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조세감면제도가 지난해로 종료되면서 투자 유인책에 공백이 생겼다.
특히 무역 분쟁 당사국인 중국ㆍ미국발(發) 투자가 직격탄을 맞았다. 1분기 중국발 투자액은 1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88% 급감했다. 최근 중국은 무역 분쟁 등으로 경기가 악화하면서 해외투자 등 외환 유출을 통제하고 있다. 미국발 투자(1억6000만...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4675곳이 4월 초에 정식으로 폐업(등록말소)한다. 전체 외투기업의 27.8%에 달하는 기업이 없어지는 것이다. 최저임금 인상 등 녹록치 않은 국내 경영 여건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016년 1월 부가가치세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폐업신고에 따른 외투기업 등록말소...
엄치성 전경련 상무(국제협력실장)은 “중국이 외투기업 우대 축소, 노동비용 상승 등으로 對중국 투자가 줄고, 반면 각종 우대혜택을 늘리고 있는 베트남 등 신흥국으로 해외투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우리 정부에 글로벌 경기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생산기지 다변화 전략 마련과 함께 규제개혁을 통한 국내 투자여건 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외국인 투자 카라반은 기존 외투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증액 투자를 유도하는 투자 유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외투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충청권 9개 외투 기업은 산업부와 투자 증액 방안을 논의했다. 모두 2조 원 규모다. 특히 석유화학 업계에선 설비 신·증설을 위해 1조5100억 원 투자를 검토키로 했다.
이와...
경자구역 입주 사업체 4729개사 중 외국인투자 기업은 331개사로 6.9%에 그쳐 산업단지나 특구 등과 차별성이 많이 없어진 상태다. 여기에 외투 유인책으로 노동·경영 관련 특례 및 수도권 규제 적용 배제 등 규제 완화, 외국 교육·의료기관의 설립 허용 및 입주 외국교육기관에 대한 건축비, 초기 운영비 지원, 외투 기업 업종별 투자 규모에 따른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을...
외투기업인의 날, 외국인투자 카라반, 전략적 타켓팅 투자설명회(IR) 등 투자 유치 활동도 강화한다.
이호준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우리 제조업이 보유한 국제 경쟁력과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주력산업 분야 유치와 더불어 신산업, 4차 산업과 연계된 신서비스업으로 투자유치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1회 외투정책협의회 개최
7일(목)
△산업부 장관 08:30 현안조정회의(서울)
△산업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산업부, 미국 투자유치 활동 추진
8일(금)
△자원공기업 구조조정 이행점검회의 개최(석간)
△통상산업포럼 2차 회의 개최(석간)
◇농림축산식품부
4일(월)
△농식품부 장관 08:00 경제장관회의(세종) 15:00 수출업체 간담회(세종)...
산업부와 오스트레이드는 수소 경제, 신재생에너지,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투자 기업 정보 등을 공유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산업부는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개별 기업도 방문해 투자를 협의했다. 특히 뉴질랜드의 유제품 기업인 A사는 한국의 건강식품 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산업부 측과 한국에 제조설비를...
산업부는 이를 위해 화학·기계·소재 등 주력산업 분야 외국기업의 지역본부와 첨단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R&D)센터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14개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에 맞춰 지역에 특화된 외투 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이 정책관은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제도도 신기술·고용을 중시하는 현금지원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주한상의 회장 및 주요 외투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투기업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 장관은 국내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질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부의 외국인투자촉진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한국의 투자매력도가 여전히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
올해에도 FDI 신고액이 5년 연속 200억 달러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확보, 중소·중견기업의 자본력 확충 등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외국기업과 투자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고위급 투자유치설명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지자체 정책협의회 등 다각적인 유치활동에도 힘을 쏟는다.
간담회에 이어 외국인 투자유치 세미나도 개최됐다.
세미나에서 산업부는 외투를 희망하는 국내기업과 외국투자가의 정보를 공유하고, 최상의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라인 외국인투자 매칭 플랫폼 '오아시스(OASIS)'에 대해 설명하고 현금지원, 세제 및 임대료 감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암참은 국내외 기업 700여개사를 회원사로 구성된 대표적 주한외국상공회의소로 한미 양국의 투자·무역 증진과 정부·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김선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외국인투자실적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기 높이기 위한 도전에 외투기업인들과의 협력이 긴요하다"고...
이번 설명회는 지방 청년 구직자에게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 상담회는 물론 이력서 작성이나 면접 요령을 알려주는 컨설팅도 준비됐다. 산업부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4차례 외투기업 채용행사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외투기업은 한국유미코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등...
산업부는 투자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음 달 4일과 18일, 각각 전남 여수시와 중국 베이징에서 맞춤형 통합 투자설명회(IR)와 제6회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을 개최한다. 또한 다음 달 20일에는 서울에서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제4회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열고 외국기업 유치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투자 가능분야 제한과 외국인의 베트남 내 부동산 취득요건을 완화하고, 임금수준이 중국의 2분의 1 수준으로 낮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중국 내 외투기업 우대 축소와 노동비용 상승 등으로 대 중국 투자가 줄어들고, 각종 우대혜택을 늘리고 있는 베트남과 같은 신흥국으로의 과감한 투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글로벌...
외국인투자 카라반은 험난한 사막을 오고가는 대상(隊商)을 의미하는 카라반을 차용해 지역소재 기(旣) 투자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는 지역순회 투자유치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창원(5월 21일), 대전(8월 30일)에 이은 세 번째 지방순회 행사로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업부는 이날...
산업부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의 한국 투자를 돕기 위해 지자체와 관련 기관과 함께 1대1 전담관을 운영하고 투자 과정에서 생기는 애로 사항을 즉시 처리해 줄 계획이다. 또한 해외 IR(기업 설명회), 외국인 투자 카라반, 외투기업인의 날 등 행사를 통해 FDI 상승 추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웰스바이오,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 지멘스 헬시니어스 등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3곳이 국내 고용창출 및 외투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 호텔에서 '제5회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들 3개 기업에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분기별로...
협의회는 또 외국인투자지역 내 태양광 발전사업을 허용하고,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 순회 투자 유치 활동인 외국인투자카라반을 더욱 활성화해 국내에 투자한 외투 기업의 애로 해소와 증액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호준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대내외적 상황변화 속에서 새로운 외국인투자 유치전략을 모색하고, 우리 경제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는 외투 기업의...