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대변인에는 재선의 오신환 의원이 임명됐고, 전지명 광진갑 당협위원장과 이종철 강서병 당협위원장이 나란히 원외 공동 대변인에 선임됐다.
한편 바른정당은 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종구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정책위의장을 새로 선출한다. 다만 김세연 의원이 단독 입후보한 상황으로, 3선의 김 의원이 사실상 차기 의장으로 낙점됐다.
오 대변인은 “여성 몫 최고위원처럼 선출직 최고위원 4명 중에 청년을 한 명 포함하거나 원외 당협위원장 중 1명을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듯 당내 35세 이하 당원들이 뽑은 중앙청년위원장을 당연직으로 포함하는 방안 등이 검토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른정당은 9명의 집단지도체제 방식을 유지하고, 선출 방식에서도 당헌·당규상의 ‘책임당원 50...
바른정당은 대선 이후 당 진로설정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국회 연수원에서 연찬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대선주자였던 유승민 의원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무성, 정병국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등 당 핵심인사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바른정당은 오는 15∼16일 자당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이 참석하는 연찬회에서 새 지도부 구성을 비롯한 당 진로설정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오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22일께 비상대책위원장을 뽑을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8월 말께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양당 통합 논의는 새 원내지도부 구성이 모두 끝나는...
바른정당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25일 저녁 긴급하게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의총에서의 3자 단일화 논란은 부적절했다. 후보 단일화는 의총에서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선거 관련 사항은 후보 의견이 가장 존중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혜훈 바른정당 선대위 부위원장도 2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당의 제안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보수의...
당에서 이뤄지는 많은 회의에 원외 당협위원장, 청년, 여성, 소상공인 등 그동안 소외되었던 당원과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결정된 후에 국민에게 통보하듯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모든 의사결정구조를 근본적으로 손질하겠습니다.
3정 혁신의 세 번째는 바로 정책 혁신입니다.
저는 정책의 다른 이름은...
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당협위원장 대토론회에서 "공개적으로 탈당 의사를 밝혔던 정, 이 의원의 사표는 반려하겠다"면서 "이분들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인 비대위원장은 "이정현 의원은 호남에서 새누리당 간판 걸고 33년 동안 활동했고, 이를 지지한 호남 유권자를 존중하는...
당 지도 체제는 당 대표 1명과 선출직 최고위원 3명(여성 1명 의무 포함),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외 당협위원장 대표 등 당연직 최고위원 3명과 소외계층 지명직 최고위원 2명 등으로 구성된다. 다만 초대 지도부는 선출하지 않고 추대할 계획이다.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은 “대선 후보 선출을 국민을 상대로 할 경우 모바일투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초·재선 의원을 포함해 의원 3 분의 2 이상과 전국 원외 당협위원장, 사무처 직원, 청년위원회, 기초 의장단 등 주요 당내 구성원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쇄신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 상임전국위 개최 여부에 따라 당의 인적청산 계획의 명암이 엇갈리는 만큼 당 지도부는 성공적 개최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11일 국회에서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당직자가 모두 참여하는 대토론회도 열기로 했다.
이에 서청원 의원은 “인민재판식 여론몰이를 활용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어 인 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를 위계와 강압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하고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도 제출키로 했다.
한편 정우택 원내대표는 전날 인 위원장과 함께 당내 초선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을 만나 ‘인적청산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대부분의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인 위원장의 혁신의지와 진정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아줬다”며 “인 위원장께 힘을 실어준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원외당협위원장과 초선의원들을 잇따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 위원장은“책임 있는 자리에서 제역할 못한 사람들, 당 대표, 정부 중요 직책을 맡았던 이들이 책임져야 한다”면서 “책임질 분들은 탈당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여러 의견을 수렴한 뒤 8일 본인의 거취를 포함해 인적청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우택...
오 의원은 “분당과 동시에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준비를 같이할 예정이며 이후 오후 2시에 의총을 소집해서 원구성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할 것”이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무성, 유승민, 정병국 의원 등 원내 의원 23명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구상찬 전 의원, 이준석 노원병 당협위원장 등 원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 원외 당협위원장 37명은 25일 비주류 의원들이 주도하는 ‘개혁보수신당’ 창당에 동참하기로 했다. 원외 위원장들은 내년 1월 5일에 탈당할 계획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종로구 당협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서 김무성 전 대표,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 등 보수신당 대표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성향의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25일 집단 탈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비박(비박근혜)계 원내외 인사들을 향해 “명분없는 분열”이라고 비판했다.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 이성헌 대표를 비롯한 원외 위원장 53명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집단 탈당에 대해 “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후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다가 패배하고, 비상대책위원장직...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이정현 대표와 박근혜 정부의 중요한 책임을 져야할 것들이 그대로 있으면서 비대위를 구성한다는 것은 야합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새누리당의 완전한 해체, 현 지도부가 완전히 사퇴하고, 정계에서 정계 은퇴를 해야한다”고 비대위 구성에 반대했다.
정두언·정문헌·정태근·박준선·이성권 전 의원 등 원외 당협위원장 8명이 이날 추가적으로 탈당하긴 했지만, 현역 의원 중에선 김용태 의원 이후 아직까지 탈당자가 나오지 않았다. 김 전 대표가 탈당을 주저하자 정태근 전 의원은 “김무성 전 대표도 더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 비박계 재선 의원은 “당을 분열하고...
새누리당 정두언·정문헌·정태근·박준선·이성권 전 의원 등 원외 당협위원장 8명이 23일 오후 탈당을 선언한다. 정태근 전 의원은 “김무성 전 대표도 더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대표실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여 온 원외 당협위원장 5명은 이날 단식을 중단키로 했다.
여기에 정두언·정태근 등 전직 의원들과 원외당협위원장 일부도 조만간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대선 주자와 정병국·나경원·주호영 등 비박계 중진들도 탈당을 저울질 하고 있는 상태다.
연쇄 탈당과 동시에 세력 규합이 이뤄지면 국회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여권발 정계개편이 가시화되면 제3지대론도...
새누리당 비주류 국회의원과 전·현직 광역단체장, 원외 당협위원장 등 80여 명은 20일 국회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탄핵소추와 출당 조치를 촉구했다.
황영철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검찰 수사 발표는 박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의 공범임을 규정하고 있다고 본다. 이와 관련한 새누리당 지도부의 공식 논평은 동의하기 어렵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