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진실규명은커녕 이를 쉬쉬하며 덮기에만 급급하다"며 "자기들 진영의 유력 인물이 관여된 사건이기 때문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내로남불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한마디로 비리와 특혜, 특권과 반칙의 종합백화점이자 권력형 종합비리 세트"라고 부연했다....
전날 특검과 국정조사 주장에 이어 장 전 후보의 고발로 국민의힘의 '이재명 때리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특검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동시에 제출하며 이 지사의 의혹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고발한 상태다.
앞서 이재명 캠프는 19일 김 원내대표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장기표 전 국민의힘 경선후보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재명 캠프는 △대장동을 개발한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캠프 구성원이고 △이재명 후보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계열사에 근무하며 △안태준 경기주택공사 부사장이...
화천대유 의혹은 이 지사와 국민의힘 사이에서 주로 공방이 이뤄지며 이날 이재명 캠프가 국민의힘의 김기현 원내대표와 윤창현 의원, 장기표 전 대선 경선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키도 했다. 그러다 적극적인 언급은 하지 않던 이 전 대표가 해당 의혹을 고리로 공세에 나선 것이다.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큰 호남 경선을 앞두고 터진 화천대유 의혹은 이...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 캠프는 19일 대장동 개발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윤창현 의원, 장기표 전 후보를 허위사실유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재명 캠프는 이날 오후 7시 김 원내대표와 윤 의원, 장 전 후보 등 3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구체적으로 문제 삼은 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날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을 기획한 핵심 인사로 유동규씨를 지목하며 이재명 캠프에서 활동 중이라고 한 주장 등이다.
전 의원은 “유씨는 이재명 캠프에 소속돼있지 않다. 하지만 조선일보를 비롯한 종편(종합편성채널) 등 일부 언론이 김 원내대표의 발언을 검증 없이 받아쓰며 가짜뉴스를 확산시키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의당 대선 경선 후보 등 여야 인사들은 분향소를 찾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숨 막히는 상황 가운데서도 힘껏 노력하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드립니다.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원내대표는 "자영업자들의...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TF’ 첫 회의에서 “비리와 특혜, 특권과 반칙의 종합백화점이며 권력형 종합비리세트”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헌승 국토위원장을 중심으로 이 사안의 실체적 진실을 낱낱이 규명할 것”이라며 “결과에 따라 국정조사 또는 특별검사에 의한 정밀수사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검찰이 고발장을 작성해 사주한 것이 지난해 4월 3일이고 박지원 원장이 국정원장에 취임한 것은 지난해 7월이다. 박 원장이 미래에서 오는 터미네이터도 아니고 무슨 공작을 하나”라고 따져 물었다.
이런 가운데 당사자인 박 원장은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조 전 위원장과 고발사주 의혹 관련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해 “전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선거일이 180일도 안남은 상황에서 문 정권은 야당 대선후보 죽이기와 선거개입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야당 경선, 나아가 대선에 영향 주려는 목적이 분명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악할 만한 일은 박 원장 개입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공익제보자를...
아울러 서민 교수가 ‘배신자 프레임’을 거론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요구하자 “정당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선인 2006~2007년, 당시 다들 이 후보에게 줄 설 때 난 박 후보를 도왔다”며 “아쉬운 건 제가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할 때 주변을 에워쌌던 최순실 씨, 진박 의원들 이들 말 듣지 말고 저 같은 사람 말귀 기울여주시고 했으면 어땠을까”...
이와 관련 김기현 원내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김대업 병풍 사건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으로 재미를 톡톡히 본 집권세력이, 이번에도 불리한 대선판을 흔들기 위해 야당 후보 흠집 내기에 나선 것이 명백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박 원장 해임을 촉구하기도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박 원장이 조 씨를 만난 것은)...
2486명 정도로 집계됐다"며 "꽤 많이 흥행했다고 나름대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교안·윤석열·박진·안상수·하태경·원희룡 후보는 10일 면접을 진행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대통령선거 공약개발단을 공식 출범했다. 공동의장으로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수석부의장으로는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임명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대표와 윤 원내대표는 향후 원팀으로 경선을 치르기 위해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게 중요하다 보고 전화로 만류했다”며 “이낙연 후보의 의지가 굉장히 강한 것으로 알고 있어 계속 당 지도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민주당 지도부가 곤혹스러워해 애초 이날 예정됐던 이낙연 캠프...
7일 정의당이 민주당 충청지역 대선 경선 과정에서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송영길 대표를 경찰에 고발하면서다. 대선이 가까워지자 민주당과 차별화하려는 정의당의 독자노선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與 "집회와 경선, 성격 달라"…정의당 "고무줄 방역, 이중잣대"신언직 정의당 사무총장과 박창진 정의당 부대표 등은...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날 선 발언들만 오갈 뿐 실질적 조치는 양측 모두 내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호중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사건은 대검과 법무부의 진상조사로 그칠 일이 아니다. 고발 접수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정치검사와 국기문란...
당사자인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들부터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이낙연 전 대표는 650조 원 규모 예산 편성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백신 접종을 촉진하고 이를 통한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를 주장했다.
관련해 이낙연 캠프 정책본부장인 정태호 의원은 지난달 29일 “부스터샷 들어가면 1조5000억 원이 추가로 필요하고 자영업자 손실보상 예산도 올해 1조 원밖에...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0일 김 의원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출연해 "민주당은 이번에 앞뒤 재지 말고 우리 캠프에 윤희숙 같은 의원이 몇 명인지 세지 말고 무조건 의원직 사퇴를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오후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께서...
윤호중 "전원위에서 수정할 부분 수정"…전원위, 단독처리 가능 구조與 미디어특위, 징벌손배 예외 줄이고 하한 재설정 등 보완점 짚어경선후보ㆍ선관위원장 등 대선 악영향 우려 깔린 반대 목소리이재명 측 "어느 쪽도 반발 있어 언급 안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전원위원회를 통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화를 공식화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