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대위는 전날 밤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간 '울산 회동'을 통해 선대위 인선과 '당대표 패싱 논란' 등으로 불거진 내홍을 봉합하고 열린 첫 회의다.
윤 후보는 "어떤 분들은 '정권 탈취'라고도 한다"며 "당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며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 참석한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을...
앞서 윤 후보는 전날 울산에서 이준석 대표·김기현 원내대표와 만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막 김종인 박사님께서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홍 의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난 2일 윤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여기가 명령만 하면 착착 움직이는 검찰 공무원 세계가 아니다. 여기는 정치판이다. 모두의 개성을 존중하고 상호협력해야...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7시30분께 울산 울주에서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와 '3자 만찬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막 우리 김종인 박사님께서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윤 후보는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기구의 장으로서 당헌과 당규에서 정한 바에 따라 대통령 선거일까지 당무...
이날 저녁 7시 25분 울산 울주의 한 식당에서 시작된 만찬은 윤 후보와 이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가 참석해 3자 회동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만찬에 앞서 5분가량 언론에 공개된 사전 환담에서는 윤 후보와 이 대표 사이 '뼈있는 말'이 오갔다.
여의도 당사에서 5시간 가까이 달려 10분가량 늦게 도착한 윤 후보가 "아이고 잘 쉬셨어요"라며 악수를...
이날 회동은 김기현 원내대표의 중재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울산에서 이 대표와 회동한 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정국 현안을 어떻게 타개할지 고민을 나눴다"며 "후보가 내려온다고 하니 만나뵙고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대표께 말씀드렸고 대표도 그렇게 한다고 하셔서 울산에서 후보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것...
세 사람이 동시에 만나게 될지, 김 원내대표가 이 대표와 먼저 회동해 조율점을 찾은 뒤에 윤 후보를 만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다음 행선지를 울산이라고만 언급하고 그 외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번 주말이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을 위한 골든 타임이 될...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4선 이상 의원들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긴급회동해 이 대표의 당무 보이콧 등에 대한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권영세·권성동·서병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윤 후보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 대표를 설득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 대표가 조속히 당무에 복귀해야...
회동에는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다만 구체적인 협상안은 마련되지 않았고, 대략적인 회동 일정만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3지대 공조에 동의하면서도 정의당과 대장동 특혜 의혹, 고발 사주 쌍 특검 법안 연대로 선을 긋는 상황이다. 그는 "일단 이걸 정치공학적으로 해석을 해주시지 말기를...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들께 그러한 믿음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표, 원내대표, 당 여러 의원, 당 사무처 관계자, 당 과거 비대위원장 하셨던 분들, 원로 고문들 이런 분들의 고견을 들어서 당과 함께 선거대책조직을 구성할 생각"이라고 얘기했다.
윤 후보가 이런 발언을 한 배경에는 최근 선대위 구성을 두고 김종인 전...
2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정ㆍ재계 인사들을 연이어 만났다.
먼저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매코널 원내대표와 제임스 클라이번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 등 공화ㆍ민주 양당의 지도자들을 만나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SK의 전략과 미국 내 친환경 사업 비전...
시카고 방문 취소 후 하원 의장·상원 원내대표와 회동 의원들과 전화 통화…백악관 보좌관 보내 설득도
‘더 나은 재건’ 어젠다를 추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회복지성 지출 법안 규모를 둘러싼 당내 교착 상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내 진보와 온건파의 타협을 재촉하기 위해 이날...
이런저런 문제제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충분히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여야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2+2' 회동을 갖고 '언론미디어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언론특위)를 구성해 최대 연말까지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언론중재법을 포함해 신문법, 방송법 등 언론 관련 개혁 법안들을 모두 포함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위는 언론중재법을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신문진흥법, 방송법 등 언론미디어 관련 제도의 전반적 개선을 논의할 것"이라며 "특위 활동기한은 2021년 12월 31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 "지금 말씀드릴 게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도 "아직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의견을 수렴해 4시에 만날 것"이라며 "본회의 개최 여부도 아직은 미정"이라고 했다.
윤...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9일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언론중재법 관련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 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이날 박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언론중재법 개정안 상정을 논의한다.
野, 강행 고려해 필리버스터 명단 제출與, 협상안 제시했지만 강경파에 막혀오전 11시 반 여야 원내대표 최종 회동
여야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협의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여당의 단독 처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애초 여야가 독소조항 폐기 후 가짜뉴스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으로 합의를 이뤘지만, 당내...
양당은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오전 11시 30분에 다시 회동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내용과 처리 방안에 대해 이견이 있어 합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평행선"이라고 언급했다. 29일 회동이 최종 담판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보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내부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의견이 당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