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웅바이오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은 지난달까지 153억원어치 팔렸다. 전년동기대비 무려 856.3%의 성장률이다. 올해 매출 300억원 돌파도 유력한 페이스다. 이에 반해 같은 성분의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은 지난달까지 111억원의 매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7억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17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 따르면 소발디는 지난 5월 1일 건강보험 적용을 시작한지 한달만에 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소발디는 1만여개의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중에서 단번에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회사의 하보니 역시 17억원의 매출 실적으로 80위권에 위치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소발디만으로도 500억원이 육박하며...
17일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 따르면,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와 ‘제미메트’는 지난달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누적 처방실적은 1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3% 늘었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으로...
국내 제약회사의 지난달 처방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상위 제약사 중에서는 삼진제약ㆍ보령제약ㆍ종근당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약업계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9월 원외처방액은 79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 상위 10개 제약사 대부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삼진제약(2.8%)ㆍ보령제약(2.3...
주요 상위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실적에서도 희비가 교차된 것으로 나타났다. SK케미칼은 처방 상위 품목 처방액이 대부분 감소한 탓에 20.7% 줄어들면서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였고, 이어 동아에스티(-14.5%)·일동제약(-9.9%)·유한양행(-6.4%)·대웅제약(-5.9%) 등의 순이었다.
반면 LG생명과학의 경우 당뇨병 치료제 신약인 ‘제미글로(국산 19호 신약)’ 등의 처방...
특히 지난달 국내 원외처방액 상위 제약사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5.7%)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는 전년 동월 대비 -16.5%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CJ헬스케어 10.7%, 대웅제약은 8.8%, 일동제약은 8.1%, 한독은 7.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한양행(-5.4%)ㆍ한미약품(-4.2%)ㆍ종근당(-0.8%) 등의 순이었다.
메르스 사태로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실제로 첫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지난달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줄었다.
전문가들도 메르스 영향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6월 처방액 부진이 예상돼 2분기 내수 처방 실적에 적신호가 발생했다고 진단하고 있다. 또 아직 6월이 지나지 않아 정확한 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환자들이 병원 방문을 꺼리면서 덩달아 약국 방문도 줄어...
국내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되면서 그 여파가 국내 제약회사들의 2분기 실적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18일 제약업계 및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5월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778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고, 상위 10곳의 원외처방액도 1702억원으로 8.5% 줄었다. 특히 4~5월 원외처방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놀텍의 경우 지난해 원외처방 실적은 123억원으로 카나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제 신약인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국산 19호 신약)’는 올들어 지난 4월까지 5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원외처방액(121억원)의 4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제미글로는 지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이후, 출시된 지...
부문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기존 보유 품목 외에도 올해 11개의 신제품(상반기 6개, 하반기 5개) 출시로 약 100억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제약은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원외처방 조제액이 2013년 3월 이후 25개월 연속 평균 13.1% 증가하고 있다”며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양호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26일 의약품 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23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조제액 감소는 상위 제약사들의 부진한 실적이 크게 견인했다. 이에 반해 중형 제약사들의 처방액은 꾸준히 증가해 대비를 이뤘다.
국내 ETC 시장 상위 10개 제약사 중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곳은...
17일 대원제약과 의약품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 등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지난달 원외처방 조제액은 1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했다. 이는 상위 제약사 10곳 중 가장 높은 증가율로 대원제약만이 유일하게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오티렌과 ‘베포스타(항히스타민제)’ 등의 신제품이 상당 부분 매출에...
한미약품은 비아그라 복제약 ‘팔팔정’이 오리지널인 비아그라를 누르고 원외처방으로 국내 최대금액인 119억원의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알리스 복제약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대웅은 시알리스 오리지널과 비아그라 복제약인 ‘누리그라’를 판매해온 영업력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부흥을 누린다는 계획이다. 누리그라는 지난해 상반기...
그는 “최근 발표된 10월 의약품 도소매판매액이 작년 4월 약가 인하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늘어났고 원외처방 조제액도 조사기관에선 향후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5월 고점이후 코스피 의약품지수가 15.5% 하락했는데 0.2% 하락에 그친 실적에 비해 하락폭이 크다”며 “주요 제약업체의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 수준으로 예상한다”...
전문가들은 의약품 과잉 처방 축소 패턴에 따른 내수 원외처방액 시장 성장 정체 등 제약산업의 비우호적 환경 변화도 내년 전망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해외 수출 모멘텀과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국제약, 보령제약, 녹십자, 동아에스티 등을 유망주로 꼽고 있다.
NH농협증권은 16일 제약업종에 대해 대부분 상위 제약사의 2분기 실적이 전년도 및 전분기에 비해 개선될 전망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최선호주(톱픽)로는 유한양행과 종근당을 꼽았다.
김태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UBIST에 따르면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5.9% 감소한 700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일수를 고려한...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원외 처방 조제 금액이 증가한 덕분에 매출과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지난 4월 원외 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7873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월 보건복지부가 일괄적으로 보험 약값을 내린 이후 1년 만에 오름세다. 정부의 일괄 보험 약값 인하로 국내 제약업체들은 그동안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좀처럼 실적이...
그는 “그중 24.1%는 상위 10대 제약사가 차지하고 있다”며 “추천주로 제시한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원외처방 비중이 작년 기준으로 각각 67.9%, 38.8%나 돼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제약업종의 3분기 건강보험재정 수입이 지난해보다 11.3% 증가하며 당기수지 5000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기저효과로 인한 실적 모멘텀을...
정 연구원은 “오리지널과 제네릭 약가가 동일해지는 신약가제도 시행 이후 제네릭 시장 위축과 오리지널 점유율 확대가 예상됐지만 실제 4월 이후 원외처방 데이터에서는 뚜렷한 오리지널 처방 점유율 확대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회사별로 프로모션을 집중하는 품목의 매출이 견조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네릭 품목 매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