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은 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로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한국 경제와 금융의 펀더멘털(기초여건)을 훼손하지는 않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천안함사태 등 과거 북한에 의한 긴장 고조 사태들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간담회에는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TV아사히의 안병준 지국장을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요미우리신문, 인민일보, 로이터 통신, 블룸버그 통신 등 전 세계 유력 언론사 기자 80여명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개발 이슈'를 포함한 G20 정상회의 의제와 준비상황, G20 이후 우리나라의 역할 및 전 세계...
13일 GM대우와 관련업계,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GM대우가 내년 하반기까지 선보일 신차는 대부분 미국 GM산하 브랜드의 향후 신차 또는 현행 모델의 마이너체인지 모델이거나 파생모델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말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향후 1년 안에 8개의 신차를 출시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내수시장 점유율 두...
김 원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는 소규모 개방경제여서 외환이 조금만 들어오고 나가도 영향을 많이 미친다"며 "외화유출입에 대해 뭔가 규제할 만한 방안이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물환 규제를 하더라도 국내은행과 외국계 은행 같이 하겠지만 자본이동을 직접...
김 원장은 이날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어떤 것이 됐든, 외화 유출입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선물환 규제를 하더라도 국내은행, 외국은행을 같이 하겠지만 지금 그런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자본이동을 직접 규제하겠다는 뜻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김 원장은 27일 외신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최근 남유럽 재정위기의 여파와 함께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한국의 시중은행들은 금융위기 이전부터 엄정한 건전성 감독 기조를 유지해왔으며 BIS비율도 지난해 연말 현재 14.4%, Tier1 비율은 10.9%로 손실흡수능력이...
김태영 국방장관도 이날 국방부에서 진행된 외신기자 간담회를 통해 "북한과의 교전규칙 문제는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교전규칙 수정을 검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군은 이와 관련, 전날 열린 김성찬 참모총장 주관으로 전단장급 이상 전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NLL을 침범한 북한 함정에 대응하는 새로운 작전방안을...
김 장관은 이날 국방부 대회의실에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마치 권투선수가 링에서는 장갑 낀 선수만 칠 수 있는 것처럼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북한은 이번에 한계를 넘어서는 행동을 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남북한은 정전상태이고 평화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갈등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갈등은 적대적 행위 한계성을...
"중국에 먹히지 않으려면 중국을 먼저 공략해야 한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7일 맨해튼 플라자호텔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라는 큰 파도를 올라 타느냐 아니면 그 파도에 먹히느냐가 우리의 사활을 결정할 것"이라며 "바로 앞마당에서 전쟁판이...
9일 재정부 관계자는 “외신 간담회는 지속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면서 “하지만 내신 기자라면 일국 장관에게 룸살롱, 호스트바, 접대 같은 질문을 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그 외신기자가 무지했다면 향후 외신과 접촉을 강화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지만 악의가 있었다면 심각하다”라고 밝혔다.
에반 람스타드 WSJ 기자는 8일 개최된 외신...
윤 장관은 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G20 회담에서 자본유출 및 규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고 한국도 그런 흐름에 맞춰 정책을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자본유출에 대해 개방과 경쟁의 원칙을 유지할 것이고 단기간 어려움이 있더라도 원칙에서 벗어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경제회복...
윤 장관은 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정부는 경제회복 자생력을 높이고 중장기 기초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 기조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저금리 기조와 경기회복에 따른 물가인상 압력 및 부동산 거품 가능성에 대해 부문별 정책수단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정부는 확장적...
장관,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정오, 프레스센터)
-KDI, 2010년 3월 경제동향 (정오)
-공정거래위, 할부거래법 개정안 공포 및 상조업 소비자 피해방지 대책 (정오)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R&D, 미래 신산업 창출에 집중 (오후 2시)
-금융투자협, 3월 채권지표동향 발표 (배포시)
-금융투자협, 금융투자상품 위험관리 월례특강(3/11) 개최 (배포시)...
최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정부가 세운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한국 경제 상황으로선 굉장히 감당하기 어려운 목표지만 한국이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지도력을 발휘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산업계에서도 이 목표에 대해 상당히 많은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안다"며 "한국은...
베이징현대 노재만 사장은 이날 홍콩에서 외신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3공장 건설은 내년 상반기부터는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통상 20개월의 건설기간이 소요되므로 2011년 말께 완성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베이징에 건설되는 3공장은 8억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30만대 정도의 생산 규모로 건설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외신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재의 환율 흐름은 시장의 수급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면서 "주식시장에서 연고점을 경신함에 따라 상당한 외환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원화가 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아울러 환율의 강세와 약세는 시장에서 판단할 문제"라며 "강하면 강한대로 약하면...
윤 장관은 17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출구전략은 G-20 국가와 함께 실시하는 것이 합당하다"며 "우리나라만 독단적으로 때 이르게 출구전략을 실시할 경우 경제를 다시 후퇴시킬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회복의 진전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할 필요가 있으나, 현 상황에서 출구전략을 시행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