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KB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및 국민주택채권 횡령 등 최근 여러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KB금융에게 이번 우리파이낸셜 인수가 리딩뱅크로서의 위상 회복 및 영업전열 정비 등의 기회라는 시각도 있다.
우리파이낸셜 역시 KB금융의 인수가 조달환경 및 영업 측면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라는 평가가 많다. 이 연구원은 “우리파이낸셜은 매각에 따른 기존...
우리은행은 현재 파이시티 불완전판매 관련 금감원 특별검사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시중은행에 대해 내부통제를 중심으로 한 보다 수위가 높은 종합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3월 금감원의 종합검사를 받았지만 해외지점이 검사 대상에 빠져있었던 데다 주택기금 횡령 등은 완벽한 문서 위조 등으로 발견되지 않았다.
국민은행은...
우리은행 직원 A씨는 아제르바이잔공화국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금융자문 업무를 수행하면서 2005~2006년 거래처로부터 유흥주점 등에서 수차례 향응을 받았다가 금감원에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이밖에 소멸 시효가 임박한 채권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당국은 국민은행에서 발생한 국민주택채권 횡령 사고의 심각성을 깊게 인식, 나머지 은행까지...
이고은 연구원은 “최근 본사 직원의 횡령과 도쿄지점 비자금 조성 의혹 등 내부통제 이슈가 우리투자증권 인수 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금융 비은행 계열사 입찰과는 별개의 이슈”라고 강조했다.
그는 “KB금융의 3분기말 기본자본(Tier1) 비율은 11.2%로 국내 지주사 중 높은 수준”이라며 “자본적정성은 높지만...
◇ 금감원, 국민은행에 검사역 10명 급파… 특검 사상 최대 규모
금융감독원이 25일 오후 부실·비리·횡령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국민은행에 검사역을 급파했다. 이들 검사역은 보증부대출 가산금리부과 실태, 국민주택채권 90억 횡령 사건까지 특별 검사한다. 도쿄지점 비자금 특검까지 합치면 사상 최대인 10명이 투입됐다. 이날 금감원에 따르면 오후 2시께...
◇ 금감원, 국민은행 '비자금·횡령' 동시 특검 나선다
금융당국이 국민은행의 내부 통제 체계에 대해 강력히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국민은행에서 발생한 9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에 대해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앞서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에 이어 보증부대출 가산금리부과 실태까지 은행이 특검을 동시에 3개나 받는 것은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금감원은...
이 외에 농협은행 63건(392억원), 우리은행 49건(325억원), 국민은행 23건(350억원), 하나은행 27건(66억원), 기업은행 16건(40억원), SC은행 15건(28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고 유형으로는 내부직원에 의한 횡령, 배임, 사기 및 도난 등이 주를 이뤘다. 성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8월 금융회사 내부통제강화방안을 마련해 금융사고 보고체계의...
이사 횡령혐의 유죄판결”
△IHQ, 큐브엔터테인먼트 종속회사로 편입
△[답변공시]우리로광통신 “상속세로 주식 납부…최대주주 외 3인 지분 28.85%로 변경”
△제로투세븐, 김정민·조성철 각자 대표 체제 변경
△한화손해보험, 8월 영업손실 48억원…전년비 적자전환
△한일이화, 지주사 체제 전환 결정
△삼성화재, 8월 영업익 659억원…전년비 21.2...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관)는 26일 키코상품에 가입했다가 손실을 본 수산중공업과 세신정밀이 우리·씨티·제일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에서 각각 원고패소 및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모나미에 대해서는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이날 키코상품에 대해...
중"
△메리츠금융지주 "우리파이낸셜 인수 검토중이나 미확정"
△한화손보, 164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바른손, 11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인선이엔티, 대길산업에 540억원 영업양도 결정
△인선이엔티, 계열사 이천에너지 합병
△노르웨이중앙은행, 조광페인트 지분 5.37% 보유 중
△현대미포조선, 1981억 규모 운반선 수주...
매각
△금융
-은행, 부실채권 감축안 요구에 '비상'
-우리銀, 상무 3명 부행장 승진
-연체자도 이자내는 날짜 바꿀 수 있다
△국제
-은값의 고공행진 왜
-美 시리아 공습 다시 힘 받아…하원의장 '공격지지'
-시진핑 주석 "경제 성장 둔화는 정부가 의도한 것"
△산업
-금호전기 '이제는 말하고 싶다'
-'럭셔리 대명사' 英해러즈에 삼성 단독매장...
정석현·황현규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우리금융, 경남·광주은행 분할해 금융지주 신설 결정
△[조회공시]지어소프트, 현 대표이사 배임 피소설 관련 조회공시
△LS네트웍스 1우선주, 관리종목 지정우려 예고
△금호전기, 191억 규모 상품공급 계약 체결
△신우, 유증철회 결정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EMW, 51억 규모 유증 후 주당 0.3주 무증 결정
장내매수
△외환은행, 하나금융 지분 전량 처분
△홈캐스트, 이보선 대표 5억 규모 횡령·배임 혐의 피소
△서흥캅셀, 에스에이치팜 흡수합병한다
△[조회공시] 금호종금, 주가급등 관련 사항
△희림, 10억 규모 계약 해지
△전북은행, JB금융지주 설립 본인가 취득
△삼원테크, 50억 규모 사모BW 발행
△한진중공업, 덴마크 자회사 청산...
앞서 검찰은 우리은행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해 CJ그룹 측의 차명계좌와 관련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검찰이 의뢰한 은행과 증권사 등 5곳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의 조세피난처 이용 한국인 명단 공개와 관련해 역외 탈세 혐의가 제기된 이수영 OCI 회장 등 12명과 이들이 속한 기업의...
우리PE는 부실 경영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오규회 전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을 역시 부실 금융회사인 금호종금 사장으로 선임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한 이 회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우리금융 임원이 우리투자증권 부사장을 겸직하도록 한 것도 지적을 받았다. 우리금융은 임원 선임 계획이 없던 자회사 우리자산운용에 우리증권 출신의 부사장을...
신 위원장은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상호금융기관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방향’ 공개 토론회에서 “협동조합의 첫 번째 원칙인 ‘자립’은 ‘건전성’이라는 튼튼한 주춧돌 위에서만 지켜나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은 “그간 상호금융조합의 자산 규모가 커진 만큼 건전성이나 자산운용이 우리나라 금융산업이나...
기관 주의와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서울저축은행은 임원 5명과 직원 6명이 징계를 받았다. 임원 1명에게는 해임 권고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이 저축은행은 2009년 유상증자 시 우리사주 취득자금 목적으로 직원 31명에게 종업원 대여금 10억4200만원을 빌려줘, 직원 신용공여 한도를 4억2200만원이나 초과했다.
또한 농협은행은 우리, 기업은행과 함께 올해 초 철강업체인 B사가 원자재를 수입한 후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생긴 신용장 사고로 총 110억원 가량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선하증권(B/L) 위조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지만 금융사고 예방 시스템을 통한 부실 및 위조 여부는 결국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여러 분야의 금융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