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김 의원 문제 중 일부는 이미 제소됐고, EU 관련 사실과 다른 브리핑 문제는 추가로 제소를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김 의원은 이 대표와 페르난데즈 대사 간 비공개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EU 대사가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데 현재 윤석열 정부에는 대화 채널이 없어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14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與 국회 차원 반도체 특위 제안박홍근 원내대표 “양향자 의원이 위원장 하는 특위는 반대”野 “특정 종목에 대해 국회 차원 아닌 상임위 차원서 다뤄야”국회 산자위 계류 중인 K-칩스법 통과 여부도 냉랭
반도체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를 넘어 올해 하반기 국회 차원의 상설 특위를...
앞서 9일 야 3당이 제출한 국정조사 요구서는 다음날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야 3당은 24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처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신속한 수사가 우선이라며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다.
박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김 의장 주재로 국정조사 협의를 위한 회동을 했지만 견해차만 확인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의 비공개 회동에서 국민의힘을 최대한 설득하되 끝내 국정조사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야권 단독으로 국정조사를 관철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여당은 국정조사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에 이날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정조사 합의는 끝내 이루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이태원 조사 특위를 가동하고 당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특위 1차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고를 정쟁으로 이용하려 하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국민 안전을 정부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올리는 안전 인식...
김진표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여야는 7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도입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주재로 만난 뒤 50여 분가량 논의했지만, 끝내 합의는 불발됐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취재진에 “민주당이 조속한...
민주당 박홍근·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4일 회동자리에서 ‘국정조사’ 공동 추진 공감대를 확인했다.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 설득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10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이르면 다음 주 초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국정조사는 국회가 특별위원회 또는 상임위원회를 꾸려 국정 특정사안에 관해 조사하는 일이다.
박...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와 조찬 회동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독자 대북 제재를 추가로 고려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 준비는 해 놓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이 어느 정도인지 먼저 판단을 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與 “결연한 대응 보여야” 野 “반인륜적 도발”
여야는 일제히 비판 성명을 냈다....
정의, 원내 일정 전면 취소…대책 마련에 집중
정의당은 30일 ‘이태원 참사’ 대책 마련을 위해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당 차원 ‘사회적 시민 안전 참사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함과 동시에 국회 차원의 TF 발족도 촉구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사고수습지원과 안전 대책 마련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여야...
전날(24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야당이 추진하려는 노란봉투법과 양곡관리법에 대해 “상당한 부작용이 우려되며, 무엇이 국가와 국민에 이로운지가 유일한 판단 기준이 돼야 한다”며 반대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시정연설 전 의총을 열고 “노란봉투법 연내 처리 없이 정부의 입법 협조는 불가능하다는...
수낵 전 장관, 차기 총리 후보 등록 1차 요건 ‘100명 이상 지지’ 확보존슨은 현재 53명 지지 확보해 2위
각종 추문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던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휴가차 런던을 떠났다가 급거 귀국 후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과 회동했다. 사실상 차기 총리직 경쟁이 2파전이 될지 두 사람이 단일화를 도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BBC는...
국회의장실은 이날 오전 "의장 주재로 예정됐던 양당 원내대표 회동은 하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공지했다.
애초 이날 오전 10시 김 의장은 박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날 압수수색 이후 박 원내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불참을 통보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 절차상 의사일정 합의가 되지 않으면 의사 진행을 못 하게 돼 있다”며 “우리는 이 의사일정에 합의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 의장에게는 여야 합의 없는 일방적 의사진행은 국회 파행을 불러오고 의회 민주주의를 짓밟는 일이니 강력히 막아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흔쾌히 합의했다던 한일정상회담은 구체적 의제조차 확정하지 않은 회동에 불과했다"며 "오늘 새벽 일본 총리 있는 곳으로 윤 대통령이 직접 찾아가 가까스로 성사된 기껏 30분가량 만남은 일방적 구애로 태극기 설치도 없이 간신히 마주 앉은 비굴함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후폭풍 공세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오영환...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취임 인사차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약 30분간 박 원내대표와 회동했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대변인들도 참석했다.
박 원내대표는 "야당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며 "2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때 여야 협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셨고 가팔랐던 중대재해처벌법도 서로 조정해주셔서 처리를 이끌어주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