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후 국내 원전시장 규모 감소에 대비한 원전의 안정 운영 및 기자재·예비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보완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20년 이상 장기 가동 원전(올해 기준 14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설비교체 등을 위해 2022년까지 총 1조9000억 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정책자금(올해 2500억 원) 투입과 기업활력법 활용을 통해 원전 중소...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식에 남한 취재단 접수 소식이 23일 전해진 가운데, 원전폐기 관련기업 한국테크놀로지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기술은 중ㆍ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저감기술로, 북한의 핵 폐기로 발생한 핵 폐기물 중 80%를 차지하는 방호복, 마스크, 공구, 기자재 등 중ㆍ저준위 핵폐기물의 부피를 5분의 1로 줄이는 기술이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미군 공사를 통해 비교적 높은 수준의 기술을 쌓고 있었을 뿐 아니라, 해외 공사에 대한 입찰과 계약, 기자재 조달, 공사관리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었다.
현대건설은 1965년에 태국으로 눈을 돌려 방콕에 지점을 설치하고 임직원을 파견해 활발한 수주 활동을 펼쳤다. 첫 도전인 푸껫 교량공사에서 무려 50% 이상의 입찰 가격차를...
여기에 향후 비핵화 및 탈원전 등이 진행될 경우 방호복 등 기자재 폐기물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여 관련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해당 기술 개발이 2015년 9월에 시작돼 올해 8월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해당 폐기물의 부피는 89% 가량 감소하며 무게도 82% 가량 감소해 폐기물 관리가 용이할 뿐 아니라...
전력기자재가 필요하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세명전기, 광명전기, 대아티아이, 대호에이엘 등 남북경협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전 세계 37개국에 140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현재는 29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UAE 원전 1, 2, 3, 4호기에도 한전을 통해 공급했다.
지난 2013년 러시아 기업이 한 인도화력발전소 수주 당시 인도전력청은...
주로 원전이나 핵시설을 운영하면서 배출되는 오염된 방호복, 기자재, 잡고체 폐기물 등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에 적용한다.
한국테크놀로지가 보유한 석탄고품위화 기술도 부각되고 있다. 수분함유량이 높아 발열량이 떨어지는 석탄을 적정 수분인 15%로 낮춰 고품질로 바꿔주는 기술로 한국테크놀로지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산업전에는 원전해체기술특별전이 마련돼 독일, 프랑스 등 원전 해체 선진 기업들이 해체 기술을 홍보하고 국내 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연구재단,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이 참여하는 원자력 R&D성과전시관도 첫 선을 보인다.
한편, 연차대회 기간 중에는 원자력기자재 구매상담회, 한국수력원자력...
2030년까지 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같은 용량의 원전 8기를 더 발주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원전수출전략협의회 내에서 한전ㆍ한수원ㆍ건설시공사ㆍ기자재업체 등으로 구성된 '사우디 원전수주 팀 코리아'를 가동 중"이라며 "산업부 내에도 사우디 원전 수주 지원 전담반(TF)을 구성ㆍ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정부가 탈원전 등 ‘에너지전환’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원전 기자재 공급체계(Supply Chain) 붕괴, 전문 기술인력 부재, 사업관리 능력 약화를 막기 위해서는 원전 수출을 성사시켜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운규 장관은 이달 말 원전 수출 외교에 직접 나서기 위해 사우디를 방문하기로 하고 일정을...
한수원은 체코에서 기자재 공급망 구축, 현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등 체코 원전수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난 40여년 간의 지속적인 원전건설 경험과 긴밀하게 구축된 공급망, 팀 코리아(Team Korea)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UAE에서도 원전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체코...
노후 원전은 수명연장을 금지했고 월성 1호기는 조기 폐쇄하겠다고 의결한 상황이다. 뛰어난 수익성으로 전체 수익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원전 기자재 공급 프로젝트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두산중공업은 탈원전 정책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풍력발전 기자재 등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차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지질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지구물리학, 지구환경과학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객원교수, 원전 기자재 품질검사 및 건설재료 시험업무 등을 수행하는 코센(TUV SUD) 대표이사, 에이멕파트너스코리아 대표이사, 에이멕포스터휠러코리아 대표이사, 인천대교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질 및...
전년 대비 감액된 사업은 △조선기자재업체업종전환한시지원금(-135억 원)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280억 원) △개성공단입주기업지원(-150억 원) △원자력환경공단사옥신축(-89억 원) 등 총 1001억 원이 사업 완료에 따라 감액 확정됐다.
특히,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1962억 원), 지역발전특별회계(-811억 원)의 감소폭이 커 전체적으로 지출은...
두산중공업은 한국형 표준 원자력설비 제작 기술, 핵심 기자재 자체 제작 등 원가, 일정, 품질관리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원전프로젝트를 통해 다른 프로젝트보다 이익이 많이 남았다.
김광수 한국기업평가 평가전문위원은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와 수주가 완료된 화력 프로젝트 건설 진행으로 외형, 영업이익 축소가 단기적으로는...
한수원 관계자는 “체코 정부는 내년 중 신규 원전 사업 입찰제안서를 발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수주를 위해 현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발주자의 니즈를 고려해 러시아, 중국 등 경쟁사와의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체코 정부는 내년중 신규원전사업 입찰제안서를 발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에 착수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체코 원전사업을 위한 기자재 공급망 구축, 현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등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러시아, 중국 등과의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원자력 발전정책에 관한 사항’이므로 응당 에너지위원회 심의 사항”이라며 “공론화위원회 결정은 무효”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론화기간 동안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일시 중단함으로써 현장 기자재 유지 관리 등을 위해 소요되는 피해 비용만 1000억 원이고 공적 비용의 낭비가 많다”며 활동중지 가처분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공사 일시 중단 기간 중 기자재 보관, 건설현장 유지 관리, 협력사 손실비용 보전 등에 약 1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가 일시 중단되더라도 향후 공사 재개 시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노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공사 현장 점검, 기자재 세척, 방청ㆍ포장 등 특별 안전조치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전 관련 기업들은 원전설계, 원전제어계측장치, 원자로냉각재펌프 등 오랜 기간에 걸쳐 어렵게 국산화한 기술의 전문인력 유지가 곤란하다고 하소연한다.
보상의 경우 비용 인정 여부는 소송 또는 중재에 의해 결정되는데, 그 과정에서 중소기업인 하도급사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신고리 5ㆍ6호기 기자재, 종합설계, 시공사의 하도급사ㆍ협력사는 512개...
당장 원전 중단 여파는 하도급업체로 불똥이 튈 가능성이 높다. 신고리 5·6호기에 매달린 기자재업체와 종합설계사, 시공사 하도급사·협력사는 512개 업체이다. 일부 하도급업체들은 피해보상을 받기 위해 소송도 준비해야 할 상황이다. 파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역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유치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