰에 본격 착수했다.
한수원은 “현지 시간 17일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본입찰이 개시됐으며,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안보평가를 통과하고 발주사로부터 입찰안내서를 접수 받아 본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안보상의 위험을 이유로 러시아의 로사톰과 중국의 CGN을 체코 신규원전사업...
문 장관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와 한국가스공사 삼척LNG기지를 방문해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주 공급원으로서 원전 운영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관리를 주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장관은 최근 경북·강원 산불 관련 주요 에너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한울본부와 삼척기지를 방문했다.
문...
한국수력원자력이 14일 월성원자력본부 대강당에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식저장시설(이하 맥스터) 증설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준공된 맥스터는 총 7기로, 월성 2∼4호기에서 발생하는 중수로 사용후핵연료가 보관될 예정이다. 2020년 8월 착공, 이달 4일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으며 중수로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가동원전 주요 안전설비의 내진 성능을 리히터 규모 6.5에서 7.0로 강화했다. 또 고리원전 해안방벽은 7.5m에서 10m로 높였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우라늄은 여러 나라에서 생산하고 석유나 천연가스처럼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으면서 비축도 용이하다”며 “이 같은...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원전기업인 일진전기와 협업해 지난해 8월 수주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원전 주변압기 공급사업’의 주변압기 2대와 보조 기자재 제작을 완료하고 18일 출하했다.
이 사업은 약 700만 EUR(약 100억원) 규모로, 한수원은 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를,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일진전기가 맡았다. 주변압기는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의 전압을 높게...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은 한국공기업학회가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주제로 후보를 공모했다.
한수원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진행하며 친환경에너지를...
이 매체는 향후 총 47조 원 규모에 달하는 UAE 바라카 원전과 중동 지역 원전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얻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우진은 지난해 3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154억 원 규모 노내핵계측기(ICI, In-Core Instrument) 통합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원자로의 안전 운전을확인하는 필수 장치인 ICI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수주에 대한...
갑자기 낯을 바꾼 한국수력원자력의 돌변은 기가 막힌다. 정권 막바지 자기부정(自己否定)은 앞으로의 책임 추궁을 조금이라도 비껴나려는 알리바이로 보인다. 기실 정부 정책의 일선 집행기관인 힘없는 공기업이 저항할 방도도 딱히 없다.
한수원이 작년 말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확정을 앞두고 내놓은 의견서 얘기다. 원전이 ‘초(超)...
국내 원자력 발전 관련주가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 참여를 위한 단독 협상에 나선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신기계는 3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 이상 뛴 41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비에이치아이 6.43%, 한전기술 5.41%, 두산중공업 3.43%, 일진파어 3.94%, 한전산업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