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울산 공장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11만 톤(t)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 생산시설을 짓기로 했다.
또 2030년까지 여수공장에서 생산하는 7만 톤 규모의 페트를 모두 바이오 페트로 전환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SKC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생분해 바이오 플라스틱 포장재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목재펄프로 만든 고강도 합성 플라스틱...
2일 현대중공업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8분께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노동자 50대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판넬2공장에서 가스를 이용해 철판을 절단하는 작업을 진행하다 사고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면서 충격을...
2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에쓰오일은 울산 공장에 들어설 예정인 샤힌 프로젝트 스팀 크래커 단지에 150MW(메가와트) 규모의 가스 터빈 발전기(GTG) 시설을 짓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GTG란 석유화학 제품의 주원료인 납사(Naptha)를 만드는 공정 중에 부산물로 발생하는 메탄가스, LNG 등 부산 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다.
버려지는 가스를...
현재 울산공장 등 국내 생산 인프라를 해외 주요 거점으로도 넓혀 코폴리에스터 생산 능력을 2025년 30만 톤(t), 2030년 45만 톤으로 늘려 코폴리에스터 분야 세계 1위로 도약할 계획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의 원료가 될 페트(PET) 등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경제 생태계도 구축한다. 지자체와 지역 수거 업체들이 폐페트병을 수거하면 SK케미칼이 이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또, 울산고무공장, 여수고무1공장, 여수제1에너지에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설비를 도입하고 굴뚝원격감지체계(TMS)를 설치하는 등 대기오염 물질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환경 및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교류 및 교육 활동도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주요 수단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그룹 전체의 안전ㆍ환경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계열사가 참여하는...
노태영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은 위임식에서 “지난해 쉽지 않았던 경영 환경에서도 노사가 서로 배려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회사 안팎으로 난관들이 많은 만큼, 임금 협상을 회사 측에 위임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35년간 이어진...
안전환경실은 금호석유화학의 12개 사업장(본사, 울산고무공장, 울산수지공장, 여수고무공장, 대전연구소 등)의 안전, 환경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ESG 컴플라이언스 기능까지 담당한다.
안전환경실의 담당 임원으로는 금호석유화학에서 25년 동안 안전, 환경 업무를 담당해 온 현장 전문가 남정우 상무를 선임했다.
남 상무는 오랜 기간 쌓아온 안전, 환경...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8일 당사 울산공장을 방문해 “에너지와 환경을 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지도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에너지는 석유 중심에서 탈탄소, 전기 형태로 바뀔 것이며, 석유 중심의 에너지 네트워크를 잘 구축한 울산공장은 계속해서 대한민국 에너지 심장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성원과의 행복 토크를 마친 최 회장은 2020년 초 완공한 감압잔사유 탈황공정(VRDS), 고도화 설비인 중질유분해공정(HOU), 윤활기유 생산공정(LBO), 아로마틱 공장(NRC), 울산CLX 안전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공정 안전 운전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안 이사장은 “잘못된 결정이기 때문에 향후 새 정부에서 조치를 취해줘야 한다”며 “이번 결정을 그냥 절대 안 넘어 갈 것이고 향후 현대차 울산공장이나 서울 양재동 대규모 시위 계획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힘겨루기 지속 사업조정 마무리 필요…소비자 구매는 연말쯤 돼야
심의위 결정에도 두 업계 간 힘겨루기가 지속할 전망이어서 소비자들의 완성차업계...
이 날 뉴시스에 따르 현대차 울산공장에 와이어링하네스를 납품하는 현지 협력사들이 지난 9일부터 가동을 멈춘 상태다.
이번 사태로 울산2공장에서 생산되는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V60, GV70, GV80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출시를 앞두고 있는 GV70 전동화모델 역시 생산에 타격을 받는다.
여기에 최근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SK지오센트릭과 퓨어사이클은 올해 한국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공장 건설에 착수해 2024년 말까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폐플라스틱을 연간 6만4000톤가량 처리할 수 있는 이 공정에서 만드는 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은 SK지오센트릭이 국내 독점 판매한다. 양사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으로 사업을...
울산CLX는 세계 최대규모 정유ㆍ석유화학 공장 특성상 일일 약 5만 톤 이상의 산업 폐수를 배출ㆍ처리한다. 자체적으로 보유한 2곳의 종합폐수처리장에서 폐수 전량을 정화해 방류하고 있다.
최근까지 울산CLX 종합폐수처리장에서는 폐수 모니터링 및 폐수처리 상태를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수(手)분석 등에 의존해왔다. 이 때문에 시간 소요가 크고 대부분 사후...
롯데케미칼은 2024년까지 울산 2공장에 11만 톤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PET 공장을 신설한다.
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사들이 폐플라스틱 조달 문제로 고민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일회용컵 보증금제로 재활용 비율이 높아지면 폐플라스틱 수거가 용이해지면서, 비싼 폐플라스틱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사장과 이 부사장은 각각 알버트 비어만 전 연구개발본부장 사장과 하언태 전 국내생산담당 겸 울산공장장 사장의 후임이다. 지난해 말 임원 인사에서 비어만 전 사장과 하 전 사장은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 부사장이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대표이사를 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부사장은 지난달 24일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로 선임되기도 했다.
이번...
지난 6월 효성은 울산시 효성화학의 용연공장 부지에서 수소 사업 비전 선포 및 액화수소플랜트 기공식을 열고 수소충전소 사업,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 수소 사업을 본격화했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섬유, 패션 트렌드 변화 등을 알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 웨비나 등...
파미셀은 울산 온산공단에 약 5000평 규모의 공장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1만6508㎡로, 기존 공장의 전체 부지보다 약 1.75배 큰 규모다. 회사는 여기에 3공장을 증설, 기존 공장과 동일하게 뉴클레오시드 및 mPEG 등의 의약품 원료 물질과 첨단산업소재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 및 mPEG 등 의약품 원료물질의 연간...
그 일환으로 현대제철은 국내 충남 예산에 22기와 울산에 2기의 핫스탬핑 설비라인을 구축했다. 두 공장에서는 연간 최대 5800만 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1위, 세계 3위의 생산 규모다.
현대제철과 현대차ㆍ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 연구센터는 고강도 경량화 소재를 통한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과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자 다양한 협력 개발도...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을 통해 이미 확보한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인 △열분해 △해중합 △고순도 폴리프로필렌 추출 기술을 활용한다.
구체적으로는 상업 공장을 전 세계 최초로 울산에 통합 운영해 각 재활용 공정 간의 운영 효율 및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