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26억6000만달러), 유로화(21억3000만달러) 등은 각각 8000만달러, 4000만달러 축소됐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398억7000만달러)은 4억5000만달러 감소에 그친 반면 외은지점(210억달러)는 33억5000만달러 크게 줄었다.
예금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546억9000만달러)과 개인예금(61억8000만달러)이 각각 35억1000만달러, 2억9000만달러 축소됐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사진)이 이달부터 국내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최저지도비율(외화LCR) 적용과 관련해 외은지점의 경우 업무 특성과 해외 사례 등을 최대한 반영해 적용대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국계 금융회사의 동일 그룹 내 증권과 은행 간의 규제 완화를 위해서는 이달부터 업계와 T/F를 구성해 개선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진 원장은...
한은은 일부 중국계 외은지점의 예금유치 노력으로 국내 기관투자가의 자금이 정기예금으로 유입돼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달러 가격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기대하는 심리가 시장에 퍼져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위안화(185억달러)와 엔화(27억4000만달러) 예금은 각각 5억7000만달러...
대상기관은 국내은행과, 외은지점 중 한은과 ‘경쟁입찰방식 외화 대출 기본약정’을 체결한 은행이며 대출 기간은 1년 이내에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대출금리는 최저 응찰금리 이상에서 결정된 낙찰금리를 복수가격 방식을 적용하되 필요 시 단일가격 방식도 허용하기로 했다.
한은은 이 제도의 도입으로 향후 국내 위안화 시장이 경색될 경우...
외은지점은 총 5곳으로 △교통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이다.
선정기준은 △원ㆍ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 제시 의무이행도 △대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이 감안됐다.
선정된 은행들은 원ㆍ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ㆍ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엔화(27억6000만달러)와 유로화(21억5000만달러) 역시 각각 8000만달러, 1억3000만달러 축소됐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583억3000만달러)과 개인예금(64억2000만달러)이 모두 각각 32억1000만달러, 8000만달러 줄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409억8000만달러)이 28억달러 줄고 외은지점(237억7000만달러)도 4억9000만달러 축소됐다.
올해 D-SIB 평가 대상은 하나, 신한, BNK, JB, KB, 농협, DGB, SC지주 등 금융지주 8개와 우리, 한국씨티, 산업, 기업, 수협 등 국내은행 5개, HBC 등 총자산 5조원 이상 외은지점 21개 등 총 34개다.
선정방법은 규모, 상호연계성, 대체가능성, 복잡성, 국내 특수요인 등 5개 부문 평가지표를 가중평균해 은행별 시스템적 중요도 점수를 산출한 후 최저기준점수 이상인...
금융감독원의 금융통계정보와 외은지점들의 경영공시정보에 따르면 중국은행은 지난해 10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303억원보다 246%나 늘어난 수치다. 국내에 진출한 외은지점 중에서 HSBC와 JP모건체이스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중국공상은행은 지난해 8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외은지점 중에서 5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교통은행은 522억원...
외환상품은 선물환, 외환스왑, 통화스왑, 통화옵션 등의 거래로 구성돼 있다.
시장별로는 은행간 거래가 230억8000만달러, 비거주자와의 거래는 151억4000만달러로 각각 전분기비 8.5%, 3.6% 불었다. 대고객시장(90억달러)은 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내 은행(217억5000만달러)과 외은지점(254억7000만달러)의 외환거래 규모는 각각 전분기비 4.3%, 6.1% 늘었다.
최지언 한은 국제팀 과장은 “기업의 수출입대금 예치가 크게 늘어난 데다 중국계 외은지점의 정기예금 만기도래분에 대한 유치 노력이 더해진 데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437억8000만달러)과 외은지점(242억6000달러)이 각각 42억6000만달러, 10억8000달러 증가했다.
작년 상반기중 외은지점을 중심으로 단기차입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27.1%로, 전년 말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했다.
단기외채 비중은 경상수지·외환보유액과 함께 국가의 대외지급능력을 측정하는 3대 지표로 꼽힌다. 만기 1년 미만의 회사채, 차입금 등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때 한꺼번에...
기재부는 “단기외채는 지난해 상반기 외은지점을 중심으로 단기차입이 확대되면서 증가했으나 하반기부터는 단기차입금 상환 등으로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장기외채는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투자 채권 평가액 감소, 기업ㆍ은행의 해외증권 발행 감소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지원 한은 국제국 과장은 “차익거래 유인이 사라지면서 만기가 도래한 중국계 외은지점의 정기예금이 다시 예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같은 기간 달러화 예금은 382억7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22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석달만에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와화예금에서 차지하는 달러화 비중이 60.6%을 기록, 5개월 만에 60...
한은 관계자는 “달러화 및 위안화로 중국계 외은지점에 예치된 정기예금이 상당 부분 만기가 도래하고 위안화 차익거래유인 유인이 줄면서 재예치가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작년 11월 기준금리를 2년여 만에 전격 인하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을 가입 주체별로 보면 기업(552억1000만달러)이 한달...
금융통계정보 공개 대상이 외은지점과 농·수·산림조합, 부동산신탁사 등 전 금융회사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재무현황, 경영지표, 영업활동 등 통계정보가 추가로 공개되며 이용자 접근성도 대폭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통계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통계정보시스템(FISIS)을 전면 개편해 오는 30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은...
한은 관계자는 “국내에 있는 중국계 외은지점들이 예금유치 노력을 기울이면서 작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달러화예금은 384억4000만달러로 전달보다 12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그 비중은 전달보다 0.5%포인트 줄어든 57.9%로 나타났다. 달러화예금 비중은 지난 3월(73.8%)부터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밖에 엔화예금은...
이들 시장조정자 은행 12곳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한국외환은행 등 국내 은행 7곳과 교통은행, 도이치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중국공상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 국내에 위치한 외은지점 5곳이다.
시장조성자는 재무건전성, 원·달러 거래 실적, 위안화 접근성 등 기재부와 협의한 기준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