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매각 이슈에 휘둘리지 본업에 집중해 조직이 갖고 있는 경쟁력을 극대화하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사장은 “송나라 주희는 제자들에게 끊임없이 노력하고 결과를 기다리란 뜻을 가진 ‘수도선부(水到船浮)’의 가르침을 전파했다”며 “우리도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업계를 선도하는 증권사로서의...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에선 농협금융에 밀렸지만 현재 동양증권, 현대증권이 매물로 나와 있고 대우증권 역시 매물로 나올 예정인 만큼 임 회장의 M&A 움직임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른 금융지주사보다 보험이 약하는 평가에 이미 매물로 나온 LIG손해보험에도 유력 인수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금융권은 LIG손보가 업계 4위로 평가되고 있는...
농협의 강점인 시니어 고객 특화은행 기반 강화, Youth 고객 등 미래고객 확보, 지역별 특성화 마케팅 추진, 유통과 금융의 협력 강화와 우투증권 인수 예상에 따른 시너지 창출, 협동조합 대상 선제적인 마케팅 기반 조성 등농협만의 특화된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시시각각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와 무한 경쟁속에서 살고...
이날 농협금융은 키움증권의 품으로 돌아간 자산운용을 제외하고 ‘우투증권·생명보험·저축은행’을 1조1000억원에 가져가게 됐다. 하지만 우리금융 이사회가 헐값 매각 시비 및 배임 논란 차단을 위해 KB금융을 차순위 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추가적 가격 인상을 요구한 상황이라 완전한 매각을 위한 절차는 남아 있는 셈이다. 우리금융과 농협금융과의 가격을...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 등 패키지 매각 우선 협상자에 NH농협금융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농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440원(8.91%) 오른 538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투자증권·우리금융저축은행...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본총계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 가운데 시장에 매물로 나왔거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우투증권을 제외해도 현대증권, 동양증권, 대우증권 등 3개사다.
전문가들은 동양증권이 ‘2번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법원의 조기매각 허용에 따라 M&A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동양증권은 조직을 대폭 축소하면서 몸...
당초 우리금융은 우투증권을 인수하려면 패키지 내 나머지 3개 계열사인 생명보험·저축은행·자산운용에 대한 가격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는 첫 번째 원칙은 '일괄 매각'으로 정했다. '가격 후려치기'가 예상되는 나머지 계열사에 대해선 최저가격을 제시하는 원칙을 세웠다.
이에 이번 입찰에서 농협금융은 우투증권에 1조원...
우리금융 이사회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농협금융을 선정하고 우리자산운용에 대해서는 키움증권을 선정했다.
우투증권 패키지는 우투증권에 우리자산운용·우리아비바생명보험·우리금융저축은행을 붙인 '1+3' 방식의 매물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자산운용의 인수 가격과 자금조달 능력, 향후 경영계획 등에서...
우리금융과 공자위는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농협금융지주, KB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 가운데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늦은 시각까지 결정은 커녕 개최조차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사회가 매각 결정을 또 다시 보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 관련 간담회가 있었지만...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현재 상황으로는 우투증권 인수가 불가능하다고 인수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윤 금융위원장까지 우투증권‘패키지 매각’원칙 고수를 천명함에 따라 KB금융은 우투증권 우선협상자 선정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NH농협금융의 우투증권 인수가 유력해졌지만 우리금융 이사회가 여전히...
“우투증권 일괄매각이 맞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우리투자증권 매각과 관련해 기존 방침대로 패키지로 묶어 팔아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 24일 오후에 열리는 우리금융 이사회에서 농협금융이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당초 우리금융은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필요성 및 배임 이슈 등을 이유로‘개별 매각’ 주장을...
이에 따라 일괄 매입 최고가를 제시한 NH농협은행이 우투증권의 새 주인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 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3 서민금융의 날’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일괄매각 원칙이라는) 정부의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우리금융 이사회에서 절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일괄매각 원칙으로 의견을...
이로써 우투증권 패키지는 매각 원칙을 지키게 됐지만 향후 헐값 매각 논란에서는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 이사회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당초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필요성 및 배임 이슈 등을 이유로 ‘개별 매각’ 주장을 폈지만 금융위원회...
이에 농협금융은 즉각 성명서를 내고 “우리금융 증권계열 매각은 패키지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우리금융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일관되게 발표한 원칙이다”며 “농협금융은 우투증권 패키지 입찰에 최선의 가격으로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우리금융과 공자위가 지난 6월과 8월에 각각 발표한 ‘민영화 추진 방안’과 ‘매각공고’에 따르면 우리금융...
이에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이 다시 진행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추후 다른 매각 일정에도 영향을 미쳐 자칫 우리금융 민영화의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우선 이사회가 이날 우선협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표면적인 이유는 정부가 원칙으로 내세운 패키지 일괄 매각을 강행할 경우 나중에 '헐값 매각' 시비에 따라 발생할 개연성이 큰 배임...
우리금융이 우투증권 패키지 우선협상자 선정을 보류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0일 “증권계열 자회사 민영화 관련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충분한 논의를 위해 이사회를 연기하고 추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사회 개최 전부터 ‘패키지 매각’과 ‘개별 매각’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됨에 따라 우선협상자 선정을 유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